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용돌이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2년이 조금 지났다.
2008년 7월 9일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 스피어에 발을 들인 후 지금까지 지내온 날 수가 733일.
24개월이 되었고, 주수로는 104주가 되었다.


용돌이가 태어난 후 아빠로서 뭔가를 해줄 수 있는게 혹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해오다 문득 네이버에 개설(?)해 놓은 블로그가 눈에 들어왔다. 네이버 블로그에 용돌이의 기록을 남겨보자라는 생각으로 몇 개의 글을 쓰다 블로그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고, 티스토리라는 곳까지 알게되어 이곳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벌써 2년.


육아일기를 써보자는 굳은 각오로 시작해서 그래도 근근히(?) 지금까지 육아일기를 2년째 써오고 있다.
물론 그 사이 육아일기라는 주제가 아닌 IT관련 글, 살아가는 글, 블로그 관련 글 등 다양한 주제로 블로그에 로그를 남기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좌충우돌 용돌이 이야기의 메인 주제는 육아일기이다.

하지만, 육아일기라는 것이 엄마의 그것과는 다른 사람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오고 있기는 하다.
아이의 발달 상황, 성장에 대한 기록들을 남기기 보다는 그때 그때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 이벤트들 그리고 일상 등을 기록해가는 육아일기라기 보다는 우리 가족 사건 사고 기록(물론 용돌이에 관련된)을 남기는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이러면 어떠리, 저러면 어떠리. 이런 기록들 또한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대별로 기록이 될 수 있는 블로그라는 특성에 맞는 그런 주제가 아닐까 싶다.

2년을 지내오면서 블로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 그 것은 초기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이웃분들 하나둘씩 알아가며 블로그를 하며 소통이란 이런거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블로그라는 것에서 돈을 벌수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여전히 육아일기라는 메인 주제 외에 재테크, IT, 사는 이야기 등을 주제로 로그를 남기고 있다.
때로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때로는 내 자신 혹은 내 아이를 위해.
때로는 경어체로 때로는 평어체로 그때 그때의 느낌에 따라 기록해 오고 있는 많은 로그들.


2010년 7월 12일 2년 하고도 3일이 지난 지금 좌충우돌 용돌이 이야기의 외형상 모습은 이렇다.

전체 발행 글수 903개. 전체 댓글 22,876(물론 이증 거의 절반은 내가 적은 댓글에 대한 답글이다).
보낸 트랙백 수: 2,426개, 받은 트랙백 수: 953개, 방명록: 528개.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 1,129,864

외형상으로는 정말 엄청난 성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내면은? 여전히 글재주는 형편 없고, 블로그에 글 쓰고 발행하는 데만도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통해 만난 많은 인연들 덕분에 때로는 웃고 때로는 기뻐하며, 때로는 아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 좌충우돌 용돌이이야기가 얼마나 더 로그를 쌓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깅을 그만두는 그날이 올때까지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정진해 나가리라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마지막으로 좌충우돌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이웃분들 방문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에게 블로그는 무엇입니까?]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둥이 아빠
2010.07.12 20:10 신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돌이아빠
2010.07.12 21:50 신고
핫 분발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예문당
2010.07.12 20:41 신고
와....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계속 열심히 해서 1주년, 2주년 결산 해보고 싶습니다.
돌이아빠님께 항상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

돌이아빠
2010.07.12 21:50 신고
아이쿠 제가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스~
2010.07.12 21:17 신고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2년을 한곳에서 하셨다면 20년도 가능하겠지요.
전 블로그를 옮겨다니다가 티스토리에 적응하는중입니다.
저도 100만 가능하겠지요..^^

돌이아빠
2010.07.12 21:51 신고
앗! 20년도 가능한건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한스님도 이제 곧! 적응 완료하실거에요~ 100만 아니라 1000만 1억 돌파도 충분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눠한왕궤
2010.07.12 21:51
@.@ 축하드립니다. (_ _) ㅎ

저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하는 마음만은 잊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돌이아빠
2010.07.12 21:52 신고
감사합니다^^~

눠한왕궤님도 꾸준히 운영 가능하시리라 믿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하는데요~
저도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aycat
2010.07.12 22:01 신고
2주년 축하합니다. :)

돌이아빠
2010.07.12 22:10 신고
핫 감사합니다 %^^)
DanielKang
2010.07.12 23:24 신고
오.. 저 방문자수.. ㅎㅎ
저도 얼른얼른 방문자수를 늘려야 하는데....
글도 대충 쓰면서 다른 분들 블로그에 놀러가는 것도 귀찮아 하니
방문자수가 늘 그자리에서 머무네요...

돌이아빠
2010.07.13 06:47 신고
핫 DanielKang님 저도 거의 검색을 통한 방문자라는 ㅎㅎ
비프리박
2010.07.13 00:04 신고
축하드려요. 과거보다 나은 모습, 지금보다 나은 모습, ...
만족할 순 없다 하더라도, 그런 모습을 만들어가는 거겠죠.

