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이야기1 그대를 사랑합니다. 참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고 때로는 당황스럽기까지 하는 결혼생활. 남들은 참 가정적인 남편이네 뭐네 하지만, 아내는 아내 나름의 불만이 있고, 남편인 나도 내 나름대로의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것들을 현명하게 잘 풀어가야 할듯 한데, 가끔씩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많다. 이제 겨우 결혼 5년차(만 4년)로 3살박이 용돌이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야 하는데, 때때로 싸우고 마음 상하고 서운해하고 이런 것들이 쌓이다보면 안좋다는건 아는데, 가끔씩은 정말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때가 있다. 남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지...휴우...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낳고 자라 둘이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식까지 뒀지만,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그 뭔가가 뭔지.. 2008.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