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물감은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서 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
오랫만에 물감을 꺼내 주었다.

자기 책상에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물감으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한다.


파란색과 초록색 그리고 검은색을 좋아하는 용돌이는 그 중에서 파란색을 골랐다.
그림붓에 물을 묻힌 다음 파란색 물감을 묻힌다.

그리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 무엇을 그린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러면 어떠리!

파란색으로 그린 그림. 집일까?


두번째는 초록색으로 그린 그림. 이건 뭘까?


다음은 데칼코마니. 물감 짜기는 용돌이가 색깔과 위치를 지정해 주면 아빠가 담당했다.

멋진 데칼코마니 완성!


이제는 용돌이가 직접 데칼코마니에 도전했다.

도화지에 물감을 짜고 도화지를 접은 다음 꾹꾹 눌러준다.
그 다음 쫘악! 펴봤더니!!!!


너무 너무 멋진 데칼코마니 작품!!!


좋아하는 용돌이 녀석의 얼굴이 너무 너무 예쁘다.

이런 놀이를 자주 할 수 있게 해줘야 할텐데 그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2011년 2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779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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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은
2011.07.04 09:56 신고
아빠와 아들이 미술놀이를 함께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아빠하면 아들과 활동적인 놀이를 함께 해주던 고정관념을 저부터 깨버러야 겠어요.
담엔 울 신랑한테도 요런 모습 살짝 보여주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어야겠어요

돌이아빠
2011.07.07 08:07 신고
아이코 부끄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잘 하지 못해요.
어쩌다 한번 뭐 그렇게 크...그래도 이것 저것 많이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용 ㅋ
*저녁노을*
2011.07.04 10:01 신고
ㅎㅎ물감놀이...아이들이 좋아하지요.
용돌이 신났군요.

잘 보고가요.

돌이아빠
2011.07.07 08:08 신고
네~ 용돌이 녀석 신났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사랑퐁퐁
2011.07.04 10:27 신고
저도 몇일전 포로로 물감은 사줬는데...
헉~ 벽과 바닥에 떡칠을 내봤다는....
거기다 둘째는 막 먹었다는..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11.07.07 08:10 신고
오홍 물감 사주셨군용!
ㅋㅋㅋ 떡칠을!!! 치우느라 고생하셨겠어용.
먹기까지 하다니...이런 이런.. 그래도 귀여운 아이들~!
티런
2011.07.04 10:57 신고
오홋...저 마지막 그림은 티셔츠 그림으로 넣으면 좋겠습니다.
용돌이 멋진데요^^

돌이아빠
2011.07.07 08:14 신고
오홍!~ 티셔츠 그림 그것도 좋은 생각인데용!!! ㅎ
♣에버그린♣
2011.07.04 11:47 신고
용돌이 넘 올만에 보여 주신듯...^^

돌이아빠
2011.07.07 08:15 신고
크. 너무 오랫만이었나요? ㅎㅎㅎ
아하라한
2011.07.04 11:49 신고
크흑 저희두 데칼코마니 가끔 하면서 놀거든요...
어릴때 해보고.... 딸아이랑 해보는 것이 몇년만인지...
그래도 은근 물감 손에 뭍여 가면서 같이 노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돌이아빠
2011.07.07 08:17 신고
오홍 집에서 가끔 하시는군요!
정말 재밌어요 데칼코마니. 저도 정말 몇 년만에 해본것이었는지 ㅋㅋ
국토교통부
2011.07.04 11:58 신고
아이의 저 해맑은 웃을을 보기위해
제가 일주일을 살아가는 힘이구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그림 공부 잘하는 용돌이 튼튼하게 잘 자라렴^^
좋은글 귀여운용돌이 잘봤습니다.^^

돌이아빠
2011.07.07 08:19 신고
아! 맞아요 맞아요 국토해양부님 말씀처럼 아이의 해맑은 웃음은 청량제이자 삶의 활력소이지요~

감사합니다.

