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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야 가루야4

thumbnail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아이에게 가장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부모가 알고 있의리라.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피곤한 일상에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느슨한 마음을 다시금 다잡아 보자. 아이는 부모로부터도 배우지만 자라나는 환경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때 다양한 장난감, 다양한 놀이 교구, 다양한 체험, 그리고 여행을 강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 또한 용돌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블럭 놀이 블럭 놀이는 꽤 일찍 시작하였다. 집에는 친척으로부터 물려 받은 두 개의 블럭 놀이가 있었으나, 용돌이의 월령대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월령에 맞을만한 블럭을 새로 구입하였다. 블럭 놀이는 학습을 시켰다기 보다는 주로 아이와 함께 .. 2009. 4. 28.
thumbnail 가루야가루야 ~ (헤이리 딸기가 좋아) 체험기 4탄! 드디어 좌충우돌 아빠와 용돌이의 가루야가루야 체험기도 4탄에 접어들었다. 이게 마지막일 것이다. 하긴, 더 이상 둘러볼 방도 없었다. 4번째 방이 마지막이었으니. 가루야가루야의 4번째 방은 다른 방들과 달리 밀가루의 원료인 밀 알갱이(소맥)로 채워진 방이었다. 이렇게 채워진 방에 다양한 크기의 고무 공들과 플라스틱 삽들, 그리고 물감물통이 놓여져 있었다. 여기서의 놀이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모래찜질과 비슷한 "밀 알갱이 이불 만들기(?)", 물통과 공을 이용한 "밀 알갱이 비 내리기", 삽을 가지고 옮겨보는 "삽질하기", "공위에서 퉁퉁 뛰어 놀기", 밀 알갱이 속에서 손을 움직여가며 다른 사람 발목 잡는 "두더지 발목 잡기 놀이" 등등. 아! 그러고보니 위 이름들은 모두 아빠기 지은 이름이다 ㅡ.ㅡ;.. 2008. 8. 5.
thumbnail 가루야가루야 ~ (헤이리 딸기가 좋아) 체험기 2탄! 가루야가루야 체험기 1탄(2008/08/04 - [귀염둥이 우리 돌이/사진과 함께] - 가루야가루야 ~ (헤이리 딸기가 좋아) 체험기 1탄!)에 이어서 2탄을 계속 연재한다. 첫번째 방에서 밀가루 자체를 가지고 놀았다면, 두번째 방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놀이였다. 밀가루 반죽은 찰흙과 비슷하게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었는데, 방안에는 동그란 탁자(?)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각 자리에는 접시에 마른 콩과 옥수수, 그리고 여러가지 모양의 플라스틱 틀이 놓여져 있었고, 리드하는 선생님이 반죽을 나누어주었다. 집에서 찰흙 같은걸 가지고 많이 놀아본(?) 우리 용돌이는 얼씨구나 하고 이모양 저모양을 만들어 나갔고, 접시에 담긴 콩알과 옥수수알갱이를 이용해서 눈이랑 코랑 입도 만들어 나갔다. 그중.. 2008. 8. 4.
thumbnail 가루야가루야 ~ (헤이리 딸기가 좋아) 체험기 1탄! 지난주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통합보육 덕택에 아빠는 금요일 하루 휴가를 냈다. 휴가를 낸 이유는? 통합 보육이라서 어린이집에서 치일까봐 엄마가 걱정을 해서이기도 하고, 아빠도 그동안 놀아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빠는 금요일에 용돌이와 가루야가루야에 가서 체험놀이를 하기 위해 예매를 강행했다. 근데 이게 왠걸 원래 가고자 했던 신림 테크노마트는 시간대가 맞지 않는것이다(가루야 가루야는 1클래스 20명으로 정원이 정해져 있고, 예약을 해야 한단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다가 올초에 가봤던 헤이리內 딸기가 좋아에서 같은 체험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다. 의기양양하게 있던 아빠에게 엄마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으니 "특별 할인 기간이라는데 왜 15,000원에 예약했어 ㅡ.ㅡ". 윽 ㅡ.ㅡ 잘.. 200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