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506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서 땡볕이 내리쬐는 지난 8월의 어느날.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두번째 외출을 하였습니다. 일전에는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 도착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으로 몸을 식히고 드디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입장!!! 여기저기 전시실을 돌아다니며 다양하게 구경을 합니다. 용돌.. 2010. 11. 11.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영어 노래 따라하기 올해 들어 어린이집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영어 공부이다. 공부라고는 하지만 일전에 용돌이 데리러 갔을 때 얼핏 보면 놀이와 비슷한 식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 한달에 한권이라고 해야 하나 한달에 한 테마라고 해야 하나. 암튼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영어공부를 하면 매달 집에 가져오는 미디어와 책이 있다. WFTA(World Fairy-Tale Adventure: http://wfta.orda.co.kr/)라고 오르다에서 만든 세계 각국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중심 영어 프로그램이다. 암튼 스토리텔링 중심이고 전래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어 아이들이 접근하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주는 교재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 보라는 책자들과 DVD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음 집에.. 2010. 11. 9.
thumbnail 삼성어린이박물관 11월 스페셜 이벤트 삼성어린이박물관 11월 스페셜 이벤트 오랫만에 올리는 삼성어린이박물관 소식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야외 활동보다는 박물관과 같은 실내 공간을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11월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신나는 마술쇼" 를 진행합니다. 11월 13일과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40명을 초대한다고 하네요. 마술.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시면 아이(들)과 함께 해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삼성어린이박물관의 11월 체험은 보라색(Purple) 체험프로그램입니다. 보라나라에서는 마술사도 될 수 있고 보석탐험가도 될 수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삼성어린이박물관 11월 체험.. 2010. 11. 8.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오르다자석가베로 만드는 나의 동물원 용돌이가 동물원을 생각하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오르다자석가베 구입 당시 함께 동봉되어 있던 가이드북을 보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것이지요. 기하학적인 모양도 있고, 동물 모양도 있고, 의자, 책상도 있고, 꽃도 있습니다. 처음 오르다자석가베를 만났을 때부터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뚝딱 만들어내는 녀석이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가이드북을 보면서 이것 저것 직접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르다자석가베는 장난감이면서도 교구입니다. 즉, 교육을 위한 도구인 것이지요. 실제로 오르다자석가베의 경우 가베 선생님이 가정에 방문하여 가베 교육을 하는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희 집에서는 용돌이의 자석이 붙어 있는 원목 자석 블록이네요. 하지만,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겠습니까. 용돌이가.. 2010. 11. 4.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집중하는 모습은 아이도 아름답다. 자신의 일이나 공부 등에 집중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그 대상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어른이건 아이건 아름다운 모습이다. 5살 아들의 집중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환한 빛이 난다. 장난감에 집중해서 이것 저것 만드는 아들의 모습에서 빛이 난다면 과장이 너무 심할까? 아빠의 눈에는 환한 빛이 아이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한여름날 더위를 잊어버린채 장난감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전념해 있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2010년 7월 3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89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10/27 -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2010/10/26 - 육아일기 52개월 5살 아들의 장난감 천국 2010/07/.. 2010. 11. 2.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오랫만에 다시 찾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이번에도 역시 아빠와 둘이서 다녀왔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찾은게 이번이 2번째인데, 처음 왔을 때는 어두운 곳을 무리하게 데리고 들어가려다 대략 낭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잘 살피고 잘 다니리라 마음을 먹었다. 거기다 처음 왔을 때보다 용돌이도 많이 컸고 해서 어느정도는 안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면 우리를 반겨주는 녀석은 역시나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였다. 그리고 천장에는 익룡들이 날아다니고~ 태고의 어류들은 벽면에서 하늘을 헤엄치고 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2층에서 관람을 시작하여 1층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관람실이 아니고 대기실이나 체험 교육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 2010. 10. 27.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5살 아들의 장난감 천국 여름이 되었다. 유달리 더위를 많이 타는 아빠와 아들 때문에 안방에 있던 침대를 에어컨이 있는 거실로 옮기고 그 대신 안방을 용돌이를 위한 놀이방(?)으로 만들어줬다. 소파, 안전 매트, 오르다 자석 가베, 레고 비행장 놀이, 토마스와 친구들 등등을 모두 안방에 적절하게 배치해 줬다. 즉, 안방은 한마디로 놀이방이자 장난감 방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준 것이긴 하지만 드디어 용돌이 바뀐 안방의 용도를 눈치챘다. 정말 이 장난감 저 장난감 가지고 열심히 놀이를 한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뿌듯해 하며. 장난감 천국이 되어 버린 안방에서 놀기 시작한지 조금 지났을 때이다. 가지고 놀던 토마스 기차는 그냥 둔채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들어 놓은 아파트(아파트라고 한다. 그것도 지금 살고 있는^.. 2010. 10. 26.
thumbnail 육아일기 51개월 자석가베로 만든 코끼리 모양 롤러코스터~ 육아일기 51개월 자석가베로 만든 코끼리 모양 롤러코스터~ 이번에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은 활용도 만점! 롤러코스터 입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로 어떻게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을가요? 그것도 코끼리 모양으로!? 사람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 는 아니고, 장난감 자동차(그것도 미니사이즈)를 위한 코끼리 모양의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롤러코스터입니다. 이번에는 용돌이가 직접 자신이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의 용도와 활용하는 방법을 몸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꼬리, 다리 4개, 긴 코~ 틀림없는 코끼리 입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굴러다니니 롤러코스터지요!~ 용돌이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은 갈수록 훌륭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0년 7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82일째 되는날.].. 2010. 10. 21.
thumbnail 육아일기 51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활동 오랫만에 올리는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사진입니다. 음. 너무나 형이상학적인 작품이라 무엇을 하는 물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평면에서 공간으로 확장되어 버린 용돌이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보통의 경우는 무엇을 만드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알아볼 수 있기도 한데 가끔은 이렇게 뭔가 형이상학적인(?) 그런 작품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뭐 그렇다고 뭘 만든거냐고 추궁할 수도 없고, 이련 경우 자연스럽게 무엇을 하는 작품인지를 궁금해 해야합니다. 즉 직접 물어보기 보다는 사뭇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혼잣말 하는 것처럼 갸우뚱 거리며 잘 들리도록 이야기 해봅니다. 그러면 용돌이는 의기양양하다는 듯이 이건 어떤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잘 해준답니다. 그런데 이 사진속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은 7월에 만들..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