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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8

thumbnail 가을! 블로그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효과적인 방법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물론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가을이 벌써 다 가버렸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책은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할 수 있는 훌륭한 마음의 양식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블로그 하기를 잘 했다라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통해 책과 다시금 친해졌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후 예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달에 한권 읽기도 어려웠던 책을 이제는 일주일에 1, 2권씩은 꼬박 읽고 있습니다. 일년으로 환산하면 1년은 52주 정도이니 1권씩만 읽어도 52권의 책을 읽게되는 것이군요. bookshelf (58) by 정호씨 자! 이제부터 제가 책과 다시 친해진 비결을 공개합니다. 알라딘 TTB 광고 이용하기 알라딘 TTB 광고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 2009. 11. 19.
스틱 - 튀고 싶은가? 스틱을 읽어라! 스틱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Stick 스틱! -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웅진윙스 원칙 1 - 단순성 Simplicity - 강한 것은 단순하다. 원칙 2 - 의외성 Unexpectedness -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원칙 3 - 구체성 Concreteness - 지식의 저주를 깨뜨리는 법 원칙 4 - 신뢰성 Credibility - 내 말을 믿게 만들어라 원칙 5 - 감성 Emotion -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든다 원칙 6 - 스토리 Story -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하라 SUCCESs 의 원칙 이 6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저자들은 머리속에 착 달라 붙을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왜 .. 2009. 9. 29.
[가슴이 아파요] 우리가족 건강만화 가슴이 아파요 - 임도선 지음, 박지훈 그림, 이한율 스토리/북폴리오 우리가족 건강만화 - 가슴이 아파요. 고려대학교 흉통 클리닉 임도선 교수의 협심증 이야기 - 심근경색으로 입원하기 전까지 심혈관 질환이 남의 일인 줄 알았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를 협심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책이다. 그것도 만화로 되어 있어 훨씬 더 재밌게(?) 볼 수 있으며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슴이 아파요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피가 섞이면 아픔도 - 담배 2. 친구의 마지막 선물 - 스트레스 3. 엄마, 나, 할머니 - 당뇨병 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가족력 5. 엄마에게 보약은 따로 있다 - 식습관 책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2009. 8. 30.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 라헐 판 코에이 지음, 강혜경 옮김, 정경희 그림/도서출판 문원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두렵고 내 일이 아닌것 같은 내 주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사건" 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그동안 살아오면서 죽음이란 것은 남의 일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는 선배의 갑작스런 죽음. 큰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어렴풋하게나마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죽음이란 실감이 나지 않는 일이며 설명하기 힘든 그리고 대하기 힘든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하물며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설명해주기 힘든 이해하기 힘든 그리고 아주 아주 난해한 사건일 것이다.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를 했다. 그때 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 2009. 8. 12.
내 심장을 쏴라 - 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바친다. 내 심장을 쏴라 - 정유정 지음/은행나무 내 심장을 쏴라 - 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바친다. 내 심장을 쏴라? 무슨 책 제목이 저래? 가 이 책을 처음 접한위드블로그에서의 첫 느낌이었다. 그리고 위드블로그 캠페인 내용과 알라딘 사이트의 책 정보를 접하면서 어? 세계문학상 수상작? 뭔가 있나? 라는게 두 번째 느낌이었다. 그리고 덜컥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신청해서 덜커덕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책 표지를 살폈다. 역시 작가는 처음 보는 사람. 책 표지에는 두명의 남자가 아주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파격적으로 그려져 있고 그 가운데에는 장식 없는 철제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이 작품의 프롤로그의 소제목은 "정신보건심판위원회 - 2:00 PM" 음. 정신.. 2009. 7. 9.
한권으로 읽는 경제 위기의 패턴 한 권으로 읽는 경제위기의 패턴 - 게랄트 브라운베르거.베네딕트 페르 지음, 오승구 옮김/웅진윙스 한권으로 읽는 경제 위기의 패턴 한권으로 읽는 경제 위기의 패턴. 제목처럼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토대로 어떤 경제 위기가 있었으며, 그러한 경제 위기들을 통해 일련의 패턴을 찾아보는 책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과거 금융 거래의 규모와 지금의 금융 거래의 규모 그리고 범위는 상당히 다르다. 그 이유는 세계의 역사가 신대륙 발견, 미국의 건국, 제 1, 2차 세계 대전 등을 단계적으로 흘러가면서 상호 연관 관계에 있는 나라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게 되었고, 경제는 서로 서로 엮여 가면서 그 규모는 커져 갔기 때문이다. 즉, 역사가 흘러감에 따라 한 나라의 경제 위기가 그 나라의 문제로만 치부되다가 점차 좀더 많.. 2009. 7. 2.
108가지 결정 (역사에서 배우자) 제 목: 108가지 결정- 지은이: 함규진 출판사: 페이퍼로드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요, 또한 가끔씩 상상의 나래를 펴는 "광개토대왕이(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김구 선생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박정희가 쿠데타에 실패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등등 역사에서 금기시 하는 만약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던 기억들 때문이리라. 이 책을 읽은 시점은 나름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던 시점이다. 다름 아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동원예비군 훈련장!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원예비군 가서 하는일? 기다림. 기다림. 그리고 지루함과의 싸움이다... 2008. 11. 7.
태양의 여행자 (손미나의 도쿄 에세이) 제 목: 태양의 여행자 - 지은이: 손미나 출판사: 삼성출판사 신혼여행지 후보였던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생각했던 일본 도쿄. 얼마전 아내가 구입한 태양의 여행자를 통해 책으로나마 도쿄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주 보던 여행가이드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내용면에서 여행가이드라기 보다는 제목 그대로 에세이가 맛는듯 하다. 그렇다고 여행 안내에 관련된 내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여행가이드에서 으례 볼 수 있는 각종 명소 들에 대한 소개, 찾아가는 법, 소요 비용 등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 장소에서 만나는 많은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손미나씨가 쓴 두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첫번째 책을 읽어보진 않았으므로 이 책에 대한 내용만을 가지고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이책을.. 200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