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15일째 되는날

용돌이 병원 응급실 처음 다녀왔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 맘마도 다 먹고 난 후
잠잘 준비를 하기 위해 씻어야 하는 시간.
늘 그렇듯이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내 손으로 건네진 똘이,
내가 머리를 감기고
아빠가 옷 갈아 입히고
그리고 아빠가 잠시 나간 사이에
내 옆에서 까불면서 놀던 똘이는 침대 모서리에 부딛혔다
그때는 9시가 약간 넘어있었다.

엄마 아파요~ 하면서 우는데 정말 많이 아픈듯...
설마 설마 하면서 본 똘이의 얼굴... 눈 위쪽으로 찢어져서 피가 나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눈이 아닌것이 천만다행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똘이 아빠가 병원에 가야된단다. 꼬매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어릴때, 난 참 많이 엎어졌었다.
다리도 많이 까지고.. 아직까지 상처가 많이 남아있다.
아주 어릴때 났던 상처자국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한다.
사실 별다른 상처는 아니긴 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후시딘을 발라줘야겠구나 하고 말았는데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솔직히 당황했다.
결정적으로 똘이는 얼굴을 다쳤다.

부랴 부랴 급한대로 옷을 줏어 입히고 우리도 급하게 옷을 줏어 입고 응급실로갔더니
사진을 찍어서 뼈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뒤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꼬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어른의 경우는 그냥 국소마취를 하고 꼬매면 되지만 유아의 경우는 그게 어렵기때문에 재운 뒤에 처치에 들어간단다
똘이를 재우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하지만 의사의 말을 따라 졸리운 약을 먹였다(안전을 위해 수면제 대신에 감기약 중 졸리는 약을 처방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번을 먹이고 한시간이 지나도 똘이는 잘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또 한번을 먹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 평소 감기 걸려도 약 안먹이려고 노력하는 내가 왜 아무생각없이 한번 더 먹이라는 의사의 말을 그대로 따랐는지 너무 후회가 된다.)
결국 똘이는 그래도 자지 않았다
그래서 깨어있는채로 처치에 들어갔다 (바늘로 살을 꼬매는것, 나도 몇번 해봤지만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똘이는 어리니깐 너무 아플거라는것과 그것이 공포로 기억될까봐 그것에 대한 걱정과 우는 똘이를 봐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똘이는 의사의 지시대로 의젓하게 엄마아빠 옆에서 얌전히 꼬맴을 당했다.
오히려 불안한 엄마는 잠시도 쉬지 않고 똘이가 딴 생각을 할수있으리란 헛된 믿음을 갖고 계속 라이트닝 맥퀸과 공룡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겨우 네바늘 이였지만 한땀 한땀이 살갗을 뚫고 들어갈때마다 정말 공포스러웠다.
내가 어릴적 늑막염 수술을 받을때, 옆에 엄마 아빠는 있었을까? 나는 몽롱한 가운데 사람들의 대화를 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수술이 끝난 뒤 조용한 병실을 왔다갔다 하던 엄마와 친척들의 모습들도 문득 문득 떠오른다. 그때 나는 일곱살이였다.

세상에 너같은 꼬마만 있으면 병원도 천국일것 같다는 의사의 말을 들으면서
집으로 돌아온 똘이는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인해 거의 술에 취해 주정하는 사람의 모습같았다
비틀 비틀 거리면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약간의 과장과 광기같은 것도 있었다
그리고 무섭게 딸기를 반팩 가까이 먹어치운뒤에
쓰러져서 잠에 들었다

그때는 11시가 약간 넘어 있었다.

+ 아내의 이야기


용돌이이야기

반창고를 붙이고 외출하는 용돌이

용돌이이야기

이제는 아프지 않은걸까?


참 많이 놀랐다. 아내도 나도.
이런 일들은 다른 집에서만 생기는 일인줄 알았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집에 있는 모든 집기들이 위험해 보인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 그 말이 딱인듯 하다.
정말 아이들은 순간이다. 아내가 분명 옆에 있었는데도 막지 못했듯이 내가 옆에 있었더라도 막지 못했으리라.
다행히 뼈에도 이상이 없고 시신경 등에도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바늘이 용돌이의 눈두덩이의 살을 비집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길 네번. 그렇다 네바늘이나 꿰맨 것이다. 난 혹시라도 용돌이가 아파서 혹은 놀래서 몸부림치다가 다른 불상사가 나지 않도록 용돌이의 얼굴과 몸을 잡고 있었고, 나의 시선은 용돌이를 아프게 찌르고 있는 그 자그마한 바늘의 움직임만을 따라가고 있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저 내 마음이 같이 아팠을 뿐...

