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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말2

thumbnail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들의 멀티태스킹 능력 4살 아들 녀석의 멀티태스킹 모습이다. 갑작스레 집에 있는 백과사전을 꺼내서 보고 있는 중에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잠시 통화를 하고 용돌이에게 넘겨줬더니 이런 모습으로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받는 모습도 이제 능숙하다. 아니 능숙을 넘어 익숙해 보인다. 말도 어찌나 천연덕스레 잘 하는지. 아마도 엄마의 말을 들으며 자기의 상황을 전달하고 있을 것이며, 마지막에는 엄마가 언제 집에 올 것인지를 확인했을 것이다. 그런데 용돌이 녀석은 일상 대화를 하는 상황과 전화 통화를 하는 상황의 말투가 다르다. 일상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전화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걸까? 그건 아마도 아내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 전화통화를 .. 2010. 3. 10.
thumbnail 38개월 격조사 "를" 과 "가"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다. 2009년 6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0일째 되는 날 말을 배워가는 유아들이 어려워 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격조사의 구분이 아닐까 합니다. [※ 격조사: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 크게 격 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로 나눈다.] 즉, 누"가" 무엇"을" 했다. 라는 표현 등의 바로 그것인데요. 여기서 "가"와 "을"이 바로 격조사입니다. 아내가 용돌이에게 책 [2009/02/04 - 34개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을 읽어주는데 벨로키 랍토르와 타르보 사우루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야기라기 보다는 화보인만큼 벨로키 랍토르 그림이 나왔을텐데요. 이때 용돌이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용돌이: "타르.. 200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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