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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2

thumbnail 시대별 흉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누가 만들었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촌철살인의 비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시대별 흉기를 표현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돌도끼부터 철기까지. 그리고 지금의 21C에는 어떤 것이 흉기 일까? 칼? 총? 대포? 미사일? 아니면 핵폭탄?? 모두 아니다. 그것은 바로 마우스 커서. 정보화 시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람을 위한 도구가 바로 사람을 향한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카피와 함께 보여지는 한장의 그림. 말 조심을 해야 하고, 한 마디 말로 천냥 빛도 갚는다지만, 아무 생각 없이 내지른 말이 상대방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인터넷의 잘못된 댓글 문화, 신상 털이는 그 대상이 된 사람에게 지울 수 없는 아니 죽음으로까지 몰아갈 수 .. 2012. 3. 20.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 라헐 판 코에이 지음, 강혜경 옮김, 정경희 그림/도서출판 문원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두렵고 내 일이 아닌것 같은 내 주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사건" 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그동안 살아오면서 죽음이란 것은 남의 일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는 선배의 갑작스런 죽음. 큰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어렴풋하게나마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죽음이란 실감이 나지 않는 일이며 설명하기 힘든 그리고 대하기 힘든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하물며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설명해주기 힘든 이해하기 힘든 그리고 아주 아주 난해한 사건일 것이다.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를 했다. 그때 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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