똘이는 여전히 눈 바로 위(눈썹 아래)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오늘은 소독을 하는 날이다. 별다른 이상 없이 잘 나아주길 바래본다.

1월 6일 덧붙임)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오늘 병원에 소독하러 다녀왔는데 흉터 없이 잘 아물것 같다고 하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월 8일 덧붙임)
드디어 오늘 실밥을 풀었습니다. 아빠인 저는 일핑계로 같이 있어주질 못했네요. 아내만 고생을 시키네요. 의젓하게 실밥 잘 뽑았다고 하네요. 대견한 녀석 상으로 초코렛을^^ 고생해준 아내에게 고맙고 잘 참아준 용돌이에게도 고맙고.
걱정해 주신 이웃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흉없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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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래
2009.01.06 11:01 신고
아,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정말정말 다행..
눈이 직접적으로 다치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
뼈에 이상 없는 것도 다행이고..
휴~~

의젓한 똘이의 모습이 그려져
왠지 제가 다 자랑스러운..^^;

상처가 흉터 없이 잘~ 아물었음 좋겠어요~

돌이아빠
2009.01.07 00:27 신고
네 하늘다래님 다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이상이 없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당하는 일일텐데 의젓하게 꿰매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흉터 안남을것 같다고 하네요.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JUYONG PAPA
2009.01.06 11:50
다행히 눈두덩 부위라 쉽게 처치를 할 수 있었네요.
불행중 다행입니다.

돌이아빠께서 소아수면제를 먹여서 후회를 한건 어느 누구나 다 경험하는 일입니다.
응급실에서 마음이 조급한데..의사가 얘기한 데로 하고서 나중에 후회를 하고..^^ㆀ
이제 봉합부위가 잘 아물기만을 기원하면 되겠네요.

갑자기 제 어렸을적 꼬맬때가 기억이 납니다.
아이거 아펐을텐데..기뜩해라...나보다도 낫고 용돌이 아빠보다도 낫네..ㅋㅋㅋㅋ
빠른 쾌유를 빌께요.
용돌이 ㅇ ㅏㅈ ㅏㅇ ㅏㅈ ㅏ 화이팅~~

돌이아빠
2009.01.07 00:31 신고
네 엉겹결에 감기약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많이 놀라고 발버둥칠거라면서 그걸 먹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예 경황도 없고 별 생각 없이 먹였는데(그것도 두번이나) 나중에 생각해 보면 왜 먹였나 싶습니다. 국소마취 한것만도 큰 일인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겁없는(?) 무지한 행동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소독을 위해 병원 다녀왔는데 의사 말이 흉터 안남고 잘 아물것 같다고 하네요. 이것도 다행이지 싶습니다.

정말 의젓하더라구요. 제가 혹시 몰라 얼굴 부위를 해서 머리쪽을 고정시키고 있는데 미동도 없이 잘 참아내더라구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까지 해주시니 덕분에라도 잘 아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UYONG PAPA
2009.01.22 00:24 신고
오늘 주용이가 놀다 눈두덩이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네요.
용돌이보다 더 많이 찢어졌다고 하던데..ㅠㅠ
주용이는 흉이 남을거 같다고 의사가 말했답니다.
갑자기 돌이아빠 생각이 나서 글을 남깁니다.
그러고 보니깐 다친 부위도 오른쪽 눈위..같네요..^^;;
트랙백 남기고 가요.
돌이아빠
2009.01.22 08:37 신고
에고 에고 이런....어찌 그리 똑같은 부위를 더 많이 찢어졋나요? 에고 많이 놀라시고 걱정되시겠어요. 그래도 주용이 웃는 얼굴을 보니 한편으론 안심도 되긴 하지만, 신경이나 뼈에 이상은 없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네요.

용돌이 꼬맬때랑 똑같으셨겠지요? 그래도 웃는 모습도 보여주고 주용이도 많이 컸어요. 아팠을텐데....

흉 남지 말아야 할텐데....에고...
빛이드는창
2009.01.06 11:51
이쁜 얼굴에 상처를 남겼네요. 큰일날뻔 했네요.
눈 주위를 다치면 시력도 떨어지던데 관리 잘 해주셔요..

돌이아빠
2009.01.07 00:31 신고
네 아무래도 다 낫고 나서도 한동안은 신경을 써야될거 같습니다. 의사는 시력에 이상 없다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말씀 감사하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이~♬
2009.01.06 12:47 신고
아이고..제가 다 놀랬습니다...그려....;; 그제부터 쭉 패닉상태에서 용돌이를 RSS로 자동차 쭈루룩 늘어놓은거 보고서 혼자 키득거렸더랬습니다. ㅋㅋ
십년감수하셨겠습니다요.
그나저나 우리 씩씩한 용돌이!!!! 이모보다도 낫네~ 의젓하고 기특하기도 하죠.

