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4일째 되는 날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이번 포스트는 오르다 자석 가베 중에서 본가베와 오르다 자석 가베 구입시 받았던 사은품 중 하나인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이 어떤 녀석인지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 본가베는 M1 가베에서 M10 가베가 기본 구성이며, 여기에 도움 가베와 도움 자재 그리고 활동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 가베의 경우는 단품으로 별도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체 풀 세트는 위에 언급한 본가베에 유치용 활동가베, 초등용 활동가베로 구성됩니다. 본가베는 M1가베 ~ M10 가베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나무 원목 색상으로 되어 ..
2009년 4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0일째 되는 날 꿈에 부풀어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서 현장 구매를 했던 오르다 자석 가베. 정말 큰 맘 먹고 활동가베 A,B를 포함한 전체 오르다 자석 가베를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며칠이 지나 집에 도착한 오르다 자석 가베. 튼튼한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고, 그 구성은 M1가베 ~ M10가베, 도움가베, 도움 자재, 활동 가베A, B, 그리고 활동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은품은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보드 게임 비슷한 것인데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오르다 자석 가베를 받은 후 용돌이에게 주어진 오르..
2009년 4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6일째 되는 날 용돌! 오르다 자석가베를 만나다!!! 가베 요즘 부모들 치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교구. 그중에서 프뢰벨 은물이라는 가베와 오르다 가베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올봄에 열렸던 2009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방문[2009/04/08 - 2009년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다녀왔습니다.] 을 했었다. 그때가 바로 용돌이가 가베라는 유명한 교구 중에서 오르다 자석가베와 처음 만난 날이다. 물론 2009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방문하기 전에 가베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는 생각을 미리 했었다. 아내와 나의 예상은 아마 용돌이가 좋아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블럭놀이에 늘 심취한 용돌이의 모습을 보아 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온지(2009/04/15 -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한참 지났는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귀차니즘 등으로 인해 이제야 올립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과 벚꽃입니다. (사진들이 너무 많네요^^ 로딩이 길어지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프리카 들소와 기린은 용돌이를 위해 찍었습니다. 용돌이는 그때 낮잠 중이었거든요^^ 이번에도 모든 동물을 보고 오지는 못했답니다. 넓긴 넓어요~ [관련 포스트] 2009/04/20 - 추억의 경주 여행 사진들 2009/04/15 -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2009/03/27 - 경주 여행 후기 -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계림, 석빙고, 황남빵, 추풍령 휴게소 2009/03/24 - 35개월 대학로와 로봇박물관을 다..
2009년 4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3일째 되는날 2009년 4월 21일 36개월 엄마 흉내내기 - 아기 업고 청소 해요 퇴근해서 집에가니 아내가 핸드폰에 담아 놓은 사진을 보여준다. 물어보나마나 용돌이 사진이다. 용돌이가 태어난 후 우리 부부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 육아, 그리고 용돌이가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근데, 이번 사진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하하하. 분명 아내가 해줬겠지만, 인형을 아기 삼아 등에 업고 걸레질이라니. ㅋㅋ 저 걸레봉은 주로 내가 이용하는 녀석이다. 그런데 주말에 걸레질 할라치면 늘 먼저 하고 싶어해서 들려주었던 걸레봉. 용돌이에게도 엄마가 이리 업어주고 청소했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리라, 엄마에 대한 사랑의 느낌과 함께. 녀석..
2009년 4월 1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8일째 되는날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엄마의 일기 어제 저녁, 갑자기 똘이 입술안의 실밥 2센티 정도가 나와서 (아마도 똘이가 잡아당긴듯) 택시를 차고 급하게 응급실에 다녀왔다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고 있으니깐 괜챦을 거라는 설명을 듣고 마음을 놓으며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였다. 나는 살짝 장난을 치려고 똘이에게 노래를 따라하게 했다.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껌딱지~ 껌딱지~껌딱지~껌딱지~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붉게 표시된 부분을 똘이가 하도록 말이다. 똘이: 엄마, 껌딱지가 뭐예요? 사실 이 말을 정확히 똘이에게 설명하진 않았다 그냥 딱 붙어있는 거라고... 똘이는 엄마..
