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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2

thumbnail 4대강 공사 여주 신륵사에서 그 아픈 현장을 보다. 4대강 공사 여주 신륵사에서 그 아픈 현장을 보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기도 했고, 애초에 4대강 사업을 눈으로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가족 여행 중 돌아오는 길에 잠깐 산책할 겸 해서 들른 곳이었던 관계로 카메라를 가지고 내리지 않았던 것을 이렇게 후회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처가 가족들과의 가족 여행. 초파일이 겹친 연휴였는지 가는 길 오는 길 내내 엄청난 차량들로 많이 지쳤었습니다. 토요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평창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여주에 있는 신륵사. 신륵사 경내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렇게 멋지고 유서 깊은 곳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그 경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멋 있었습니.. 2010. 5. 24.
thumbnail 허울좋은 4대강 정비 사업 진심이냐? 오늘자 경향신문에 제 눈을 의심케 하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4대강 사업’ 기공식 강행 언론노조 총파업과 여야 국회 대치라는 상황에서 물타기식 전략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드는데요, 기사에 의하면(제가 직접 보거나 파헤쳐본 것은 아니므로) 29일(오늘)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4대강 살리기', 절차 무시한채 기공식 강행 논란 안동 생태하천 사업 환경성 검토 완료 안돼 韓총리 "4대강 살리기, 역사 유례없는 대역사"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대운하 사업인데… 이는 엄연히 절차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기공식 등) 사전환경성검토가 완료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 협의도 되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19일..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