흉터없이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 위치 다치는게 유행인가요..-_- 애들이 자꾸 다치네요..ㅠ_ㅠ

일단 용돌이가 씩씩해서 다행이고, 오늘 좋~~~은 하루!! 되셔야해요~^*^

돌이아빠
2009.01.07 00:33 신고
아빠보다 낫습니다.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그래도 정말 의젓하게 잘 참아줘서 고마웠습니다.
아무래도 연약한 부위라 더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용돌이 어린이집 친구도 얼굴 부위를 다쳤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좀더 조심하고 주위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ue
2009.01.06 13:08
와, 용돌이 참으로 대견하군요!

돌이아빠
2009.01.07 00:34 신고
네 저도 놀랐습니다. 엄마도 놀라고.
재우는 약 괜히 먹여서 마음이 조금 그렇습니다.
이제 잘 아물고 있으니 한시름 놨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nielKang
2009.01.06 13:33 신고
다른건 몰라도 흉터는 없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저도 오른쪽 눈 위에 한 1cm 정도 되는 흉터 하나 있는데 남자인고로 그다지 신경 쓰지는 않는데
가끔은 쌍커풀 수술해서 흔적을 없애버릴까 하고 생각은 한답니다.

돌이아빠
2009.01.07 00:35 신고
아...그러시군요. DanielKang님의 걱정을 들어주셨는지 다행히 흉터도 안남을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도 네바늘 꿰맸으면 많이 꿰맨건데도 참 다행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뚱채어뭉
2009.01.06 14:15 신고
에구~~ 얼마나 아팠을까~~멋진 용돌이 대견하게 잘 참아주어 다행이네여~ 애기도 애기지만 곁에서 용돌이보다 더 맘아파했을 두분의 모습이 더 마음이 쓰입니다. 용돌이상처 흉터없이 잘 낫도록 기도할께여~

돌이아빠
2009.01.07 08:28 신고
네 처음 있는 일이라 용돌이도 아내도 저도 좀 놀랐습니다. 아이도 아이지만 아내가 좀 많이 놀랐지요. 그래도 용돌이가 의젓하게 치료도 받고 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흉터 없이 잘 아물것 같다고 하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해바라기 C
2009.01.06 15:31
정말 놀라셨겠어요~! ㅠܫㅠ
바늘 한번 한번에 얼마나 걱정스러우셨겠어요...
대견스런 용돌이의 상처가 흉터 없이 이쁘게 아물어주길 기원할께요~!

돌이아빠
2009.01.07 08:30 신고
음 바늘로 한땀 한땀(이거참 표현이 ㅡ.ㅡ) 여린 살을 뚫고 들어갔다 나오는걸 보고 있지나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조심을 시켜야 했는데 라는 후회도 많이 했구요.
다행히 걱정해 주신 덕분에 흉터 업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MindEater™
2009.01.06 16:41 신고
아..전 딱 떠오르는게 복합 마데카솔 ^^;;;;;
에고 철렁했겠습니다..용돌군의 생채기가 얼른 낳아버렸으면 좋겠네요~~~ ;)

돌이아빠
2009.01.07 08:31 신고
흐..아마 저였다면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바르고 말았을건데 아이가 그러니 좀 놀랐고 생각보다 상처가 크고 깊은듯 해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생채기라뇨 ㅠ.ㅠ 네바늘 꿰맸는데...암튼! 많이 걱정해 주신 덕분인지 흉 없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Krang
2009.01.06 18:15 신고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윗분들 말씀대로 눈안다친게 천만다행이군요.
씩씩한 표정의 용돌이..:)

돌이아빠
2009.01.07 08:37 신고
네..말씀처럼 눈 다치지 않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큰일날뻔 했어요. 근데 국소마취를 했어도 아마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놀랐을텐데 의젓하게 4바늘 꿰매고 지금은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냅니다. 이제 내일이면 실밥 빼게 되네요. 걱정해 주신 덕분에 흉 없이 잘 아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딩동과나
2009.01.06 21:07 신고
음.. 놀라셨겠지만.

