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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2

thumbnail 육아일기 51개월 아빠를 당황시킨 5살 아들의 기발한 질문 용돌이가 다섯살이 되고나서부터 부쩍 호기심이 많아졌다는 생각을 많기 갖게 된다. 그 이면에는 엄마가 늘 읽어주는(아빠는 주말에나 겨우 ㅠ.ㅠ) 그림책, 어린이집에서 하는 다양한 놀이, 요미요미에서 하는 창의적인 요리, 미술 활동, 그리고 쿡TV를 통해서 보는 깨미랑 부카채카 등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험들이 내재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 등과 주고 받는 다양한 대화들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뇌의 발달 과정 속에 호기심(즉 궁금증)에 대한 욕구가 커져가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각설하고 지난밤 잠자리에 들었는데 용돌이 녀석 쉬이 잠이 들지 않을 기세다. 아니나 다를까? 갑작스러운 질문을 하나씩 던지기 시작한다. 이 질문은 용돌이가 어린이집에서 .. 2010. 7. 22.
thumbnail 41개월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2009년 x월 x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3일째 되는 날 [오늘도 아내의 글을^^;;;;] 하원후 똘이, 엄마 나 오늘 한율이가 개미잡아 줬다요~ 그래서? 통에 넣어가지고 밥줬는게 개미가 밥 안먹었다요 민들레씨 같은거 줬어요 엄마 그런데 박XX이 개미를 밟아 버렸다요 그래서 개미가 집에도 못갔어요 난 안그랬다요 박우준이 참 나쁘지요 집에 돌아온 똘이, 갑자기 걸레를 찾더니 청소를 한다고 온통 물바다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곤 하는 소리가,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으휴... 할말이 없네.. [관련 글타래] 2009/09/22 - 옷접기 폴더 - 41개월 아이도 할 수 있다구!~ 2009/09/17 - 41개월 여자친구에게 안기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