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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by 돌이아빠 2008.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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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주로 PC게임만 한다.

    요근래(이제 좀 시간이 흘렀군..) 유행하고 있는 MMORPG같은 게임은 해본적이 없다.

    내가 예전부터 해왔던 게임은 크게 RPG와 Simulation 게임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대학시절 삼국지 시리즈, 대항해 시대 시리즈, HOMM(Heroes of Might & Magic) 시리즈, Age of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1, 2 밖에 없긴 하지만 ㅡ.ㅡ), 듄 시리즈, 그외 일본식 RPG 게임들...
    집에 있는 정품 게임CD도 꽤 된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도 포함이 되어 있다.

    사실 내가 PC게임만 하고, MMORPG 같은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다.
    빠지면 못 나오기 때문... 대학교 3학년때부터인가? 시작했던 MUD(Multi User Dungeon) 게임에 딱 3년간 빠져 살았다. 이후부터는 절대 MUD, MUG(옛날엔 MMORPG 같은 게임을 MUG: Multi User Graphics라고 불렀다) 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 머드 게임은 나와 아내를 이어준 소중한 게임이기도 하다. 하하.

    아무튼 머리쓰는 게임. 그리고 시간을 좀 오래 잡아 먹는 게임만을 해온 관계로 학창 시절이나 사회생활 동안 조금 눈치도 많이 보였다 ㅡ.ㅡ 하지만, 요즘은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 바빠서? 글쎄 딱히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최근에 했던 게임은 디아블로2(래더), 삼국지11탄 이거 두가지다.

    자 이제, 다시 어른으로 돌아와 보자.

    게임은 적당히 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스트레스 해소로도 괜찮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을때 기분 전환으로도 괜찮다. 하지만,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법. 지나치게 하다가 자신의 학업이나 일을 망치는 수도 있으니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다. 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가끔은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한다), 기분 전환용으로 사용할줄 안다.
    나이 서른이 넘어서 터득한 게임 이용법이다.

    ㅎㅎㅎ 여러분도 게임은 게임일뿐~ 너무 빠지지는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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