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이야기

블로그에 있어서 숫자란 어떤 의미일까?

by 돌이아빠 2010. 9. 3.

Contents

    Share this article on your SNS

    육아일기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 한지 어언 2년 2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벌써 숫자를 적게 되는 건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숫자"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육아일기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내 블로그의 경우는 몇년몇월몇일은 태어난지 몇개월이고 며칠이 되었다. 라는 식의 내용을 포스팅에 꼭 포함시키므로 거의 모든 포스트에 숫자가 포함된다.

    블로그

    물론 그외의 경우에도 블로그에서 숫자란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블로그 개설한지 며칠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방문객이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블로그 한달 수익이 1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블로그 구독자 수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 숫자가 1000개를 돌파했습니다.

    등등. 기념할만한 일이 많을 수 있는 것도 바로 숫자의 힘이 아닐까 싶다.

    숫자. 그 숫자가 블로그에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숫자

    나에게 있어 블로그에 사용되는 숫자는 바로 내 아이가 태어난지 며칠이 되었고, 몇개월이 되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의미가 있다.
    또한,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내가 내 아이에게 어떤 아빠일까를 고민하고 이 월령대는 어떤 행동양식을 보이는 걸까? 즉, 아빠로서의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단초라는 의미로서 숫자는 그 힘을 갖는 것 같다.

    물론 블로그 다음뷰에서 몇등, 랭키닷컴에서 몇등, 야후 블로그 랭킹에서 몇등 하는 외적으로 판단해주는(각자의 기준으로) 순위라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달에는 100만원 다음달 목표는 100% 더 수익을 올려야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전략으로 이런저런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라는 수익형 블로그에게 있어서 수익이라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숫자. 그 숫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각자의 삶 속에서, 블로그라는 공간 속에서 각자에게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수단이리라.


    그냥 숫자라는 것에 대해서 갑작스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숫자 없는 블로그 세상 존재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숫자는 어떤 의미인가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에게 블로그는 무엇입니까?]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