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이다.

해마다 6월이면 우리집은 매실 담그기 행사를 한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사실 해마다라고 했지만 올해가 두번째. 하지만, 그 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일인지라 매실 담그기는 우리 가족에게는 중요하고 재미있는 연례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해보는 매실 담그기에 용돌이도 한 몫 하고 나섰다.
물론 작년에 처음 했을 때도 씻어낸 매실 물기를 닦아내는 데 나름 한 몫을 하긴 했는데, 올해는 매실 씻는데부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1년 사이 자기도 컸다고 생각하는건지 물에서 건져낸 매실 물기 닦기에 만족하지 않고 매실 씻기 부터 참여를 한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처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며 반신 반의 했지만 나름 훌륭하게 한 몫을 한다.
매실 씻기, 꼭지 따기(매실 꼭지를 따지 않으면 매실 엑기스 담궜을 때 꼭지가 둥둥 떠 다닌다), 그리고 매실 물기 닦아 내기까지 크게 한 몫 해낸 용돌이.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이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는 건 용돌이에게도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아닐까 싶다.

용돌이 매실 담그기

비록 지금은 매실 엑기스를 만드는데 많은 몫을 해주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지금 나이대에 충분한 몫을 해주고 있다), 함께 해 나가면서 가족간의 정도 나누고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연례 행사가 아닐까 싶다.


[2010년 6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4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온누리
2010.09.16 07:24
닫히기전에 얼른...^^

돌이아빠
2010.09.20 06:52 신고
하하 온누리님 이제 곧 추석이네요~
추석 명절 때도 혹시 떠나시는건 아니죵?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하늘엔별
2010.09.16 07:49 신고
저렇게 열심히 참여하다 보면, 점점 잘 하게 되는 거죠.
참여 교육, 참 중요하답니다. ^^

돌이아빠
2010.09.20 06:53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참여 교육! 열심히 실천해야겠습니다~
모피우스
2010.09.16 08:49 신고
가족의 행복한 풍경을 보는 것이 제일 흣믓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보석과도 같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돌이아빠
2010.09.20 08:03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용^^
이제 곧 명절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MastmanBAN
2010.09.16 09:16 신고
크... 집에서 매실도 담그시는군요. 전 엄두도 못낸다는... ㅜ.ㅜ

돌이아빠
2010.09.20 08:03 신고
헛 어렵진 않던데요? 흐. 그냥 매실, 설탕, 장독대 정도면 충분하더라는 크..
세미예
2010.09.16 09:20 신고
용돌이가 벌써 매실 담그기에 나섰군요.
앞으로 멋진 매실을 담그겠어요. 용돌아 파이팅.

돌이아빠
2010.09.20 08:16 신고
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계~~~~속 해야죵^^
감사합니다~
♣에버그린♣
2010.09.16 09:59 신고
이런 모습이 행복이고 교육인거 같습니다^^

돌이아빠
2010.09.20 08:36 신고
네~~~맞는 말씀이세용^^~ 감사합니다.
쫄쫄이스타킹과 장딴지
2010.09.16 10:09
하하하~ 즐거운 하루셨겠어요.
매실도 담그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멋지십니다!

돌이아빠
2010.09.20 08:36 신고
넹~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힘들긴 하더라구요 >.<
장독대 들어 옮기다 허리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햄톨대장군
2010.09.16 14:05
고사리 손으로 제대로 한몫하는데요 ^^

돌이아빠
2010.09.20 08:37 신고
네~ 씻기부터 닦기까지 제대로 한 몫 해주더라구용^^
이류(怡瀏)
2010.09.16 14:36 신고
저도 못해본것인데 좋은 경험이 되었겠어요^^

요즘에 과제때문에 죽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대학생신분이 좋네요~

돌이아빠
2010.09.20 08:38 신고
ㅎㅎ 저도 결혼하고 작년에 처음 해봤습니다. ㅋㅋ
과제가 많으신가 봐요! 그래도 파이팅!!~~~
블로군
2010.09.16 16:43 신고
매실이 씨알이 굵은 것이 좋아보이네요...^^a
용돌이 완전 행복해 보여요..ㅎㅎ

돌이아빠
2010.09.20 08:38 신고
네~ 씨알 굵은 놈으로다가 준비를 ㅎㅎ 우리 먹을거잖아용!~~~ ㅋㅋ
노리사랑
2010.09.16 17:42 신고
안녕하세요.

믹샵 베타테스터로 선정되신 분들 블로그를 둘러 보는 중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돌이아빠
2010.09.20 08:38 신고
감사합니다.
DanielKang
2010.09.17 09:07 신고
씻다가 먹지는 않는답니까?
전 매실 담글때 꼭 중간에 몇개씩 먹거든요
워냑 신 것을 잘 먹다보니 매실 정도도 끄떡 없더라고요.. ㅎㅎㅎ

돌이아빠
2010.09.20 08:39 신고
엥? 먹을 생각은 안하는것 같던데요? ㅎㅎ
오홍! 엄청 실텐데. 그걸 그냥??? 와웅..!
JooPaPa
2010.09.17 12:39 신고
ㅎㅎ 저희는 어머님이 담궈주신거
날름날름 얻어먹기만 하는데..
저도 용돌이처럼 좀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 되십시오!

돌이아빠
2010.09.20 08:40 신고
저희도 뭐 비슷해용. 그러다가 작년에 아내가 한번 해보자! 해서 하게 되었네요 ㅋㅋ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용~~~
선민아빠
2010.09.17 15:32
제대로 한몫하는 용돌인데요~

돌이아빠
2010.09.20 08:45 신고
네~ 제대로 한몫하는 용돌이입니다 ㅋㅋ
아지아빠
2010.09.17 18:49
역시 참여가 중요하단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용돌이의 일기입니다.^^
매실.. 술 생각나는데요?^^;;

연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돌이아빠
2010.09.20 08:47 신고
오호 술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역시 매실 하면 매실 엑기스! ㅋㅋ
꽁보리밥
2010.09.19 20:31 신고
다 키웠군요.
돌이아빠님 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돌이아빠
2010.09.20 08:47 신고
다 키운건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꽁보리밥님도 추석 연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용~~
하얀백지
2010.09.20 01:29 신고
갑자기 매실 엑기스를 원샷한 기억이 나네요..(끄어어....)

돌이아빠
2010.09.20 08:47 신고
헉스!!!! 매실 엑기스를 원샷으로? 우왓!!!!!!!!!!!!!!!!!!!!!
선민아빠
2010.09.20 12:59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돌이아빠
2010.09.20 17:04 신고
네~~선민아빠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용~
Fantasticade
2010.09.24 14:05 신고
아이와 함께 매실을 담그시는군요.
아이는 좋은 추억과 재미를 얻은 것 같네요.
하시는 김에 오미자도~ㅋ

돌이아빠
2010.09.24 19:54 신고
네~ 함께 했습니다~
해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김에 오미자까지요 ㅡ.ㅡ? 헛
맑은물한동이
2010.09.25 01:36 신고
저 오늘 매실 액기스 걸렀는데...
용돌이에게도 나중에 커서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착한 용돌이~~ ^^

추석은 잘 보내셨어요. 올만에 인사드리네요~

돌이아빠
2010.09.28 07:13 신고
아하 벌써 하셨군요.
저희는 추석 연휴 끝나는 주에 매실 걸러냈습니다~
집에서 할때마다 도와야죵~ 히힛
덕분에 명절 잘 보냈습니다~ 맑은물한동이님도 명절 잘 보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