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24일째 되는 날

2009년 7월의 마지막날은 금요일이었다. 오랫만의 사촌형과의 외출.

40개월 용돌이이야기

사촌형과 함께 전철타고 갑니다~

40개월 용돌이이야기

둘이 사이 좋게 앉아서 장난치기!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 이라는 영화를 대학로 CGV에서 보게 되었다. 물론 공룡을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한 선택이었고, 마침 사촌형이 여름 방학중이라 함께 가게 되었다.

도라에몽 : 진구의 공룡대탐험
감독 와타나베 아유무 (2006 / 일본)
출연 문남숙, 김정아, 김성연, 최석필
상세보기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아빠인 내가 보기에는 조금 지루한 영화였고, 초등학생인 사촌형이 보기에도 조금은 재미없는 영화였으리라. 그래도 용돌이나 사촌형은 재밌게 잘 본듯 하다.

그 사이 엄마는 밖에서 홀로 책을 읽으며 보내고 있었고, 영화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인사동으로 향했다.
(점심 식사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대학로의 안동찜닭 봉추찜닭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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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좋을까? 점심은 대학로에 있는 안동찜닭!


금요일이라서인지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볼거리도 많은 역시 인사동 이라는 생각을 했다.

용돌이의 사촌형은 뭐가 그리 신기한지 이 가게 기웃 저 가게 기웃하며 옛 물건이나 활, 칼 등을 구경했고, 용돌이도 덩달아 사촌형과 함께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그러다 날이 너무 더워 팥빙수를 먹기로 급결정을 하고 인사동 중간쯤에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두개의 팥빙수를 주문했더니 함께 먹으라며 한과를 내놓는다.

40개월 용돌이이야기

한과를 참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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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과래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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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먹는 자세가 >.<


용돌이 신이나서 한과를 먹는다. 물론 용돌이의 사촌형아도 맛나게 먹는다.
그래도 사촌동생이 잘 먹어서 좋은지 사촌형은 옆에서 연신 용돌이를 챙겨주고 용돌이도 사촌형에게 자신의 몫인 한과를 먹여주며 즐거운 모습이다.

40개월 용돌이이야기

사이좋게 한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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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도 한입 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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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속에 팥빙수를 넣어 먹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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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에게도 시원한(?) 한과를 먹여준다.



한과를 잘 먹는 모습을 가게 종업원분이 보셨는지 한접시를 더 건네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용돌이와 용돌이의 사촌형에게 건네니 역시나 잘 먹는다.


시원한 팥빙수까지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이번 목적지는 반디앤루니스 서점이다. 예전에 종로 지하에는 영풍 문고만 있었지만 몇년전 반디앤루니스가 들어섰고 나름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었다.
용돌이와 나는 반디앤루니스 서점 앞에 있는 휴식 공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사실 용돌이가 잠이 들었다) 엄마와 사촌형만 서점에 들어가 책을 사들고 나왔다. 물론 용돌이의 사촌형을 위한 엄마의 선물이다.

그 사이 용돌이는 평상 비슷한 곳에서 이렇게 낮잠을 잤다.

40개월 용돌이이야기

이렇게 늘어지게 낮잠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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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참 잘 잔다. 땀까지 흘리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 발목 근처에 모기에 물렸는지 발갛게 부어있었다. 역시 여름이고 지하라서 그런지 조심한다고 했으나 모기에 물렸었나 보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용돌이와 용돌이 사촌형은 버스에서 잠이 들었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용돌이는 사촌형을 참 좋아한다. 물론 사촌형도 용돌이를 참 좋아한다. 그리고 잘 보살펴준다. 양보도 많이해주고.
사촌형은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말이다. 그래서 용돌이가 더 따르고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하루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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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
2009.10.19 17:08 신고
부럽군요. 저렇게 졸리면 평상에 그냥 누워서 잘 수 있는 나이...가!! ^^ 유일하게 하고 싶은대로 해도 모든 걸 용서받는, 그런 순수한 시절들...

돌이아빠
2009.10.19 22:30 신고
하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졸리면 평상에 그냥 누워서 자도 되고 아니면 아빠 등이나 엄마 등에서 자도 되고. 참 부럽긴 해요 ㅋㅋ
JUYONG PAPA
2009.10.19 17:24 신고
사촌형이 용돌이를 잘 챙겨주나 봅니다. 보기 좋아요. ^^

돌이아빠
2009.10.19 22:31 신고
네 다행이 가까이 사는지라 사촌형이 용돌이를 잘 챙겨주네요. 아마도 사촌형이 동생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마치 친동생처럼 잘 챙겨줘서 고맙다는^^ ㅎㅎ
앞산꼭지
2009.10.19 18:25 신고
용돌이가 그새 많이 컷네요.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것은 어느 집이나 예외가 아니군요....ㅎㅎ.
용돌이 나들이 잘 보고갑니다.

