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구토1 34개월 아이는 토하고 남편이라는 작자는 성질내고 2009년 1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33일째 되는날 간밤에 용돌이가 자면서 기침을 많이 했습니다. 밤 12시 조금 넘어서 침대에 누워 있던 아이를 밑으로 내려서 눕히려고 침대에 올라갔는데 꼭 토할것 처럼 기침을 심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일으켜서 앉혀놓고 등도 좀 쓸어주고 배도 좀 쓸어 줬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토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 심하게 한건 아니지만, 먹은것을 꽤 토해 냈습니다. 일단 급한 김에 제 손으로 받아내고 닦아준 다음 등도 쓸어주고 배도 쓸어줬더니 조금은 진정이 된듯도 하고, 숨소리도 괜찮아져서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침대에 눕혔습니다. 이때 아내는 급한대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을 꺼내서 관련 내용을 찾아서 읽어보더군요.(역시!) 아내와 저도 다시.. 2009.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