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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15

thumbnail '티라노사우루스' 인걸까? 2017년에 그린 그림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인걸까? 연필로 스케치 하듯 그린 그림이 꽤 멋지다. 표정이 살아있고, 큰 입에 날카로운 이빨은 무엇이든 먹어치울 것 같다. 이때가 2017년이니 꽤 오래되어버린 그림이다. 이제는 그림을 잘 그리지 않는다. 왜일까? 2019. 7. 9.
thumbnail 육아일기 58개월 아이링고 블록으로 만든 공룡 놀이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은 아이링고 블록. 아이링고 블록으로 이것 저것 만드는 중에 용돌이의 눈에 띤 건 바로 공룡이었다. 공룡을 좋아하는 용돌이 답게 아주 큰(새끼 티라노 사우루스에 비해) 티라노 사우루스를 만들었었다. 물론 아주 큰 티라노 사우루스를 만든건 엄마였지만 용돌이도 티라노 사우루스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그리고! 아기 티라노 사우루스는 용돌이가 직접! 만들었다. 블록놀이가 소근육 발달이나 창의력, 상상력, 공간지각능력 등에 좋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들이고 가지고 놀면서 즐거워하고 재밌어 한다면 그걸로 좋지 않을까 싶다. 용돌이가 아이링고 블록으로 만든 공룡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에 담아봤다. 집에 있는 의자에 아기 티라노사우루스를 올려 놓는다. 그리곤 의자 .. 2011. 7. 7.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공룡들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아이링고 블럭을 이용해 공룡을 만들었다. 물론 엄마와 함께 만든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단순한 매뉴얼 보고서도 잘 만들었다 싶다. 아이링고 블럭의 가장 큰 특징은 크게 8가지 정도의 블럭으로 구성되어 있고, 끼우고 맞추고 하는 동작은 동일하지만, 관절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부분 부분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블럭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레고 류의 블럭들은 이렇게 관절 부위 등이 움직이거나, 부분 부분이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수가 없는데 반해 아이링고 블럭은 부분들이 모두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이링고 블럭의 단점이라면 크기가 좀 작은 편인데다가 서로 맞춰서 끼웠다가 빼는 형식이 되어야 하는데 손아귀나 손가락 .. 2011. 3. 30.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산타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링고블럭 크리스마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물론 작년 이야기지요 ㅎㅎ) 용돌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육아일기 55개월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용돌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었던 첫번째 선물은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 나오는 정글타이탄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 푹~ 빠져 있었죠) 그런데 엄마 아빠로서는 이미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 나오는 정글킹이랑 정글헌터를 가지고 있는 마당에 정글타이탄까지는 좀 아닌 듯 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통해 대체할만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보를 골랐고, 그러던 차에 네이버 모 카페에서 공구한다는 소식을 통해 접하게 된 아이링고블럭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블럭을 좋아하는 (지금까지 용돌이의 블럭놀이에 .. 2011. 3. 21.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공룡들 비행기 태워주기 용돌이는 공룡을 좋아한다. 지금은 공룡에 대한 관심이 조금 시들해지긴 했지만, 한때는 공룡 인형, 공룡 관련 책을 섭렵하면서 어지간한 공룡 이름은 엄마나 아빠보다 더 잘 알고 있었던 때도 있었을 정도로.. 지금은? 그 많은 그리고 비슷해 보이는(특히 아파토 사우루스, 기가노토 사우루스, 마멘키 사우루스 등) 공룡들을 구분해서 이름을 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블록이나 자동차도 좋아하기는 했지만(특히나 자동차) 어느순간부터 공룡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듯 하다. 그 시기가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알게 된 다음부터였을까? 아무튼 9월달에만 해도 공룡 모형을 가지고 놀곤 했었다. 아이들은 공룡을 왜 좋아할까? 살아 있는 공룡을 볼 수도 만져볼 수도 없는데.. 용돌이의 경우 특히나 좋아하는 공룡은 포악한 육식공룡.. 2010. 12. 6.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오랫만에 다시 찾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이번에도 역시 아빠와 둘이서 다녀왔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찾은게 이번이 2번째인데, 처음 왔을 때는 어두운 곳을 무리하게 데리고 들어가려다 대략 낭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잘 살피고 잘 다니리라 마음을 먹었다. 거기다 처음 왔을 때보다 용돌이도 많이 컸고 해서 어느정도는 안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면 우리를 반겨주는 녀석은 역시나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였다. 그리고 천장에는 익룡들이 날아다니고~ 태고의 어류들은 벽면에서 하늘을 헤엄치고 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2층에서 관람을 시작하여 1층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관람실이 아니고 대기실이나 체험 교육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 2010. 10. 27.
thumbnail 육아일기 51개월 아빠를 당황시킨 5살 아들의 기발한 질문 용돌이가 다섯살이 되고나서부터 부쩍 호기심이 많아졌다는 생각을 많기 갖게 된다. 그 이면에는 엄마가 늘 읽어주는(아빠는 주말에나 겨우 ㅠ.ㅠ) 그림책, 어린이집에서 하는 다양한 놀이, 요미요미에서 하는 창의적인 요리, 미술 활동, 그리고 쿡TV를 통해서 보는 깨미랑 부카채카 등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험들이 내재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 등과 주고 받는 다양한 대화들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뇌의 발달 과정 속에 호기심(즉 궁금증)에 대한 욕구가 커져가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각설하고 지난밤 잠자리에 들었는데 용돌이 녀석 쉬이 잠이 들지 않을 기세다. 아니나 다를까? 갑작스러운 질문을 하나씩 던지기 시작한다. 이 질문은 용돌이가 어린이집에서 .. 2010. 7. 22.
thumbnail 육아일기 47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멋진 작품들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을 통한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하기. 47개월이 된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이다. 이전에 비해 뭔가 정형화된 모습과 함께 사물을 좀더 잘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기존에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형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작품들을 만드는데 있어 엄마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사실적인 표현 능력은 잘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7개월 된 아들 녀석이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이다. 첫번째 작품은 뗏목이다. 뗏목에 있는 돛과 노를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다. 옆에 있는 조개껍데기는 사실감을 더해준다. 두 번째 작품은 집이다. 동화책에 나올법한 .. 2010. 6. 29.
유아추천도서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책들 용돌이는 공룡을 좋아합니다.물론 많은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듯이 공룡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해본 이유는 실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하는 동물들보다 더 강하고 무섭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수도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입니다. 물론 뭐 제멋대로의 상상이니. 각설하고, 용돌이가 가지고 있는 공룡책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나름 괜찮은 책들도 있고, 교육(?)적인 책들도 있습니다. 용돌이는 이 공룡책을 보면서 집에 있는 공룡 모형 인형(일종의 피규어같은)을 함께 가지고 논답니다. 그리고 공룡의 이름을 어찌나 잘 외우는지 ㅎㅎ 하지만! 엄마, 아빠로서는 불만도 있습니다. 공룡 100화.. 201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