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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다. 유달리 더위를 많이 타는 아빠와 아들 때문에 안방에 있던 침대를 에어컨이 있는 거실로 옮기고 그 대신 안방을 용돌이를 위한 놀이방(?)으로 만들어줬다.
소파, 안전 매트, 오르다 자석 가베, 레고 비행장 놀이, 토마스와 친구들 등등을 모두 안방에 적절하게 배치해 줬다.
즉, 안방은 한마디로 놀이방이자 장난감 방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준 것이긴 하지만

드디어 용돌이 바뀐 안방의 용도를 눈치챘다.
정말 이 장난감 저 장난감 가지고 열심히 놀이를 한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뿌듯해 하며.

장난감 천국이 되어 버린 안방에서 놀기 시작한지 조금 지났을 때이다.

육아일기

토마스 기차에 기름 채우고 있어요~


가지고 놀던 토마스 기차는 그냥 둔채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들어 놓은 아파트(아파트라고 한다. 그것도 지금 살고 있는^^) 를 좀더 튼튼하게 만들어낸다.
육아일기

우리집이에요~~~

육아일기

튼튼하게 만들어야 되요!


육아일기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장난감 세상을 뿌듯한 듯 쳐다보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 연출해 놓은 장난감 세상을 뿌듯한 듯 쳐다보다 뭐가 부족하다 싶었는지 다시 오르다 자석 가베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한다.

육아일기

뭔 만들고 있을까?

육아일기

원하는 모양의 부속품을 찾고 있다.


다 만들었는지 그 다음에는 주변에 배치(?)해 놓은 자동차 그중에서 포크레인을 가지고 뭔가 상황을 연출한다.


드디어! 완성. 용돌이 녀석. 이렇게 안방을 장난감 천국으로 만들어 놓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얼핏 보면 무질서 해 보이긴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나름 잘 배치해 놓은 것도 같다.

이렇게 안방은 여름동안 잠시 용돌이의 장난감 세상으로 꾸며졌다. 물론 지금은 다시 침실로 사용되고 있지만..


[2010년 7월 2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83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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