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1 이종범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 - 심판의 오심에 묻히다. 비도 내리고 용돌이도 감기 때문에 열이 난 관계로 집에서 하루 종일 보내게 되었다. 오랫만에 아프리카를 통해 KIA vs. SK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를 보게 되었다. 물론 진득하게 앉아서 본건 아니지만 틈틈이 보면서 다른 자료도 찾고 있었다. 문제가 된 7회초 상황을 다시 돌이켜 보자.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내야 안타로 출루한다. 이어진 안치홍은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이어간다. 이때 KIA 벤치는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은 9번 타자 이현곤에게 보내기 번트 사인을 내고 다행이도 보내기 번트를 성공 시켜 1사 2, 3루 찬스를 만든다. 1번타자 김원섭 - 요즘 타격감이 좋았다 - 은 팀이나 팬들의 바램대로 안타는 못 쳤지만 조금 얕은 우익수 뜬공을 날린다. 이때 3루 주자 이종범은 최태원.. 2009.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