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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2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아이들은 경쟁하면서 자란다.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또래의 사촌 형제. 50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같은 또래임에 틀림없고, 형제이자 친구이다. 특히나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둘은 부쩍 더 가까워졌고, 때로는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었다가도 때로는 앙숙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그리워하기도 한다. 어느덧 어린이집에서도 단짝이 되어버린 두 녀석. 집에 놀러온 사촌과 서로 원두 커피를 갈겠다고 핸드밀을 가운데 두고 난리다. 고집도 세고 소유욕도 강한 용돌이. 어지간해서는 빼앗기지 않는다. 특히나 자기집(소위 말하는 자기집 안방)이니 더욱 그러했으리라.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함께 웃고 함께 뛰어노는 녀석들을 보면 참 흐뭇하다. 그러면서 둘 다 자랄 것이고,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며, 더 건강하고 밝아질 것임을 알.. 2011. 1. 17.
thumbnail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안면도 여행 태안 반도.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어머님 생신을 맞아 가족들이 모두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다. 안면도로 가는길. 각자 사는 곳이 달라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해서 안면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부터 출발했다. 그전날 아내가 부지런히 이런 저런 준비를 해둔 덕분에 그전날 밤 필요한 짐들은 모두 차에 실어 놓고, 용돌이를 위해 새로 준비한 카시트도 장착을 완료하였다. 이번 여행길은 가족 여행의 의미도 있지만 작게 보면 새로 산 카시트에 대한 평가도 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카시트는 유아/아동 겸용 카시트로서 유아시기에는 자체 5점 벨트를 이용하고 아동시기에는 유아용 벨트 등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형태의 제품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서울..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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