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돌이의 생일날 함께 축하해준 사촌 형제가 놀러온 날.
이날은 메이데이(May-Day, 노동절)이라 회사는 쉬는 날이었다.

열심히 불어준 막대 풍선을 가지고 재밌게 놀던 녀석들. 그런데 갑작스레 조용해져서 쳐다보니 이렇게 귀엽게 앉아 있다.
그것도 용돌이가 좋아하는 "구름빵" 책[2010/03/23 - 유아추천도서 - 상상력을 키워줄 재미난 <구름빵>]을 사촌에게 읽어주면서 말이다.


구름빵. 이 책은 사촌도 좋아하는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두 녀석 모두 글도 모르면서 집중해서 읽고 있다.

용돌이는 구름빵 내용을 다 외워서 일전에는 아빠인 나에게도 읽어준 적이 있다.
물론 100%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완벽하게 내용을 외웠고, 그림을 보며 이미지를 떠 올리듯이 통째로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이렇게 진지하게 사촌에게 책을 읽어주던 용돌이의 시선과 손이 사촌의 얼굴로 향한다.
아마 얼굴에 뭔가 묻었나 보다. 다소곳하게 떼내어 주는 용돌이의 그 시선과 손. 그리고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사촌형제의 얼굴에서 평온을 느껴본다.


하지만! 이런 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듯이 둘이서 자동차를 타고 거실 곳곳을 활개치며 장난을 친다.


그럼 그렇지. 하하. 그래도 잠시이지만 서로 책을 읽어주고 들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2010년 5월 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498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08.17 06:50 신고
우와 같은 또래인데 책까지 읽어주다니,,,^^
용돌이 대견해요^^ㅎ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2 신고
요때 잠깐 뿐이었다죠 ㅎㅎㅎ
BlogIcon Raycat
2010.08.17 08:19 신고
둘이 다정해 보이네요...ㅎ.ㅎ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3 신고
네~ 잘 지낼때는 잘 지내는데 또 싸우기도 많이 싸운답니다 흐.
BlogIcon 돛새치는 명마
2010.08.17 08:52 신고
오~사촌동생은 약간 부러워하는 눈 빛?^^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3 신고
하하 동생은 동생인데 50일 차이라 친구죠 뭐 ㅎㅎ
BlogIcon 머니뭐니
2010.08.17 08:55 신고
ㅎㅎ 잠시나마 책을 읽어주는 모습^^;
아이들은 뛰어 놀때가 더 아이답고 이쁜것 같습니다~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4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뭐니 뭐니 해도 활기차게 뛰어 놀때 참 예뻐보이죵~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0.08.17 09:37 신고
ㅎㅎ 읽어주면서 모르는것은 또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거치나봅니다^^ 예쁜모습 잘봤어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4 신고
감사합니다 머니야님^^~
BlogIcon 하결사랑
2010.08.17 10:33 신고
ㅎㅎㅎ 사이좋은 사촌간이네요.
구름빵 참 이쁘고 재미있는 책인데..
울 딸도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5 신고
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주제도 좋고 내용도 좋고~ 그림(?)도 마음에 들고 말이죠
BlogIcon 주리니
2010.08.17 11:23
정말요?
쌍둥이지만 울 큰애.. 제 동생한테 더듬거리며 읽어주긴 하던데...
요즘 한참 한글공부중예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는지라 갑자기 맘이 급해졌네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7 신고
책을 읽어준다고 해서 한글을 깨우쳐서 읽어주는건 아니구요 ㅋㅋ
구름빵이 재밌었던지 몇번 읽어주는 사이 외웠나 보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기억이 또 가물가물한지 많이 틀리게 암기를 한답니다. ㅋㅋ

벌써 초등학교를 가는군요! 저희는 언제 키우나요 >.<
BlogIcon 선민아빠
2010.08.17 13:27 신고
사촌형제끼리 우애가 정말 돈독하네요~~~우리도 그래야될것 같아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7 신고
가까이 살고 또 같은 어린이집도 다니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BlogIcon 낚시의시간
2010.08.17 14:17 신고
이제 좀 있으면 50개월이네요.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고 있네요. ^^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8 신고
아! 이게 5월달 이야기니 지금은 52개월입니다 ㅎㅎ
BlogIcon sunnsky
2010.08.17 15:17
벌써 책을 읽어주다니... 머리가 엄청 좋네요..^^
울 태양이는 여섯살인데 아직 저에게 책을 읽어주지는 않았는데..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8 신고
머리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딱 구름빵 이 책 하나 뿐이랍니다 흐.
BlogIcon 꽁보리밥
2010.08.17 18:39
사촌이 있어 외롭진 않겟습니다.
5살에 책을 읽어주다니 비상하군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9 신고
아닙니다. ㅎㅎ
지가 좋아하고 재밌어서 몇번 읽어주는 사이 그림과 함께 외운듯 하더라구요. 지금은 또 많이 틀리구요 ㅋㅋ
BlogIcon 이류(怡瀏)
2010.08.17 20:21 신고
구름빵 추천할만 동화책이지요 ^^

책읽기 어른부터..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7 21:29 신고
네 맞아요 구름빵 정말 추천할만한 동화책입니다~
아이도 어른도 책읽기!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08.18 01:18 신고
정말 의젓 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에요...
다정스러운게 아주 보기 좋네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8 08:58 신고
감사합니다~ 저렇게 잘 지내다가도 곧잘 싸우곤 한답니다 >.<
BlogIcon 쿡메타블로그
2010.08.18 15:46
사촌지간에도 우애가 참 돈독하네요~
서로 아끼고 챙기도 모습이 기특하네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8.18 23:04 신고
커서도 계속 이렇게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logIcon Office 365
2011.07.05 05:33
쌍둥이지만 울 큰애.. 제 동생한테 더듬거리며 읽어주긴 하던데...
요즘 한참 한글공부중예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는지라 갑자기 맘이 급해졌네요^^

BlogIcon easy to get student credit cards
2012.02.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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