2009년 4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1일째 되는날 36개월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 용돌이. 그동안 세발 자전거를 잘 타지 못했었다. 최근에 세발 자전거에 맛을 들인 용돌이. 아내로부터 용돌이가 세발 자전거를 제법 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일요일 2주만에 아빠와 함께 자전거 외출을 나갔다. 정말 이제 제법 잘 탄다. 다리가 짧아서 잘 못타겠거니 생각을 해 왔었는데, 이번에 보니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마 그 동안 세발 자전거를 거의 타보지를 못해서 요령이 없었다고나 할까? 이제는 세발 자전거를 완전 정복하기에 이르렀다. 용돌이의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기 1. 여유롭게 패달을 밟아서 앞으로 가기 - 오케이! 2. 조금 힘에 부치면 뒤로 살짝 갔다가 앞으로 발진~ 해주는 센스 - ..
36개월 사진찍는 아이 용돌이가 언제부터 카메라를 인지하고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카메라가 무슨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알게 되었고, 제법 정확하게 의사표현하며 사진도 찍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나 아빠가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용돌이의 모습을 담을라치면 "보여줘, 보여주세요" 라고 하며 사진기에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확인하곤 한다. 35개월 무렵부터는 직접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이제는 제법 촛점도 잘 맞춰서 능숙하게 사진을 찍는다. 디지털 카메라 렌즈 부위의 뚜껑을 열어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액정 화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용돌이는 이제 핸드폰 카메라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찍고 싶을때는 꼭! ..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9일째 되는날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내는 갑자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슨 이야기야? 라고 했더니 바로 36개월 된 용돌이가 지어내서 엄마에게 해준 이야기랍니다.^^! 여러분 36개월 된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엄마에게 들려줬습니다. 여러분도 비록 용돌이의 음성은 아니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1 어느날 조그만 배가 있었는데, 파블로 배였어. 근데 커다란 상어가 왔데 아주 커~~다란 배가 와서 "우리 아가야!!!" 하고 소리쳤데 그래서 상어가 도망갔데 #2 옛날 옛날에 강에 조그만 물고기가 있었데 무지 무지 크고 엄청 무서운 물고기가 조그만 물고기를 잡아먹었데 우리 엄마가 와서 큰소리로 "우리 아가아!!!" 라고..
2009년 4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6일째 되는날 일요일에 다치고 월요일에 곪은 살 절개해 내고 6, 7 바늘 정도를 꿰맨 용돌이. 물론 피도 많이 나고 정말 많이 아파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4일 아내는 그 전날의 무서움과 걱정으로 이날도 많이 걱정스러워 하고 있었다.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 아내: 여보 용돌이 상처난 곳을 봤는데 하얀 곳이 있어. 나: 하얀 곳이 있다고? 어제 절재 했잖아? 곪았다면서. 아내: 응, 근데 지금 또 보이네, 어떻게 하지. 무서워. 나: 괜찮을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구. 아내: 덧난거라고 또 째려고 하면 어쩌지? 무서워... 나: 흠.... 아내: 집에 와서 병원 같이 가면 안될까? 나: 그래 알겠어. 병원 같이 가자. ..
2009년 4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3일째 되는날 서울대공원 동물원 드디어 다녀오다! 화창한 주말을 이용하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용돌이는 생각나면 동물원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그 전주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안되고 등등 그 동안 미뤄만 오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기 위해 아내는 그 전날부터 도시락 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용돌이에게 먹고 싶은 것이 뭔지를 물어가면서. (용돌이가 먹고 싶은 것은 하얀 밥+햄+뱅어포+김 이었습니다.) 햄, 뱅어포, 김 모두 한살림에서 전날 준비를 해 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기로 한 날 아침 7시 30분 알람 시계는 울려주시고, 용돌이도 때맞춰 일어났습니다...
2009년 4월 12일 일요일아침 36개월 조금 지난 용돌이가 또 집에서 다치는 사고가 생겼다. 지난날의 피로 때문이었는지, 아내와 난 조금은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용돌이는 어느새 아침에 일어나 혼자 잠깐 놀다 아빠를 깨우러 왔다. "아빠 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몇번 깨웠는데 난 일어나질 못했다. 아니 일어나기 싫었다고 해야겠지? 그러자 침대 안쪽에 있던 엄마를 깨우러 간다. "엄마 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아내는 그래도 일어나는 눈치였다. 엄마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침대를 내려가던 용돌이가 발을 헛딛었는지 얼굴부터 바닥에 떨어진 모양이다. 이번에도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입안에서 피가 나고 얼굴에도 입술 아래쪽에 긁힌 듯한 상처가 생겼다. 깜짝 놀란 아내와 난 용돌이를 부여 안고 일단 급한대로 ..
