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207

thumbnail 제주도 여행 우도 선상 낚시 중 배에서 바라본 우도 아내가 찍은 사진이다. 우도 선상 낚시(마린 리조트라고 불리우는 바다 위에 떠 있는 큰 배)를 위해 배 위에서 낚시를 하다 너무 맑은 날씨에 바다 너머로 보이는 우도의 멋진 모습. 이렇듯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닐까 싶다. 우도 선상 낚시는 성산포항에서 아주 작은(?) 배를 타고 바다 위에 고정되어 떠 있는 배 위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다. 우리 가족도 한 시간 정도만에 대략 15마리 정도는 잡은 듯. 이렇게 멋진 자연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고 스트레스는 사라져 간다. [관련 글타래] [사는이야기] -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 2011. 10. 26.
thumbnail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첫번째 다녀온 곳은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용두암.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인 용두암은 제주 공항 근처에 있고 전용(?) 주차장이 잇을만큼 많이 알려진 곳이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았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날씨가 좋은 덕분에 나름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지만, 사실 어떤 녀석이 용두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용연다리라는 곳도 있다는데 직접 보지는 못한 듯(?) 하고, 야경이 멋지다는 말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가족 여행이므로 야경은 패스. 제주 바다도 참 멋지고, 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용두암 또한 정말 멋졌다. 역시 자연은 위대하고, 인간이 범접할 수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 준 제주도 용두암. 멋지다.! 2011. 10. 25.
thumbnail 육아일기 65개월 6살 아들의 뽀뽀 세례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 주중에는 얼굴 보여주기 쉽지 않아 늘 미안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노느냐? 그것도 아니다. 늘상 피곤하다며 느즈막이 일어나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 보면 정작 아들 녀석과 함께 노는 시간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이쯤에서 반성...) 아침에 일찍 일어나 씻고 옷을 갈아고 하다보면 소음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끔씩 용돌이가 이렇게 부산을 떨고 있는 아빠를 문을 열고 지켜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한손은 머리 옆 정도까지 올려 흔들면서.. 전날 일찍 잠에 들어 아빠가 출근 준비하며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깨는 경우도 있고,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 깨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럴때 그냥 손만 대충 흔들어주고 출근해 버리면 많이.. 2011. 9. 22.
thumbnail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 이름 모를 꽃들 오랫만에 카메라에 담겨 있는 사진 정리를 했다. 카메라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다운 받으니 지난 4월달 사진부터 9월달 사진까지 주욱 저장된다. 요즘은 이전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다(않는다?)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며 지난 추억에 잠시 젖어 본다. 5월의 어느날.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에 만났던 이름 모를 꽃 들. 역시 사진은 기록이기도 하지만, 추억의 저장소가 아닐까 싶다. 2011. 9. 16.
thumbnail 부추꽃 추석에 처음 보게 된 예쁜 부추꽃 부추꽃 추석에 처음 보게 된 예쁜 부추꽃 부추 가끔 혹은 자주 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부추전도 해 먹고, 부추 김치도 담궈 먹고, 고기 먹을 때 부추 양념장도 해 먹고.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머님께 가꾸시는 텃밭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호박, 들깨, 부추 등을 심어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늘상 잘 다듬어져 있거나, 반찬으로만 나왔던 부추를 텃밭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살아오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부추 꽃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부추꽃 정말 예쁘더군요. 이렇게 예쁜 부추꽃을 그동안 왜 몰랐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부추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부추는 백합목으로 비늘줄기는 밑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겉에 검은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 잎은 녹.. 2011. 9. 15.
thumbnail 육아일기 62개월 에버랜드 가는길 선글라스 지난 화요일에 정말 큰 맘 먹고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사실 지난주에 가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화요일에 가게 되었다. 지난 목요일에 에버랜드 간ㄴ 일정이 바꼈다고 랬더니 이 녀석 쿨하을텐데게 받아들인다. 내심 많이 기다렸을텐데...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했다. 드디어 출발. 그동안 선글라스를 사주려고 몇번 봤는데 번번이 실패했었다. 차속에서도 눈이 부셔 아내가 자기의 선글라스를 녀석에게 씌워줬다. 크크 앙증맞게 귀여운 녀석. 올해는 선글라스 하나 사줘야겠당 에버랜드 가서 놀이기구(사파리 포함)를 30여번을 탔다는 후문이 >.< [2011년 6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907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육아 일기] - 육아일기 58개월 까꿍놀이 [육아 일기] - 육아일.. 2011. 6. 17.
thumbnail 육아일기 58개월 까꿍놀이 카메라는 참 좋은 발명품이다. 핸드폰 혹은 스마트폰에도 높은 화소의 카메라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을만큼. 어린시절 카메라는 고가품이자 일종의 사치품이었던 것 같다. 카메라가 있는 집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고, 입학식이니 졸업식이니 하는 행사에는 늘 전문 사진사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시곤 했었다. 그것도 필름 카메라로 말이다. 아무튼 카메라는 이제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듯 하다. 덕분에 용돌이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었으니 카메라는 참 고마운 존재이다. 2월의 어느날. 고마운 카메라 덕분에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용돌이의 귀여운 모습이다. "까꿍놀이" 어떻게 이런 귀여운 놀이를 생각해 냈는지. 까꿍놀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만해도 뚱한 모습이었는데. .. 2011. 5. 23.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6살 아들이 그린 우리 가족 이모티콘 자석칠판을 구입한 후 나름대로 쓰임새가 괜찮은 듯 하다. 그림 그리기는 물론 숫자도 열심히 쓰고, 한글도 써보곤 하는 녀석을 보면 흐뭇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용돌이의 깜찍한 그림을 아내가 발견했고, 카메라에 담아 뒀다. 어찌보면 이모티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용돌이가 처음 그린건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이미지(형상이라고 해야 할까?)였다. 이를 본 엄마가 엄마도 그려달라고 하자 하나를 더 그렸고, 또 엄마가 아빠도 그려주는게 좋겠다고 해서 하나를 더 그렸다. 어쩜 이리 잘 그렸는지. 용돌이는 꼬마 악동으로 표현이 된 듯 하고(전적으로 아빠의 소감), 엄마는 너무 너무 예쁘게 표현이 되었고, 아빠 얼굴은 ㅋㅋㅋ 이게 제대로인게 처진 눈썹 제대로 표현을 해 냈다. 이 녀석 안에 있는 .. 2011. 5. 11.
thumbnail [목련] 목련꽃 봄을 알리는 전령사 중 하나인 목련. 목련꽃 아파트 근처 공원에 올해도 어김 없이 목련이 피었다. 흰색 혹은 분홍빛을 띠는 목련. 탐스러운 모습만큼 지고나면 앙상하게 남긴 하지만, 목련 꽃 자체는 참 탐스럽고 예쁜 듯 하다. 이제 완연한 봄. 201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