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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144

육아일기 66개월 용산전쟁기념관 어린이점프 공연 관람 육아일기 66개월 용산전쟁기념관 어린이점프 공연 관람 용산전쟁기념관. 두번째 방문을 했다. 사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전쟁을 왜 기념해야 하고, 전쟁에 사용된 무기를 왜 전시를 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기는 어렵기도 하고, (물론 이데올로기 때문이긴 하지만) 숭고한 목숨을 먼 이국에서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서 싸우도 전사한 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등등의 이유로 나름대로는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기는 하다. 용산전쟁기념관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차를 가지고 왔지만[[육아 일기] - 육아일기 55개월 아빠와 함께 용산전쟁기념관 다녀왔어요], 전철을 타면 한번에 올 수 있는 곳이기에 이번에는 용돌이와 둘이서 전철을 타고 다녀왔다. 이.. 2011. 10. 11.
육아일기 66개월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 그리고 쌍둥이 전망대 육아일기 66개월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 그리고 쌍둥이 전망대 북한산에 다녀왔다.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얼마만에 다녀온 것인지. 그나마도 용돌이가 산에 가자고 그 중에서도 북한산에 가자고 조르지 않았다면 아마 가지 않았을 것이다. 며칠전에 TV에 북한산이 나왔단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뻤던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금요일부터 용돌이는 북한산에 가자고 졸랐다. 북한산 등산로는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하지만, 용돌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에 북한산 둘레길이 만들어지기 전에 용돌이와 둘이서 북한산엘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예전에 가봤던 배드민턴 장까지 가려고 열심히 올랐는데 이럴수가..길을 잘못 들어선 것인지 가파른 오르막에 힘들고, 거기다 아직 어린 용돌이를 .. 2011. 10. 10.
육아일기 65개월 6살 아들의 뽀뽀 세례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 주중에는 얼굴 보여주기 쉽지 않아 늘 미안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노느냐? 그것도 아니다. 늘상 피곤하다며 느즈막이 일어나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 보면 정작 아들 녀석과 함께 노는 시간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이쯤에서 반성...) 아침에 일찍 일어나 씻고 옷을 갈아고 하다보면 소음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끔씩 용돌이가 이렇게 부산을 떨고 있는 아빠를 문을 열고 지켜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한손은 머리 옆 정도까지 올려 흔들면서.. 전날 일찍 잠에 들어 아빠가 출근 준비하며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깨는 경우도 있고,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 깨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럴때 그냥 손만 대충 흔들어주고 출근해 버리면 많이.. 2011. 9. 22.
육아일기 59개월 멸치 다듬기의 대가 용돌이 좌충우돌하는 녀석. 툭하면 삐지고 눈물을 보이는 녀석. 하지만, 마음이 동하면 집안일도 척척 잘도 해내는 녀석. 우리집 6살짜리 용돌이 녀석의 일상이다. 예전에도 마음이 내키면 빨래 개키기, 걸레질 하기, 먼지 떨기, 메추리알 까기 등에 일조를 했었다. 그런데 정말 딱! 그때뿐이다. 이날은 멸치 다듬기에 도전을 했다. 조금 하고 말겠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끈기와 집중력 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는 용돌이. 쉬지 않고 한자리에 앉아 멸치 다듬기 작업을 완수해 낸다. 멸치 다듬기 생각보다 귀찮고 집중해야 하고 손가락 놀림(?)이 좋아야 하는데, 다듬기를 끝낸 멸치를 보니 아빠보다 훨씬 잘 한것 같다. 아무래도 멸치 다듬기는 용돌이에게 한수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집안일을 함께 한다는건 가족.. 2011. 8. 30.
육아일기 64개월 오랫만의 어린이집 등원길 열흘정도 폐렴을 앓으면서 어린이집을 가질 못한 용돌이[관련글: [육아 일기] - 육아일기 64개월 폐렴에 걸리다. ]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번째가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것이다. 일요일 밤. 괜한 짜증을 한바가지 쏟아내는 녀석. 보통의 일요일 밤이면 다른날보다 좀 더 심한 짜증과 투정을 부린다. 그런데 한 열흘 정도를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좋아하는 집에 있었으니 오랫만에 어린이집 가는 것이 설레기도 하련만 이 녀석 예외란 없나보다. 역시나 짜증이다. 월요일 아침. 느릿 느릿 준비하고 짜증을 부리다 어린이집에 다녀왔다. 화요일. 월요일보다는 더 기분이 좋아졌나 보다. 아침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습을 아내가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줬다. 귀여운 표정이란다. 아침에 준비(?)한 패션이(용돌이 녀석 옷 입는 것에.. 2011. 8. 25.
