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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18

thumbnail 38개월 멋쟁이 선그라스 소년? 아기? 2009년 6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6일째 되는 날 38개월 멋쟁이 선그라스 소년? 아기? 6월에 안면도 가족 여행[2009/08/06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7/01 -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행복한 추억] 을 다녀왔었다. 안면도로 가는 차 속에서 엄마의 선그라스를 끼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는 용돌이. 물론 아빠는 운전중이었고, 엄마가 사진을 찍었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남기기 위해 기록해 본다. 귀여운 녀석 후훗~ [관련 글타래] 2009/08/06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7/01 -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 2009. 8. 6.
thumbnail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2009년 6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9일째 되는 날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6월 6일 현충일. 우리 세가족 동네에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갔다. 물론 용돌이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38개월 아이와 424개월 아빠의 즐거운 세발 자전거 놀이. 작년 여름에 자전거를 태워준 후 - 2008/10/06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 오랫만에 자전거를 태워줬다. 자전거를 태워줬다고 해서 용돌이가 탄 게 아니고 정말로 424개월짜리 형이 38개월짜리 동생 세발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줬다. 아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흐릿하지만 히힛^^ 2008/10/10 -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창구는 아빠 포스트에서 다짐했던 것과 함께 늘 함께 놀아줄.. 2009. 7. 14.
thumbnail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행복한 추억 2009년 6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7일째 되는 날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에서의 즐거운 한때.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의 즐거운 물총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즐거운 추억. 용돌이의 가슴 속에 새겨졌을까? 즐거운 오전 한때를 보내고 점심을 먹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또 한 컷.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에서 지낸 1박 2일 간의 가족여행. 용돌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이고, 많은 경험을 하게된 즐거운 여행이었던듯 하다. 용돌이는 요즘도 가끔 맛조개 잡으러 가자고 한다. [관련 글타래] 2009/06/19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6/28 - 38개월 아.. 2009. 7. 1.
thumbnail 38개월 아빠와의 즐거운 실내 야구 놀이 2009년 6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4일째 되는 날 공놀이를 함께 하다 갑작스레 야구 놀이가 되었다. 집에 있는 블럭 놀이 중 조이픽스 1500에 있는 조금 긴 블럭을 야구 배트 삼고 집에 있는 다양한 공 중에서 조금 크기가 있는 물렁 물렁 탱탱볼을 야구공 삼아 야구 놀이를 했다. 처음은 아니었고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처음 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즐거워한다. 그런데 용돌이의 뽀로로 책상 의자에 아빠가 앉아서 공을 던져주려고 했으나 이상하게도 용돌이가 의자에 앉아서 블럭 놀이 배트로 타자를 하고 아빠가 투수가 되었다. 투수인 아빠는 앉아서도 던지고 서서도 던지고 조금 힘들었다. 거기다 용돌이가 잘 칠 수 있게 배트가 있는 높이와 위치로 정확하게 던져줘야 하므로 더 힘들었던 듯 하다. 그.. 2009. 6. 30.
thumbnail 38개월 이발 하고 자전거 타고, 타기 싫으면 끌고가면 되고~ 2009년 6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4일째 되는 날 부쩍 더워진 날씨. 비는 별로 내리질 않고, 밤이나 낮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용돌이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미용실로 갔다. 단골 비슷하게 가는 미용실. 비록 차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손질 잘해주고, 용돌이에게도 익숙한 곳이므로 되도록이면 가던 미용실을 가게 된다. 비록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머리를 자르는데 점잖게 잘 앉아 있다. 그리고 스포츠형으로 잘랐다. 머리를 자르는데 미용실 원장 선생님 왈 "과학자나, 교수가 될 두상이네. 두상 정말 예쁘네" 라고 하시는 거다. 흠.. 빈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더더군다나 원장 선생님은 나름 유명한 분이시고 연세도 조금 있으신 분이라.. 2009. 6. 29.