백만 넘으신 거 뒤늦게 축하드리고요.
60 차이로 백만이 클린 히트 놓친 것도 축하(응?)를 드립니다. 핫.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어요. ^^

돌이아빠
2010.07.13 06:48 신고
감사합니다. 과거보다 나은 모습 만들어가야죠~
어떤 모습이 멋진 모습일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가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프리박님도 2주년 되지 않으셨을라나요???
비프리박
2010.07.13 08:52 신고
제가 돌이아빠님보다 생일(?)이 조금 빨라요.
그래서 두돌 기념 행사를 지난 2월말에 했어요.
그때 블로그 업그레이드(?)를 했던 기억이. 핫.
돌이아빠
2010.07.13 20:33 신고
생일이 많이 빠르시군요 >.<
제 기억력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듯 합니다 >.<
Phoebe Chung
2010.07.13 00:41 신고
저도 2년이 아니라 할머니 되서 까지 할 생각으로 하고 잇어요.
그래서 얼마전엔 도메인 주소까지 달앗답니다.
혹시 사이트가 변질 되거나 없어지거나 하면 다른 데서도 같은 주소로 할수 있다고 해서요.
제가 할머니 되서도 찾아올수 있도록 오래 오래 하세요. ^^*

돌이아빠
2010.07.13 06:49 신고
핫 Phoebe님 할머니 되어서까지 하시는건가요? ㅋㅋ
그럼 그때되면 손주녀석들 이야기를 써야 하는걸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힘이 다할때까지 고고~씽 해보겠습니다.
윤상진
2010.07.13 09:12 신고
2년동안 정말 많은 포스팅을 하셨네요~ 저는 4년 가까이 되지만 이제야 700개를 조금 넘었답니다~
아무튼 돌이아빠님 블로그는 육아블로그의 표본입니다~ ^^

돌이아빠
2010.07.13 20:33 신고
정리하면서보니 많은 포스팅을 했더라구요. ㅎㅎ
육아블로그의 표본이라뇨 과분한 말씀이십니다요~~~
부지깽이
2010.07.13 12:03 신고
저도 할머니되더라도 계속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스트에 안 뽑혀도, 조횟수가 적어도 신경 안 쓰려고 노력 하고 있답니다. ^^(어휴~ 왜 슬프게 느껴지지요?)

우리 모두 함께 늙어 가요~~~ ^^
참, 2주년 축하 드려요.

돌이아빠
2010.07.13 20:34 신고
하핫 부지깽이님께서도 할머니 되시더라도 계속 하시는거군요! 저도 신경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 신경이 안쓰이더라는 (응?? 달관한건 아니고 괜히 베스트 같은데 뽑히면 더 신경 쓰이더라는 ㅡ.ㅡ;;;;)

감사합니다~~ 함께 늙어가용~ ㅋㅋ
선민아빠
2010.07.13 12:34 신고
어마어마한 기록이네요~~~앞으로도 계속 좌충우돌 용돌이의 일기는 계속되어야되고
먼훗날 용돌이의 멋진 삶의기록이 될것 같네요~~

돌이아빠
2010.07.13 20:35 신고
음...이름을 좀 바꾸던지 해야할거 같아요.
용돌이 녀석이 성장하면 좌충우돌 할거 같진 않으니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하결사랑
2010.07.13 13:36 신고
벌써 2년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미나고 즐거운 이야기 많이 부탁드려요 ^^

돌이아빠
2010.07.13 20:35 신고
감사합니다 하랑사랑님^^!

앞으로도 불철주야(?) 열심히 블로깅을 해보겠습니다~
꼴찌PD
2010.07.13 16:34 신고
2주년 축하드립니다. 돌이아빠님의 육아일기는 돌이아빠님에게 큰 의미로 기록 될 것이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기록의 의미. 그리고 용돌이가 더 성장했을 때 자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기도 하지요. 저 또한 육아일기를 기록중이지만 게으른 관계로 그 때 그 때 정리 못한 점이 아쉬울 정도니까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재주 형편없다는 말씀은 너무 겸손한 거에요.^^

돌이아빠
2010.07.13 20:37 신고
감사합니다 kkolzzi님.
말씀대로 저에게 있어 그리고 아내에게도 소중한 보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도(물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중한 기억이자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kkolzzi님의 육아일기가 저는 부럽습니다~
햄톨대장군
2010.07.13 17:00
블로그 2주년 축하드려요!!
방문자수도 대단~앞으로도 멋진 글들 부탁드립니다 ^^

돌이아빠
2010.07.13 20:37 신고
햄톨대장군님 감사합니다~~~
멋진글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머 걍
2010.07.13 18:21 신고
우와 블로그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년......정말 멀어보이네요.대단하십니다^^

돌이아빠
2010.07.13 20:38 신고
머 걍님 감사합니다. 2년. 금방이실걸요? ㅎㅎ
sunnsky
2010.07.14 13:38
더더욱 즐겁게 블로그 하시기 바랍니다...^^

돌이아빠
2010.07.14 20:27 신고
네~~~ 감사합니당^^!
블루노트
2010.07.15 18:25
2주년 축하드립니다. 전 아직 초보 블로거라 많이 부럽네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저녁되시기를...

돌이아빠
2010.07.16 07:00 신고
감사합니다. 블루노트님.
저도 여전히 초보라는 흐...그냥 꾸준하게 자신이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쌓다보니 2주년이 되었네요~ 블루노트님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