돌이아빠
2009.10.19 22:33 신고
잎산꼭지님 정말 오랫만이시네요. 잘 지내시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의 공룡 사랑은 참 대단해요. ㅋㅋ
결이아빠
2009.10.19 19:17
참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요즘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사촌형이 있어 더 즐거운 한 때였던 것 같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돌이아빠
2009.10.19 22:34 신고
결이아빠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음..좋지 않은 일이라니 잘 해결되었음 합니다.

네~ 절친 사촌형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ㅎㅎ
무진군
2009.10.19 22:38 신고
아무리 봐도 최근 직찍이 아닙니다...ㅋㅋㅋ
사촌 횽과 너무 친해 보여서 부럽기 까지 합니다..
저는 펜탁스 카메라 결국.
배 가르기로 결정 했습니다..흑.

돌이아빠
2009.10.19 22:43 신고
ㅋㅋㅋ 7월 말일 핸폰 사진입니다 >.<
직찍은 음 순서를 좀 기다리셔야 이제 다음 포스트는 8월꺼라는거 ㅋㅋㅋ

사촌형과 참 잘 지내요. 형이 잘 보살펴 주기도 하고 양보도 잘해주고. 용돌이도 잘 따르네요. ㅎㅎ

어라? 근데 배를 가른다는 말씀은 병원에 입원을 한다는???? 에공.! 펜탁스면 아끼는 제품이 아니신가요? 이런...
무진군
2009.10.19 22:55 신고
모임은...?...언제쯤.. 밤에도 나갑니다..ㅋㅋㅋ
돌이아빠
2009.10.23 23:35 신고
하하하 그러게요 ㅋㅋㅋ
지금 퇴근 중입니다 >.<
까칠이
2009.10.20 00:17 신고
아.. 너무 귀여운 용돌군~~~ㅎㅎ 자는 모습 너무 이뽀요~~

돌이아빠
2009.10.23 23:36 신고
히힛 감사합니당^^~
선민아빠
2009.10.20 10:00 신고
사촌형이랑 넘 행복하게 노는 용돌이...동생이 한명 더 필요한게 아닌가요???

돌이아빠
2009.10.23 23:36 신고
핫 동생..음....그런거 같긴 한데 헤헷
드자이너김군
2009.10.20 14:26 신고
용돌이 진짜 많이 컷내요. 오오
사촌형의 용돌군에 대한 사랑이 사진에서도 그대로 묻어 나오는 군요.^^

돌이아빠
2009.10.23 23:36 신고
네~ 근데 사촌형에게 친동생이 곧 생기는데 그때는 또 어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들판
2009.10.21 17:55 신고
이게 우리의 올해 여름휴가였는데... 그나저나 철지난 사진을 이렇게 올리는건 대체 무슨 자신감이신지. 아니면 언제나 과거를 추억하는것에 남다른 기쁨을 갖는 것인지... 블로그가 시간순으로 쌓여가기때문에 어쩔수없겠다 싶으면서도 게으른 블로거는 솔직히 매력이 반감되는것도 사실이라... 그나저나 너무 직선적인가 역시 ^^; 하지만 열구독자니깐 그걸로 밀고 나가요 ㅎㅎ

돌이아빠
2009.10.23 23:38 신고
히힛 열구독자 ㅎㅎㅎ
직선적은요^^! 게으른 블로거 반성?
함차가족
2009.10.23 14:02
돌이는 사촌형이있어좋겠다, 선우는 이종사촌형누나들을 1년에 1번볼까말까,, 넘 외롭게 커서 안스러울때가많아요,, 형들누나가 많아야 배우는것도 많고 심심하지도 않은데,
돌이는 좋겠다, 영화가 재미없어도 형아랑 함꼐하니 좋지?

돌이아빠
2009.10.23 23:39 신고
함차맘님 이시군요^^!
음..그래도 가까운 곳에 사니 한달에 한번 정도는 보는 듯 합니다. 그래도 선우는 동생이 있잖아요^^!
문악녀
2010.05.19 11:58
문남숙은
악역을왜안맡는걸까?

돌이아빠
2010.05.19 12:35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