thumbnail 38개월 엄마, 우리 지금 일하고 있는거지요? 2009년 6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5일째 되는 날 용돌이는 요즘 또다른 성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월요일, 화요일 몸이 좋지 않은 용돌이는 어린이집에 가질 않았다. 월요일에는 집안 구석 구석을 정리 및 청소를 했다. 그리고 빨래를 하기 위해 세탁기를 돌렸는데 세탁기가 뒤뚱거리더니 이내 균형이 안 맞아 세탁기가 작동을 멈췄고 거기다 수도꼭지에 연결해 놓은 호스가 느슨해 졌는지 수도꼭지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흘려 내렸다고 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손 빨래를 하는데 용돌이가 먼저 도와주겠다며 엄마를 도왔단다. 아내가 적어 놓은 짤막한 내용으로 대신한다. 세탁기 세팅이 완전 망가지는 바람에 엄마는 그 많은 빨래를 손수해야 하는 사태를 맞았다 욕실에서 어찌됐든 하고 있었는데 똘이 심심할까봐.. 2009. 6. 25.
thumbnail 38개월 용돌이 아픈데 아빠는 왜 회사가요? 2009년 6월2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6일째 되는 날 용돌이가 아파서 월요일, 화요일 어린이집에 가질 않았다. 덕분에 엄마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 낮잠을 너무 늦은 시간에 잔 덕분에 월요일, 화요일 이틀 모두 밤 11시 경에 집에 도착했음에도 용돌이는 깨어있었다. 어젯밤 용돌이와 잠자리에 들기전 나눈 대화들이 내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 용돌: 아빠 근데 왜 용돌이 아픈데 아빠는 회사가요? 아빠: 용돌이 아플때 아빠가 회사 안갔으면 좋겠어요? 용돌: 네.! 아빠: 용돌이가 아파도 회사 가는 이유는 아빠가 회사 가서 일을 해야 하니까 그런거에요. 아빠: 아빠가 회사 가서 일을 해야지 돈을 벌 수 있거든 아빠: 그래야 먹을 것도 사고, 입을 것도 사고, 장난감도.. 2009. 6. 24.
thumbnail 38개월 - 할아버지의 귀여운 선물 2009년 6월 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2일째 되는 날 용돌이가 외할아버지에게 받은 귀여운(?) 선물입니다. 용돌이 외할아버지는 다른 어른들이 그렇듯이 표현을 많이 하신다거나 살갑게 대하시거나 하는 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자 손녀들에게는 역시 좋은 할아버지 이십니다. 용돌이가 떼를 써서였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용돌이의 외할아버지께서 용돌이에게 주신 그림 선물입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정말 귀엽게 특징을 잘 표현하신 듯 합니다. 어르신께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저희집 베란다 창에 자랑스럽게 붙어있답니다. 하핫 [관련 글타래] 2009/06/18 - 38개월 "아빠 끊어요" 뚝! 뚜뚜뚜뚜... 2009/06/17 - 38개월 아이 스스로 빨래를 개키다니.. 2009. 6. 23.
thumbnail 38개월 "아빠 끊어요" 뚝! 뚜뚜뚜뚜... 2009년 6월 1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9일째 되는 날 엄마에게 전화를 하면 늘상 바꿔 달라거나 아니면 직접 엄마 핸드폰을 들고 잠깐 바라보다가 전화를 받는 용돌이. 잠깐 바라보는 이유는 아빠 전화일까 아닐까를 생각하는걸까? 용돌: 아빠 용돌이에요. 아빠: 응 용돌이에요~? 아빠: 용돌이 어디에요? 용돌: 집이에요. 용돌: 용돌이 어린이집 갔다가 집에 왔어요. 아빠: 아 어린이집 잘 갔다 왔어요? 용돌: 네. 아빠: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엄마 피아노 쳐요? 용돌: $#%$##$%^%$$$ (무슨 소린지 ㅡ.ㅡ;;;) 아빠: 용돌이 피아노 쳐요? 용돌: 엄마 피아노 치고 있어요. 아빠: 아 엄마 피아노 쳐요? 용돌이는 뭐하고 있어요? 용돌: $*%&($(%)$(%%$$_# 아빠: 아빠 .. 200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