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1 북촌길에서 만난 풍경들. 공정무역, 삼청동 수제비 예전에 한번정도 가봤던 것 같은 북촌길을 아내와 용돌이와 함께 찾았다.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어딜 갈까 하다 가게된 곳이 바로 북촌길. 북촌길은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다녀간 후 더 유명세를 탄 것 같지만, 우리 가족은 그 전에 다녀왔으니 미리 짐작을 한걸까? 북촌길에는 많은 풍경들이 있지만, 초입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먹기리도 참 많다. 옛날 집들, 옛날 골목길, 그리고 추억을 자극하는 명소들. 집에서 출발하여 버스에 올라탔다. 용돌이는 얼마전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득템한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 나오는 정글킹 장난감 중에서 정글 샤크를 들고 갔다. 가족이 함께 외출을 할때면 꼭 장난감 한두개씩은 챙겨서 나가는 용돌이. 하지만, 차속에서나 잠시 가지고 놀 뿐, 이내 장난감의 존재를 잊어.. 201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