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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기3

thumbnail 육아일기 46개월 아이가 만든 눈사람과 손 모형 어린이 집에서 만들어 온 것인지 아니면 이 근래 다니기 시작한 요미요미에서 만들어온것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여보.! 내 기억을 되살려줘!!!요) 스티로폼 공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석고로 자신의 손 모양을 만들어 가져왔다. 엄마, 아빠는 아이의 작품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기 바쁘고(그렇다, 아이가 뭔가를 만들었거나 그렸거나 하는 직접 뭔가를 해냈을 때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용돌이 녀석은 으쓱~ 하며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 이 두 녀석은 아직도 우리집에 장식되어 있고, 아마 용돌이 녀석이 직접 치워버리지 않는 한은 계속 장식되어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모들은 아이가 만들어 낸 많은 작품들에 열광을 하고 기뻐하고 칭찬을 한다. 어찌보면 이게 뭐 그렇게 잘 만든거라고 라거나.. 2010. 5. 17.
thumbnail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 원칙 5가지 용돌이가 태어난지 벌서 38개월이 되었다. 지금까지 용돌이와 함깨 생활해 오면서 아빠로서 나름의 육아를 위해서 생각해 왔던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돌이아빠의 육아 원칙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좀더 많은 분들의 조언도 듣고자 한다. ▶ 설명하기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중요하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 용돌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갔을 때 아빠인 내가 데리고 갔다. 그리고 함께 같이 적응시간을 갖게 되었다. 근데 갑자기 생리현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이에게는 정말 낯선 곳이고 두려운 곳이었으리라. 물론 선생님들도 있었고, 친구들도 있었지만 용돌이에게는 낯선 곳임에 틀림 없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용돌이 앞에 .. 2009. 5. 29.
thumbnail 35개월 아이의 전화통화와 작은 변화 2008년 3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82일째 되는날 용돌이에게 작은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전화통화에서인데요. 이전까지만 해도 아빠와 전화통화를 하면 항상 마지막에 "아빠 끊어요" 하고는 아빠가 무슨 말을 하건 말건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전화통화를 하는데 글쎄! "아빠 전화 끊어도 돼요?" 라고 묻는 겁니다! 끊어요가 아니고 끊어도 돼요? 라고 묻는겁니다. 그러고는 끊지 않고 아빠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아빠가 "그래요 전화 끊어요~" 했더니 그제서야 전화를 끊습니다. 오호 녀석이 엄마한테 교육을 받은건지 하하핫! 그건 그렇고! 용돌이에 관한 즐거운 소식을 아내와의 전화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엄마가 차려준 저녁 밥을 다 먹었다는 겁니다! 그것도 돌아.. 200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