2011.07.04 11:58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1.07.07 08:24 신고
아항! 감사합니다~~~~
마음노트
2011.07.04 12:25 신고
용돌이 데칼코마니 잘 만드는걸요!
아빠보다 솜씨가 좋습니다. 귀찮기는 하겠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돌이아빠
2011.07.07 08:24 신고
그쵸? 저보다 솜씨가 좋다니까요 ㅋㅋ
용돌이가 아빠보다 잘 하는게 참 많은것 같아요 >.<
하결사랑
2011.07.04 13:20 신고
그니깐요...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ㅠㅠ
야심차게 500ml 물감 셋트 사두고...다 상할까봐 걱정하고 있어요.
무독성 녹말 물감인데...250ml만 살걸...하고 말이지요.
항상 의욕은 앞서는데...왜 거기까지만 하게 되는지 ㅠㅠ

돌이아빠
2011.07.07 08:24 신고
헛! 500ml 라면 꽤 큰데요. 거기다 무독성 녹말 물감이라면 흐... 어서 어서 쓰셔야 겠어요 ㅋ
마이다스의세상
2011.07.04 14:04 신고
미술은 놀이 ! ㅎㅎ

돌이아빠
2011.07.07 08:25 신고
미술은 놀이!!! 공감합니당~~~~
놀다가쿵해쪄
2011.07.04 15:01 신고
저렇게 깔끔한 물감놀이할려면 어서 빨리 키워야겠군요...
언제 클라나...ㅎㅎ

돌이아빠
2011.07.07 08:26 신고
ㅋㅋㅋ 네 빨리 키우셔야 합니다 ㅎㅎ
언제 크긴요! 정말 지나고보면 눈깜짝할 새 잖아요. ㅎ
맘마미아(十五皮)
2011.07.04 16:04 신고
오옷... 제법 포스가 느껴지네요... ^^...

돌이아빠
2011.07.07 08:28 신고
하핫 감사합니당~ ㅋ
둥이 아빠
2011.07.04 16:04 신고
데칼코마니.. 정말 어렸을때 많이 했는데....

그 매력에 한번 빠지면 정말 장난이 아닌데 말이죠...

돌이아빠
2011.07.07 08:29 신고
사실 거기에 드는 물감 양도 감당하기가 ㅡ.ㅡ;;;;

2011.07.04 16:04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1.07.07 08:29 신고
히힛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잘 지내시지용?
카루시파
2011.07.04 16:39 신고
ㅡㅜ
노는건 좋은데 놀고 치우는게 걱정..그리고.
빨래도 걱정..그리고..ㅡㅜ
그 작품을 잘 보이는데 전시하길 원하시기에 고민..고민.

돌이아빠
2011.07.07 08:30 신고
치우는게 걱정..맞아요 맞아요...치우는게 걱정.
용돌이 녀석도 물감 놀이 뿐 아니라 다른 놀이를 해도 잘 치우지를 않아서 ㅡ.ㅡ;;;;;;
선민아빠
2011.07.04 17:23 신고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게 참 쉬워보이면서도 어렵네요~~~ 용돌이가 아주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돌이아빠
2011.07.07 08:30 신고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좋아하는 것을 잘 해주는게 참 어려워요..흐.
자기통치자
2011.07.04 23:30 신고
멋있으시네요~^^
저도 나중에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야 겠어요^^

돌이아빠
2011.07.07 08:31 신고
멋있긴요 흐..부끄럽습니다. ㅎㅎ
Raycat
2011.07.04 23:48 신고
아 데칼코마니 그러고보면 어릴때 많이들 하는 놀이인거 같아요.

돌이아빠
2011.07.07 08:31 신고
저는 학교 들어가서야 처음으로 해봤는데 흐.
miN`s
2011.07.05 00:25 신고
그림 그리는 자태는 피카소 저리가라네요..ㅋㅋ
잘보고갑니다^^

돌이아빠
2011.07.07 08:32 신고
피카소가 구석에서 울고 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