부르델전1 이만하면 모델 아닌가요? 2008년 4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3일째 되는날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엄마와 아빠랑 함께 오랫만에 외출을 합니다.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출발하자구~~~ 사실 출발전에 집에서는 잠깐 동안 엄마와 용돌이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용돌이 녀석이 궂이 두꺼운 잠바를 계속 고집하는 겁니다. 엄마는 날씨가 따뜻하니 조금 얇은걸 입자고 해도, 두꺼운 잠바를 계속 입겠다는 용돌이. 이때! 아빠가 나섭니다. 용돌아~ 이 얇은 잠바가 훠~~~얼씬 예뻐~ 훨씬? 예뻐? 이러면서 바로 엄마가 계속 권했던 얇은 잠바로 휘리릭~ 갈아입는 겁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어줍니다. 물론, 이 결정이 추후 용돌이에게 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걸 모른채.................. 2008.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