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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아이3

thumbnail 34개월 아이의 즐거운 에피소드들 Episode #1 잠자리에 든 똘이, 혼자 누워서 연습?중이다. 똘이: 준비됐나요? 똘이: 네!네! 헨넨님(선생님)~ 이걸 어찌나 천진스럽게 외치는지... 엄마는 옆에서 계속 웃을수밖에 없었다. + 하핫 저도 한참을 웃었답니다. 잠자리에서 저걸 몇번이나 반복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귀여운 녀석 +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저렇게 하고 나서 뭔가를 하나 보더라구요. Episode #2 내일 어린이집 친구들이랑 먹으라고 과자를 좀 샀다. 똘이에게 일러주고 가방에 넣어줬는데 잠자리에 들은 이녀석 한마디 거든다. "친구들한테 요구르트도 하나씩 주고 싶은데..." 한살림에서 유기농으로다가 우리밀 약과, 전병, 건빵, 땅콩 캬라멜을 준비하고 입가심하라구 지퍼백에 애니타임하고 뽀로로껌까지 챙겨주었더니만 한다는 말이 요구르.. 2009. 2. 5.
thumbnail 34개월 아이의 변화 용돌이가 태어난지 벌써 34개월입니다. 최근 들어 용돌이에게 일상적인 면이나 놀이 방식 등에 자그마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훨씬 더 유창해진 말 용돌이와 자주 대화를 하지는 못하지만, 그 대신 전화통화는 가끔 합니다. 이제는 전화 통화 할때도 느껴질 만큼 말이 참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대화가 거의 안되었었는데요, 작년(2008년) 11월경 정도부터는 조금씩 대화가 되더니 요즘은 이런 저런 대화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집에서 서로 얼굴 보고 이런 저런 대화는 곧잘 했었는데, 이상하게 전화 통화 시에는 대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아빠가 물어보는 말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답도 곧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까지 하네요 ㅎㅎㅎ 아내가 적어 놓은 일화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똘이, 실밥 뽑고 온 .. 2009. 1. 19.
thumbnail 34개월 아이의 호기심과 말하기 2009년 1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19일째 되는날 요즘 제가 일이 많아서 집에는 거의 잠만 자러 들어가는 형편입니다.(이 글을 아내가 보면 맨날 그러잖아!!!하겠군요 흐..) 그래서 용돌이의 소식은 보통 전화를 통해서 듣곤 하는데요. 요즘들어 특히 최근 며칠간 부쩍 말을 잘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만 해도 전화 통화하면 대답만 하거나 말을 하더라도 제가 잘 못알아 들었었는데.(무심한 아빠라서 그럴수도 ㅡ.ㅡ;;;아내는 잘 알아듣더군요 ㅠ.ㅠ) 어제도 회사에서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용돌: 아빠~!!! 아빠: 아~ 용돌이구나~~~ 아빠야^^ 용돌: 아빠!~~~용돌이 가자 먹어요! 아빠: 오. 용돌이 과자 먹는구나 무슨 과자 먹어요? 용돌: 조..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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