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2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벚꽃 멀리 가지 않아도 때로는 주위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오래된 아파트. 하지만 봄이 되면 이렇게 흐드러진 벚꽃을 멀리 갈 필요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1. 4. 22. 그리운 곳. 정든 집. 추억속으로.. 얼마전 처가가 이사를 했다. 아내가 어렸을 적부터 살던 정든 집이었는데, 장인 장모님이 연세도 있으시고, 더 이상 관리가 어려울 듯 하여 아파트로 이사를 하셨다. 그 전까지 살던 곳은 일반 주택. 소위 말하는 마당 있는 집이었다. 처가의 마당에는 감나무도 있고, 장인 장모님이 가꿔나가시던 작은 화단도 있었다. 물론 그 전에는 분수도 있었다고 한다.(내가 처음 갔을 때는 없었다. 오래전에 없애버리셨다고 한다.) 아내는 이곳에서 꽤 오래 살았다. 물론 그 전에 몇번 이사를 하긴 했지만 철들고부터는 이 집에서 계속 살아왔다. 이 집에서 만들어간 추억, 행복, 그리고 소소한 기억들이 이제는 정말 추억속으로만 남게 되었다. 물론 이 집에 대한 추억은 아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용돌이도 이 집에서 달팽이도 .. 2010. 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