2009년 4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7일째 되는날 2008/10/06 - [육아 일기]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포스트와 2008/10/06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포스트에서 용돌이가 세발 자전거를 어떻게 탔었는지 보실 수 있는데요. 지난 일요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세발 자전거를 태워줘 봤습니다. 2009/03/25 - [육아 일기] - 35개월 아이 블럭 놀이, 빵빵 타기, 그리고 미끄럼틀 타기의 변화 포스트에서 처럼 용돌이는 빵빵이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날도 자전거 타러 가자고 했더니 빵빵을 타겠다고 살짝~ 고집을 부리더군요. 그래도^^! 살짝 꼬드겨서 세발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고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
2009년 4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6일째 되는날 지난 토요일밤 책을 읽어주려고 책을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영어책들만 잔뜩 가져오더군요. 영어책이라고 해야 Polar Bear, Brown Bear 등등 몇권 밖에 없는데, 다 가져오더군요. 그래서 읽어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녀석이 글쎄 ㅎㅎㅎㅎㅎ 지도 영어 잘하니까 영어책 읽는답니다. 한번 보세요. (The big hungry bear!!!) 발음 괜찮나요?? ㅋㅋㅋ 용돌이에게 따로 영어 교육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뭐 용돌이 이야기와 함께 해주신 소중한 이웃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저 차 타고 갈때 가끔 테이프를 틀어준다거나, 있는 영어책 가져오면 읽어준다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영어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한글도 제대로 ..
2009년 4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6일째 되는날 지난 4월 4일 화창한 토요일에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다녀왔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9/03/04 - [육아 정보] - 2009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안내 2008/11/24 - [육아 정보] - 2008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후기 Ep. 3 2008/11/20 - [육아 정보] - 2008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후기 Ep. 2 2008/11/18 - [육아 정보] - 2008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후기 Ep. 1 2008/11/14 - [육아 정보] - 2008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소개 2008년 가을에 열렸던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비하면 규모는 작았습니다. 작년에는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두 곳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2009년 봄에 열린..
많은 부모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계십니다. 책을 읽어주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아이가 좀더 잘 자라라는 의미와 함께 공부를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 나중에 커서도 책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등이 담겨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요? 라는 질문에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1. 그림동화가 좋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에게는 당연히 그림동화가 좋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아빠 혹은 엄마가 읽어주는 목소리와 함께 보고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 나름으로의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겠지요. 글이 많은 것 보다는 그림이 많은 그림 동화책이 아이들에게는 더 좋다고 하겠습니다. 2. 전래동화보다는 창작동화..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면을 좋아하는 엄마, 아빠의 아들답게 용돌이도 면을 참 좋아합니다. 우동, 칼국수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 스파게티는 잘 먹질 않습니다. 지난 주말에 혹시 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KBS에서 면요리와 관련된 "누들 로드"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kbs.co.kr/1tv/sisa/insightasia/noodleroad/gallery/window.html] 프로그램의 제목은 누들 로드입니다. 1편 기묘한 음식부터 시작해서 지난주말에도 두편이 방영 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정확히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아시아권의 면요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용돌이도 함께..
