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아내1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의 어려움 대부분 가정의 아빠들은 가족의 생계 등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물론 맞벌이 부부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아빠들의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대부분 30대의 아빠들은 직장에서의 업무나 회식 등등의 사유로 주중 육아활동이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하지만, 이 사실이라고 직시한 내용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하루 하루 육아일기를 써 나가는건 참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에 알게 되었다. 의욕적으로 시작한 블로그. 그리고 주제로 잡은 내 아이의 육아 일기, 그리고 성장 기록들. 하루 하루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몸으로 느낄 수 없기에 아내가 전화를 통해 혹은 밤에 퇴근 후 잠들기 전 아내로부터 전해 듣는 것으로 위안을 삼곤 한다. (이런 면에서 아내에게.. 2009.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