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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피스3

37개월 서울 시내 구경하기 - 명동 그리고 인공 폭포 2009년 5월 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1일째 되는 날 명동. 오랫만에 명동을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외국인도 많고. 젊은 사람들도 많고. 아내, 용돌이와 함께 명동 거리를 걷고 싶었으나, 용돌군의 칭얼거림으로 안고, 업고 다녔습니다. 용돌이 녀석 갑자기 분수는 아니고 물이 떠어지는 곳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가보라고 가까이 가보라고 했더니 겁이 난건지 안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뒤에서 격려하면서 앞으로 가서 구경하도록 해봤습니다.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더군요 후훗 녀석. 이걸 보면서 깜찍한 용돌이와 무식한 아빠의 문답이 시작됩니다. 용돌이: "이게 뭐에요?" 아빠: (정확한 명칭을 몰라) 응 그건 폭포 비슷한거야. 용돌이: "폭포가 뭐에요?" 아빠: 응 폭포는 용돌이 .. 2009. 5. 14.
37개월 서울 시내 구경하기 - 대학로, 남대문시장 2009년 5월 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1일째 되는 날 서울 시내를 구경해 봤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나름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대학로, 사진 전시회, 남대문시장, 그리고 명동! 오랫만에 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학로를 향해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좋아 가족 모두 시원하게 옷을 입었고, 용돌이의 가방 속에는 혹시 몰라 위아래 옷 한벌, 팬티 하나, 물티슈, 그리고 가제수건 등을 준비해 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첫번째 목표로 삼은 곳은 대학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유추한 것이긴 합니다만) 제가 일전에 monopiece님의 사진전시회 이야기를 했었던 관계로 대학로를 첫번째 목표로 정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는 "기조암에서 냉우동 먹고 싶어" 라고 했지만요. 대학로에 도착해서 .. 2009. 5. 12.
37개월 아이와 함께 찾아본 사진전시회 2009년 5월 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1일째 되는 날 제 블로그 이웃이신 monopiece님이 활동하고 계신 레이소다의 사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용돌이와 함께 다녀왔지요. 장소는 갤러리 카페 루라는 곳으로 카페와 함께 전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입장료는 당근 무료엿구요^^; 오렌지 주스를 한잔 주문해서 용돌이와 나눠 마시고 사진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1천원 할인권이 있었는데 미처 출력을 해가지 못해 5천원 주고 마시고 왔습니다. 사실 제가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전시장소에 들어가려다가 한번 돌아섰습니다. 쑥쓰러워서 >.< 그래도 용돌이에게 사진이라는 것도 한번 보여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monopiece님 얼굴도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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