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10점
이길로 지음/글담출판사
이 책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다 읽어보았다.

글도 글이지만 페이지마다 펼쳐져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따스한 모습에 더 눈길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참 많은 생각을 해본다. 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빠로서 지금의 경쟁과 줄서기를 강요하는 현 교육제도에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세상의 모든 학교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놀면서 익히는 맞다 놀면서 배우는 교육, 인성이 길러지는 자연을 사랑할 줄 알게 해주는 교육 그런 교육이야말로 내가 바라던 참교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상주의 아주 작은 학교 남부초등학교의 365일간의 기록을 보면서 아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정말 있구나! 학교가 가고 싶은곳 가고 싶어 미칠지경이 되는 그런 곳이 있는거구나 라는 사실에 놀라고 또 부러웠다.

이곳은 사립학교가 아닌 국립(공립?)학교이다. 따라서 선생님들은 시간이 되면 다시 다른 학교로 가게 되고, 또 새로운 선생님들이 오게 된다. 그런 이곳에서 여전히 정말 "행복한 작은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니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365일간 이길로PD 등은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함께 생활하면서 그 생생한 현장을 TV 화면 만큼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글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이곳에 내 아이를 보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말이다.

경쟁과 성적이 아이의 행복을 만들어주지 않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과 글로서 알려준 이 책 "행복한 작은학교 365일간의 기록"은 정말 나에게 교육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일깨워준 소중한 책이라 하겠다.

+ 백미쌤, 용용이쌤, 핫도그쌤, 그리고 아이들 참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학교 정말 감사합니다^^!


http://windlov2.tistory.com2009-02-02T03:42:420.31010





시골친척집
2009.02.03 11:32
시골아쥠의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도
그곳과 만만찮을거 같은데요?~^^

돌이아빠
2009.02.04 08:48 신고
우왓 좋겠다!~~~~부러워용 ㅠ.ㅠ
도시에 있는 학교들은 하나같이 =.=
세미예
2009.02.03 11:50 신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육아를 위해 독서도 많이 하시고 존경스럽니다.
잘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09.02.04 08:49 신고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좋은 기회를 줘서 읽어봤습니다. 책 많이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이거 부끄럽습니다...
은빛 연어
2009.02.03 12:26 신고
기회가 되면 꼭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교육은 부모가 먼저 좋은 교육실천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선 책도 먼저 많이 읽어둬야 할텐데 말이에요

돌이아빠
2009.02.04 08:50 신고
이게 다큐멘터리니 다시보기 찾아서 한번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시간되면 한번 보려고 합니다.
어떤게 아이들을 위한건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네요...

저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할텐데 ㅠ.ㅠ
로리언니♩
2009.02.03 12:41 신고
행복한 작은 학교라 ~ :)
듣기만 해도 왠지 기분 좋아지는데요 ? 히히 ^_^

돌이아빠
2009.02.04 08:51 신고
네~ 정말 부럽고 행복한 곳입니다.
시간 되시면 다큐멘터리 다시보기나 책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빛이드는창
2009.02.03 14:09
모든 아이들이 이런 학교의 과정을 만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돌이아빠
2009.02.04 08:52 신고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놀면서 배운다. 자연에서 배운다. 라는 말 많이 부럽더라구요.
Gumsil
2009.02.03 14:48 신고
요즘 교육 정책을 보고 아이들 공부하는 걸 보면 아주 우울합니다. 꼭 이렇게 밖에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인지 말이죠

돌이아빠
2009.02.04 08:53 신고
맞아요 맞아요. 다인이나 용돌이가 학교 들어갈때쯤엔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이었음 하는데 ...에구...
호박
2009.02.03 16:17 신고
마지막 말..
아이들 참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학교 정말 감사합니다^^!
란 구절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좋은.. 왠쥐 믿음이 가는 구절이에요! 순간 호박도 호박이라는 이유만으로
라는 말을 듣는 호박이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삼천포댓글.. ㅋㅋ)

날씨가 마니 풀렸쎄여^^
꽃샘추위님만 지나가면 봄이겠다눙~ 어예^^
오늘도 포근한 날씨만큼 '봉마니'요~

돌이아빠
2009.02.04 08:55 신고
호박님도 호박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그리고 멋진 블로거이십니다!~

네 근데 조만간 다시 추워질거라는 =.= 믿거나 말거나 기상청 예보가 있네요.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명이~♬
2009.02.03 17:13 신고
줄세우기 교육은 여러모로, 서로 좋을게 없는데..
왜 부모가 되면 아이들을 일렬로 세워서 맨앞으로 보내고 싶어지는걸까..요즘 좀 궁금했는데.
역시 돌이아부지는 뭔가 달라요!! +_+

돌이아빠
2009.02.04 08:57 신고
아이코 별 말씀을요. 저도 줄세울거 같아요 ㅡ.ㅡ
아직 이렇다할 조기 교육이나 뭐 이런건 시키는게 없고 그저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 바라긴 하는데(물론 책은! 열심히 읽어주려고 하지만....이게 잘 ㅡ.ㅡ;;;;) 재능을 살려줄 수 있는 그리고 하고싶어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OhKei
2009.02.03 17:57 신고
나이가 들수록 이런 다큐식의 볼꺼리들이 즐거움을 줍니다.
저런 인성이 가득한 교육이 기본이 되어야하는데...현실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돌이아빠
2009.02.04 09:01 신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이 참 재밌어 집니다^^!
인성 교육 참 중요한데 요즘 교육 현실은 자꾸 뒤로 뒤로 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용직아빠
2009.02.03 18:32 신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아이들의 외침처럼,
365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와 전인교육이
우리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만, 현실은 이모든것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돌이아빠
2009.02.04 09:03 신고
365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와 전인교육.
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일텐데...에고...현실은 그러지 않으니 참 아이러니입니다.