육아일기 64개월 폐렴에 걸리다. 용돌이가 폐렴에 걸렸다. 아니 폐렴에 걸렸었다가 정확한 표현이긴하다. 폐렴 옛날 항생제 등과 같은 의료 기술이 좋지 않았을 때는 정말 무서운 병이었지만, 이제는 아이들 한번쯤은 겪고 넘어가는 질병이 된 듯 하다. 2주전 8월15일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금요일. 용돌이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목에는 가래가 끓었고, 목이 아픈 듯 했다. 병원에 가니 목이 많이 부었단다. 편도다. 용돌이가 조금 더 어렸을 적에는 감기만 걸렸다하면 중이염이 왔는데, 이제는 감기만 걸렸다 하면 편도가 붇는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항생제 처방을 받고 연휴 내내 집에서만 지내며 약을 먹였다. 그런데 열이 낮에는 떨어지는 듯 하다 밤이면 다시 열이 오르길 계속. 연휴가 지나고 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한다... 2011. 8. 23.
육아일기 64개월 용돈, 그리고 닌자고(NINJAGO) 레고 장난감 육아일기 64개월 용돈, 그리고 닌자고(NINJAGO) 레고 장난감 언제부터인가 일주일에 천원씩 용돈을 주고 있다. 아마도 6살이 된 이후부터 새롭게 시작된 약속(?)이었던것 같다. 그 이후 매주 천원씩 용돈을 주고 있는데, 받을 때마다 용돌이는 두손으로 받으며 "감사합니다" 라는 답을 한다. 하지만, 아직 용돈을 딱히 쓸 곳도 쓸만한 상황도 되지 않아 그 돈을 차곡 차곡 모아왔다. 그것도 예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엄마가 선물로 사준 동전 지갑에. 그리고 그동안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 친지에게 받은 용돈도 쓸 곳이 없어 모아왔는데, 그 돈이 제법 된다. 물론 이렇게 큰(?) 돈 들은 엄마가 모아서 어느정도 돈이 모아지면 용현이 이름으로 개설해 놓은 통장에 넣어준다.(그 돈이 지금 모여 제법.. 2011. 8. 22.
육아일기 58개월 삼성어린이박물관 관람 후기 그동안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소식만 포스팅하다가 지난 2월에 드디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이므로 주중에 가게되어 아빠는 못가고 엄마가 용돌이를 데리고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다. 집에서 먼 거리 힘 들었을텐데 마다하지 않고 다녀오게 된건 아마 엄마의 힘이 아닐까 싶다. 삼성어린이박물관에는 각종 체험 가능한 시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용돌이는 주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한 듯 싶고, 가끔은 지친 모습도 사진에 남아 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싶다. 첫번째는 공 날리기(?) 체험. 바람이 올라오는 관 위에 가벼운 공을 올려 놓으면 하늘 위에 둥둥 떠 있게 되는 기구이다. 재밌어 하는 얼굴이 너무 귀엽다. 다음으로 체험한 기구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2011. 8. 10.
육아일기 64개월 오랫만의 외출 -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그리고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 얼마만의 외출인지... 그동안 계속된 비로 외출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오랫만에 버스를 함께 타고 외출이다. 습하고 덥지만 일단 출발 목적지는 서점이다 버스 타고 가는길에 한컷 종로에서 버스를 내려 점심을 먹으러 간다. 아빠는 콩국수와 만두를 먹고 싶었지만 냉면을 먹고 싶단 용돌이에게 패배. 인사동에 있는 사동면옥에서 냉면과 만두를 먹고 서점으로 고고씽 재밌는 책도 읽고 괜찮은 책도 찾아볼겸 하지만 반디앤루니스엔 별로 없어 영풍으로 이동. 역시 영풍문고에 책이 더 많은듯하다 영풍문고에서는 그림책이나 창작보다는 용돌이가 관김있어하는 과학 관련 책을 엄마가 찾는 사이 용돌이와 아빠는 숨은그림찾기 책을 함께 보며 숨은그림찾기 경쟁을 했다. 하지만 역시 용돌이가 좋아하는 책은 바로바로 공룡!!! 책.. 201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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