그래도 반창고 붙인 용돌이 포스를 보아하니
낭중에 크면 아가씨들 좀 울리겠는걸요 ^^
고생하셨세요 ^^

돌이아빠
2009.01.07 08:38 신고
크 금드리댁님 포스가 그리 느껴지시나요? ㅋㅋㅋ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지 어쩐지 잘 모르겠습니다요.
걱정해 주신 덕분에 흉 없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가마솥 누룽지
2009.01.06 21:14 신고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우리 둘째 아이도 식탁 모서리에 귀 부분을 부디쳐서 5바늘이나 꿰맸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도 철렁했는데.. 눈 주위라 더 놀라셨겠어요..
용돌이의 쾌유를 빕니다.~

돌이아빠
2009.01.07 08:40 신고
어이쿠 식탁 모서리. 정말 날카로울텐데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누룽지님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5바늘이면 우와...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었나 보네요.

용돌이도 걱정해 주신 덕분에 당시에는 많이 놀랐지만, 다른 이상도 없고 흉 없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Deborah
2009.01.06 22:49 신고
에고 많이 놀라셨져.. 그래도 용돌이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안심은 되네요.

돌이아빠
2009.01.07 08:41 신고
예 당시에는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의젓하게 치료도 잘 받고 잘 자고 잘 노는걸 보니 이제는 조금 안심이긴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함차
2009.01.07 00:32 신고
울 선우는 엄마, 아빠의 무심함에 눈가에 흉이..
탁자 모서리에 부딪혔는데..그냥 핏자국이 조금 있길래 무심히 흘렸어요..
눈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반창고를 사다가 붙혔는데
효과가 그다지..
흉으로 남아서 눈가를 볼때마다 미안함 맘이..
조금 더 커서 아이가 원하면 성형이라도 해줘야겠어요..

돌이아빠
2009.01.07 08:45
이런...근데 핏자국 조금이였다면 저도 그랬을거에요. 근데 생각보다 피도 많이 나고 상처도 깊고 커 보여서 병원을 갔더랬씁니다. 아마 안그랬다면 저도 후x딘이나 마데X솔 뭐 이런거 발라줬을거에요.. 그래도 선우가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잖아요~ 너무 미안한 마음 갖지 마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키덜트맘
2009.01.07 16:36 신고
다시금 생각나네요. 다윤씨 다쳤던 날.
다유니보다 더 위험한 위치였네요
눈이 아니어서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잘 아물꺼라니 다시한번 다행이구요

용돌군 빠튕!

돌이아빠
2009.01.07 23:20 신고
다윤이 다쳤던 그 사건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 위험한 부위이긴 하지만, 부모 마음이 다 똑같잖아요. 말씀처럼 눈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udensk
2009.01.07 20:27 신고
전 어렸을때 계단에서 굴러서 꼬맸지요;;; 역시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될지 모른다니까요~
흉터가 없어진다니 다행이네요~

돌이아빠
2009.01.07 23:21 신고
흑 계단에서...많이 아프셨겠어요

전 어렸을때 야구공에 이마를 맞아서 터져서 피 엄청나고 몇바늘이나 꼬맸다는(근데 전 기절해 있어서 ㅡ.ㅡ;;;)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마탄 초인™
2009.01.08 00:08 신고
짜식,,,대견 하네요,,,마이 아팠을텐데,,,

수술자욱이 상처없이 잘 아물길 기원 합니다!!

돌이아빠
2009.01.08 09:27 신고
네 드디어 오늘 실밥을 풉니다!
오늘도 씩씩하게 실밥 풀고 오기로 아침에 약속했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드뷰
2009.01.08 09:44 신고
안녕하세요? 민아범입니다 ㅋㅋ
아기가 많이 아팠겠네요...아기만큼 부모님도 맘이 많이 아프셨겠지만...그래도 흉터없이 잘 아물어서 다행이네요~

돌이아빠
2009.01.08 21:57 신고
월드뷰(민아범)님 반갑습니다^^!

네 많이 아파하긴 했지만 의젓하게 잘 꿰매고 또 오늘 실밥 풀었습니다. 흉 없이 잘 아물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화사랑
2009.01.09 21:24 신고
오..세상에.. 엄마,아빠 정말 많이 놀랐겟어요.. 용돌이도 많이 놀랐을텐데.. 이렇게 의젓하게 치료를 받다니... ㅎㅎ 다 큰거 같네요..

돌이아빠
2009.01.09 21:46 신고
네. 당시에는 놀랬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용돌이가 의젓하게 치료를 잘 받아줘서 기특하더라구요.
다 큰건가요? 후훗.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만큼 부모마음도 아픈가봐요 아니 그이상. 흐.
은주
2009.11.14 23:08
귀여워라" 나두이젠8살이지만 알구가 저절로 사건사고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