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하원하는데 집에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모래놀이에 심취해 있다.

지난주에 엄마가 용돌이에게 약속했던 것이긴 하지만, 1시간여를 이렇게 모래놀이에 빠져 집에 갈 생각을 안했다니 녀석.
어린이집 마당(?)에서 모래 놀이를 하고 있는 용돌이를 본 하원길의 친구 녀석들도 한명씩 합류하곤, 이내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용돌이 녀석은 이렇게 심취해 있다.

육아일기
물론 아내도 용돌이와 약속을 한 것이라 어찌하진 못했겠지만,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평상에 앉아서 때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때로는 무료해하며 용돌이를 지켜보고 있었을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니 조금은 안스럽긴 하다.

주중 아침이나(매일 그런건 아니지만), 일요일 저녁이나 밤만 되면(매주 그런건 아니지만) 어린이집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시무룩해 하고 우울해지곤 하는 녀석. 그렇다고 보내지 않을 수도 없고...

물론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랑 잘 지내고 즐겁게 지내는데 왜 그런것인지..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2011년 6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913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에버그린♣
2011.06.24 07:01 신고
집이더 좋은가 봅니다.
이웃님이 연극티켓 이벤트로 주시던데 가보세요~
주소 알려 드릴께요~

다고은님
http://v.daum.net/link/17937716

돌이아빠
2011.07.01 14:24 신고
집이 최고인가봅니다~
주신 댓글을 이제야 봐서 >.<;;;;
예문당
2011.06.24 07:57 신고
클수록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7살이 되니까 안간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

돌이아빠
2011.07.01 14:24 신고
더 나아지나요? 움...그래야 할텐데 말입니다 흐
하~암
2011.06.24 08:03 신고
하원하면서 바로 집에들어가고 싶은 아이들은 없는듯..
모래놀이라도 하고 잠깐이라도 놀이터에 들렸다가가야지요..^^

돌이아빠
2011.07.01 14:25 신고
맞아요 맞아요 ㅎㅎㅎ
모래놀이 참 재밌죠~ 근데 집에 있을 땐 집이 너무 너무 좋다고 >.<;;;
우리밀맘마
2011.06.24 09:26 신고
울 아그들도 이제 좀 있음 이런 장난할텐데. ㅎㅎ
건강하세요.

돌이아빠
2011.07.01 14:25 신고
ㅎㅎㅎ 그렇게 되는가요? 깨끗한(?) 모래가 많으면 좋겠습니다. ㅎ
adidas all in
2011.06.24 09:58
가기 싫어하는 모습 보면 정말 보내기 싫으실텐데..
왠지 모르게 짠하네요..
그렇다고 돈을 안벌고 계속 옆에 있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

돌이아빠
2011.07.01 14:32 신고
그래도 가야죠. 집에만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친구들이랑도 어울리고 흐..
국토교통부
2011.06.24 11:02 신고
어린이집에 아무리 친구들이 있어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 더 좋은거겠죠.
모래놀이 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사실 놀이라고 해도 특별히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 그저 모래를 이곳저곳 옮기고 하는 소소한 행동마저 어린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되는 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1.07.01 14:34 신고
가족과 함께 하는건 주말에 할 수 있으니 주중에는 친구들과 어린이집에서 잘 지냈음 좋겠어요 ㅋ
모래놀이 재밌잖아요~ ㅎㅎ

2011.06.24 12:13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1.07.01 14:35 신고
네 맞아요 당연히 그렇겠죠. 맨날 맨날 같은 패턴의 생활 식상하고 무료하고 그럴수도 있지요. 그리고 집이 좋기도 하고^^ 헤헷
담빛
2011.06.24 13:43 신고
조래놀이에 심취해서 사진기는 신경 안 쓰고 있네요^^

돌이아빠
2011.07.01 14:35 신고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
쪼매맹
2011.06.24 16:01 신고
진짜 유치원에서 바로 집으로 오는건 정말
힘들어요~ 미끄럼이라도 한번타야 직성이 풀리는듯~

돌이아빠
2011.07.01 14:40 신고
하하 그런가요? 용돌이는 대부분의 경우는 바로 집으로 오는뎅 ㅋ
나는 하늘소
2011.06.24 16:05 신고
용돌이님 육아일기 62개월이라.
대단하군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사진도 찍어주고 했는데
크니까 사진도 잘 못 찍어 주네요. 특히 둘째는 더 그랬습니다.
행복한 육아일기 잘 보고 갑니다.

돌이아빠
2011.07.01 14:41 신고
안녕하세요 하늘소님 방문 감사합니다~

육아일기 62개월이라곤 하지만 중간에 빼먹은 경우도 있고, 요즘들어 잘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대로 요즘은 사진을 잘 못 찍어 주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사진 많이 찍었었는데 >.< ㅎㅎ
아하라한
2011.06.24 16:50 신고
가끔 이렇게 모래장난하면서 시간 보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돌이아빠
2011.07.01 14:43 신고
맞아욧 맞아용~ ㅎㅎㅎ
miN`s
2011.06.25 21:24 신고
옛날에 두꺼비집 만들면서 재밌게놀았었는데..ㅎㅎ
잘보고갑니다^^

돌이아빠
2011.07.01 14:44 신고
아!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ㅎㅎ 저도 생각납니다^^ ㅋㅋ
환유
2011.06.27 00:01 신고
용돌이도 월요병에...ㅠㅠ

돌이아빠
2011.07.01 14:45 신고
맞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