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엄마아빠의 대화가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용돌이녀석
어제는 마트에 갔다가
뭔가를 살까를 두고 지르려는 엄마가 제지하려는 아빠의 대화를 듣던 용돌이의 한마디가
엄마아빠의 마음에 와서 꽂혔다

아빠, 엄마가 하고싶대쟎아. 그냥 엄마 하자는대로 해요!

엄마와 아빠는 아마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이 말을 들었겠지..

용돌이

#2
잠자기 전,
엄마는 허리가 아파서 핫팩으로 찜질을 할까 하다가
일단 용돌이를 빨리 재워야겠다 싶어서 용돌이의 옆자리에 누웠던 아빠를 내려오시게 하고
용돌이의 옆자리로 가서 누웠다
(아무래도 매일 그렇게 자는 편이니깐 용돌이는 엄마 옆에서 자고 싶어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용돌이는 은근히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엄마에게 한마디 건넨다
엄마, 내가 좋아서 그러는구나! ㅎㅎ

아무래도 용돌이 녀석은 엄마를 너무 좋아한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많이 힘들게도 하고, 귀찮게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은 참 예쁘기만하다.
늘 잠잘때면 엄마가 자기 옆에 누워 있어야 하고, 그리고 자기를 바라보고 자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용돌이 녀석.

[2010년 4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47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BlogIcon 자수리치
2010.04.26 09:05 신고
아들은 아무래도 엄마가 더 좋은 듯...
저도 소외감 들어 딸래미 낳고 싶습니다.^^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49 신고
ㅎㅎ 아무래도 그럴라나요? ㅋㅋ
음. 그렇다고 딸래미를 낳을수도 없공 흐.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0.04.26 09:30 신고
엄마를 지극히 잘 따르는거 당연한 이치겠지요^^
하지만, 중학교 들어가고...2학년만 되어도..머리가 굵어지는 통에..그 시절로 돌아가기 어렵다지요^^
한창 즐거운 키움의 지금현장이 가장 행복한 때이오니, 좋은 추억 만땅 만들어 놓으세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0 신고
크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알지만서도 가끔 서운할 때도 있습니다 ㅎㅎ
요즘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머리가 굵어진다고 하던데요? ㅋㅋ
BlogIcon 부지깽이
2010.04.26 10:47
ㅎㅎ 저도 작은 녀석이 저를 위해 줄땐 딸 아이와 다른 느낌을 받곤 합니다.
살짝 '남자'가 보인다고나 할까.... ^^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0 신고
앗 그런건가요? ㅎㅎㅎ
BlogIcon 인쇄쟁이
2010.04.26 10:48 신고
저도 돌이아빠님처럼 언능 이쁜 아이를 만들어서 육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 싶어요~
그럴날이 올까요? ^^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0 신고
물론 오겠죵^^! 어서 준비를!!!! ㅋㅋ
BlogIcon 검은별
2010.04.26 13:01
용돌이 ㅋㅋㅋ 귀여워요~
울 딸래미도 엄마아빠가 의견이 다르면..
아빠~ 엄마말좀 들어..그러는데..진짜 든든해요 ㅋㅋㅋ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1 신고
엇 딸은 아빠편인거로군요 ㅎㅎㅎㅎㅎ 딸을? ㅋㅋ
BlogIcon MastmanBAN
2010.04.26 13:24 신고
ㅋㅋㅋ 용돌이 다 컸는데요. 세상 사는 법을 알아 버린건 아닌지... ^^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1 신고
하하 그런걸까요? 세상 사는 법을 벌써? ㅋㅋ
BlogIcon 미자라지
2010.04.26 21:46
아들은 어렸을땐 엄마를 더 따르죠...ㅋ
그래도 나이먹음 아빠편이랍니다..^^ㅋ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6 21:51 신고
오잉 그런건가요? 나이먹으면 아빠편인건가요? ㅋㅋ
BlogIcon DanielKang
2010.04.26 23:30 신고
역쉬 집에서 힘쎈건 엄마인가보네요
아~~ 힘없는 아빠는 불쌍해요.. ㅎㅎ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7 07:04 신고
ㅋㅋ 그렇게도 해석이 되는거군요. 하긴 눈치 빠른 용돌이 녀석이 그걸 모를리가 없죠 ㅎㅎㅎ
BlogIcon Zorro
2010.04.27 00:50 신고
하하 용돌이 넘 귀엽습니다~
저도 저때는 엄마 편을 더 든거 같아요ㅎㅎ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7 07:04 신고
크 감사합니다~
그런가용? 엄마 편을 드셧군용! ㅎㅎ
BlogIcon Deborah
2010.04.27 08:41 신고
ㅎㅎㅎ 녀석 아빠도 많이 좋아해주징..아빠가 질투하잖나..ㅋㅋ 용돌이 많이 컸네요.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7 21:36 신고
크 그러게 말입니다요~ ㅎㅎㅎ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10.04.27 22:24 신고
제 친구는 아들이 엄마를 너무 좋아한다고 질투가 심해서
죽겠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혹시 돌이아빠님도, 소외감을 느끼시는건 아니신지. ^^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8 06:51 신고
크 소외감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그래도 엄마를 더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특히나 잠 잘때 아빠가 옆에 누우면 가라고 할때는 >.<
BlogIcon JooPaPa
2010.04.28 16:20 신고
ㅋㅋㅋㅋ
저도 좀 지나면 이런맘 느끼겠죠?

BlogIcon 돌이아빠
2010.04.28 21:33 신고
ㅋㅋㅋ 그럴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