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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36개월 아이의 생애 첫! 장래희망!

by 돌이아빠 200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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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면을 좋아하는 엄마, 아빠의 아들답게 용돌이도 면을 참 좋아합니다.

    우동, 칼국수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 스파게티는 잘 먹질 않습니다. 지난 주말에 혹시 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KBS에서 면요리와 관련된 "누들 로드"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kbs.co.kr/1tv/sisa/insightasia/noodleroad/gallery/window.html]
    누들로드

    일본 사찰의 우동

    누들로드

    일본의 불을 이용한 면요리


    프로그램의 제목은 누들 로드입니다. 1편 기묘한 음식부터 시작해서 지난주말에도 두편이 방영 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정확히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아시아권의 면요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용돌이도 함께 보고 있었지요.

    용돌이

    용돌아 너 TV 보는 폼새가 장난 아니다 >.< (2008년 12월 어느날)

    그런데, 열심히 TV를 시청하고 있던 용돌이. 엄마, 아빠는 묻지도 않았는데 대뜸 "나 요리사 할래요" 이러는 겁니다.
    네, 2008/10/15 - [사는이야기] - 아빠가 되고 싶어요. 포스트에서 적었듯이 용돌이의 첫번째 장래 희망은 아빠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두번째로 용돌이의 장래 희망을 직접 이야기해 주네요.

    요리사! 가 되고 싶답니다. ㅎㅎㅎ 용돌이가 커서 요리사가 되면 엄마 아빠에게 맛있는 면요리를 많이 만들어 주려나요?
    아니면 요리사 모자를 쓰고 요리하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을까요?
    그래도 아이에게 장래 희망이 생겼으니 또 다른 기분입니다. 벌써 다 큰걸까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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