2009년 4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5일째 되는날 아침에 출근 준비를 위해 씻으러 들어가는데 용돌이의 아빠를 찾는 찡얼거림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방으로 들어갔더니 혼자 깨서 칭얼거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안아주고 토닥여 준 다음에 "아빠 씻고 올께요. 용돌이 좀 더 누워있어요~" 하고는 씻으러 갔습니다. 씻고 나왔더니 용돌이 기분좋게 거실에서 혼자 빨래를 정리하고 있더군요. 지난밤에 엄마가 개켜놓은 빨래 중에서 자기 옷들만 챙겨서 따로 쌓기 놀이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용돌이 빨래 접어요" 했더니 "네 이거 용돌이꺼에요" 하면서 열심히 한곳에 쌓아 놓더군요. ㅎㅎㅎ 이미 정리해 놓은 건데 말이죠. 출근 준비를 마치고 냉장고에서 요구르트를 먹으려고 하나를 꺼내면서 "용돌이 아빠..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이날은 가족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는데 용돌이 녀석이 갑자기 카(Car:: 킹, 라이트닝 맥퀸, 메이터, 샐리 등이 나오는 Pixar 애니메이션)를 보여달라고 합니다.(2008/12/29 - [육아 일기] - 빵빵이 3총사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집에 다운 받아 놓은 파일이 있었다는 생각에 오랫만에 보여주려고 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생각해보니 방치해 놓은 옛날 데스크탑에 있었다는 기억이 퍼뜩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이웃집 토토로를 틀어주고 어둠의 경로로(아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열심히 구했습니다. 그런데! 용돌이 녀석 자막도 안나오고(나와봐야 글자를 모르니 소용도 없다는)원어로 나오는..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점심 가족 모임을 마치고 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용돌이가 좋아하는 XXX마트. 용돌이는 주말이 되면 "XXX마트 가자요!" 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트를 좋아하는데 유독 XXX마트만 좋아합니다. 다른 곳은 별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안좋아 하더라구요. 이날도 XXX 마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가끔씩만 아이클레이 찰흙놀이 사달라고 했던 녀석이 빵빵이를 사달라고 합니다. 전날이었나 아내로부터 용돌이가 빨간색 빵빵이를 갖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큰맘 먹고 빵빵이를 사줬습니다. 처음에는 RC카를 고르더라구요. 집에 이모가 사준 RC카가 있는데 아직 용돌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두대는 필요 없지 싶어 좀더 골라 봤습니..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이날은 처가쪽 가족 행사가 있어 가족들이 다 처가에 모였습니다. 용돌이에게는 딱 두달 차이나는 사촌이 있지요. 용돌이가 이 사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가끔 이모와 전화통화를 할라치면 바꿔달라고 해서 "XX아 우리 집에 놀러와~" 하거나 "XX아 놀러가도 돼~?"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2006년 10월경이니 용돌이는 7개월 사촌은 5개월 됐을 무렵이네요 ㅎㅎㅎ 이날 오랫만에 만난 두 녀석 용돌이는 사촌이 좋다고 손잡고 데려가서 놀려고 하는데 사촌 친구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물론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정말 잘 놀았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어쩌다가! 둘이 하나의 물건을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싸움 아닌 싸움이 났습니다. 용돌이는 내꺼야!~~~ ..
2009년 3월 2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0일째 되는날 구준표와 금잔디의 꽃보다 남자를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용돌이표 꽃보다 남자입니다^^ 매년 그래왔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집 근처에 있는 꽃집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봄마다 그래! 결심했어! 하고는 우리 집에서도 식물을 키워보자라며 다 죽어서 말라비틀어져버린 화분들을 가지고 꽃집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제가 열심히 가꿔 보기로 굳게 마음먹고 다섯개의 화분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분갈이를 하기 위해 이꽃 저꽃 이 화초 저 화초를 고르는데 용돌이 녀석도 신이 났는지 여기 저기 참견입니다. 용돌이 녀석이 세개를 골랐는데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군요 >.< 이렇게 열심히 골라서, 다섯개의 화분을 분갈이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날..
2009년 3월 2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6일째 되는날 오늘(3월 25일)은 용돌이의 세번째 생일입니다. 2006년 3월 25일에 세상의 빛을 본지 벌써 만 세돌이 되었네요. 건강하고 밝고 씩씩하게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늘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이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보다는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들을 마음속으로 되새겨보며 축하의 뽀뽀를 보내봅니다~ 사랑한다 용현아~ 너의 건강한 세번째 생일을 아빠가 많이 많이 축하한단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용돌이는 특히나 몸무게가 또래에 비해 많이 덜 나갑니다. 많이 말랐죠. 그래서 좀 잘 먹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집에서 엄마가 아무리 맛난 반찬을 해 줘도 당췌 먹지를 않습니다. 잘 먹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에효 육아 수첩에 아마 있을 텐데요. 2009/02/19 - [육아 정보] - 영유아예방접종 정보 에 이어 표준성장곡선을 찾아봤습니다. (※ 자료 출처: http://www.kbs.co.kr/2tv/enter/vitamin/selftest/growth/index.html) 표준성장곡선 보는법 36개월 표준성장곡선 한국 소아 발육곡선 (2세 ~ 20세) 표준성장곡선 보는법에도 간단히 나와 있는 것처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는건 금물입니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나 발육 상태 등이 모두 다 다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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