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아이의 산타기1 35개월 장화신고 산으로!~~~ 2009년 3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85일째 되는날 지난 토요일은 날씨가 제법 괜찮은 듯 하여 오랫만에 외출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장염으로 고생했던 용돌이와 아내인지라 건강이 회복된 김에 신선한 공기도 쐴겸, 산책삼아 가볍게 다녀오자는 아내의 제안에 흔쾌히 출발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늦은 아침을(점심겸해서) 먹고 도봉산으로 향했습니다. 집을 나서는 용돌이, 그 전날 엄마가 선물로 사준 토마스 장화를 굳이 신고 나가시겠답니다. 마침 운동화도 빨아버려서 장화 아니면 부츠를 신어야 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그렇듯이 자기 마음에 든 신발을 샀는데 신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장화를 신은채로 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또한가지 집을 나서기 전에 집에서 보기에는 바깥 날씨가 .. 2009.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