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사랑해1 43개월 - 당돌한 질문 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했어요? 2009년 11월 1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34일째 되는 날 #1 엄마의 글 주말에 아빠와 셋이서 있을때, 엄마: 이것좀 해주라 똘이: 뭐! 뭐! 내가 해줄께! 아빠는 못들은척 하고 똘이는 너무 적극적으로 엄마에게 반응한다 가끔씩 얘 맘속이 궁금해진다 #2 엄마의 글 하이킥을 보는것이 엄마의 유일한 낙이 되었다 어제는 지훈이가 아픈 세경이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엄마: 나도 저런 남자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했더니 똘이: 아빠보고 해달라고 해~! 엄마: 아빠는.. 아빠는 엄마 아파도 별로 관심없을걸.. 이렇게 흐지부지 끝난 대화였는데 그날 밤 똘이가 아빠에게 물어본다 "아빠는 왜 엄마 아파도 아무것도 안해줘요?" "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했어요?" 정확히 표현이 생각나진 않지.. 2009.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