용직 아버님이 힘좀 써주시면 ?
Deborah
2009.02.03 21:35 신고
음..사실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저도 은연중에 그런적이 있다고 생각해요. ㅡㅜ

돌이아빠
2009.02.04 09:04 신고
에구 부모 욕심 말씀하시는거죠? 맞아요. 저도 욕심을 버리고 그렇게 키워야 할텐데 잘 할 수 잇을지 ㅠ.ㅠ
Deborah님은 잘하고 계실거 같은데요?
Mr.Met
2009.02.03 22:22
저도 요즘 입시위주에 아이에게 등급메기는 현실을 보면
정말 나중에 아이 가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쯤 교육이 바뀔런지..

돌이아빠
2009.02.04 09:07 신고
음....교육도 바껴야 하지만 부모들의 어른들의 마음도 바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얽히고 섥혀 있어서...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더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요근래 들어서는(일제고사도 그렇고, 국제중도 그렇고) 급 좌절입니다 ㅠ.ㅠ
가마솥 누룽지
2009.02.03 22:44 신고
책 제목 자체가 유토피아네요.. ^^
점점 커가는 아이를 보며.. 난 어찌 교육을 시켜야 할지 고민을 하곤 한답니다.
사립도 아닌 공립에서 그런변화가 생겼다니.. 공교육이 점차 변화하길 기대해도 될까요?

돌이아빠
2009.02.04 09:09 신고
책 제목이 유토피아군요 =.=
좋은 선례임에는 분명한데. 모르겠습니다. 기대를 해도 될런지...
일제 고사 강행이나 국제중 설립 등등의 일련의 교육 관련 이슈들의 처리 과정 등을 보면 솔직히 비관적인게 사실입니다. ㅠ.ㅠ
인디아나밥스
2009.02.03 23:05 신고
앞으로 남부초교같은 진짜 학교가 더 많이 생겨야 할텐데요.
요즘 아이들 보면 학원 아니면 집에서 컴퓨터하고, 또 엄마가 컴퓨터 못하게하면
담배 연기로 꽉찬 어두침침한 PC방 와서 놀고... 아이들 참 불쌍하더라구요.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깡통차기나 호박구덩이, 오징어, 비석치기 등등 정말
재밌는 놀이 많이 하면서 신나게 뛰어 놀았는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돌이아빠
2009.02.04 09:13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남부같은 학교가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학원/집에서 컴퓨터 혹은 TV와 씨름하고 하는 모습들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 어릴적에도 엄마가 부르셔야 집에 들어가곤 햇엇는데 동네에 아이들도 많았고 술래잡기, 오징어, 비석치기, 도너쓰 등등 참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 시절만이라도 다시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LieBe
2009.02.03 23:27 신고
자꾸 이런글을 보면.....결혼안하고 혼자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응??

ㅡ.ㅡ;;;;

돌이아빠
2009.02.04 09:13 신고
응? 다른 글에서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가 이 글을 보고 위안을 받으십니깡??? ㅋㅋ

아니지용 아니지용 ㅎㅎㅎㅎ
신난제이유2009
2009.02.03 23:34 신고
정말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 학교 관련 뉴스들을 보면...
정말 무서워서 애들 학교에 보내겠나 싶어지더라구요.
따뜻한 학교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그런 곳이요.

돌이아빠
2009.02.04 09:16 신고
네 맞아요 이제 왕따 같은 기사는 일상이 되어 버렸고, 부모의 경제력이 그 아이의 실력이라는 둥 아 슬픕니다.

이런 따뜻한 학교가 많아졋으면 하는 소망을 갖는 제가 욕심쟁이일까용? ㅠ.ㅠ
PLUSTWO
2009.02.03 23:49 신고
그곳의 아이들은 너무 행복하겠습니다..
요즘 도심의 아이들은 사실 부모의 욕심에 이학원 저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내 아이만 안 시킬수도 없고, 알고보면 다 부모의 욕심이겠죠..

돌이아빠
2009.02.04 09:17 신고
참 아이러니입니다. 내 아이만 안시킬수도 없고. 이게 부모의 욕심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동네 놀이터 같은 곳을 보면 애들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부모가 함께 놀아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게 좋은 것도 아닌 노릇이고 친구들을 동무들을 만나자면 학원으로 가야하고 참 슬프고도 아이러니한...
월드뷰
2009.02.04 12:06 신고
아...저절로 감탄사가...저런 학교가 있었군요...참교육을 실천하는...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돌이아빠
2009.02.06 15:16 신고
기회가 되시면 읽어보세요. 그리고 TV 다시보기도 있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