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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11

thumbnail 퍼펙트 게임 최동원과 선동열 맞대결 영상 -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퍼펙트 게임 최동원과 선동열 맞대결 영상 -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아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야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최동원과 선동렬 선수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두 사람은 30여년 프로야구 역사에서 길이 남을 전설이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있었던 선수들이다. 나 또한 야구를 좋아하고 프로야구를 좋아한다. 내 기억에 남아 있는 80년대 프로야구는 해태 타이거즈 어린이 회원에게 주는 점퍼(지금 생각해 보면 참 조잡한..)와 해태 과자 상자(이게 별도의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로 시작해서 아버지와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1984년 5월 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삼미 슈퍼스타즈와의 일전, 그리고 선동렬과 최동원의 1987년 전설.. 2011. 12. 21.
thumbnail 기아 타이거즈 V11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기아 타이거즈 2009년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드디어 V10을 이루었습니다. 이 V10을 이루는데는 로페즈 - 구톰슨 - 윤석민 - 양현종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과 곽정철, 손영민, 유동훈의 필승 계투조의 투수진, 그리고 몬스터 시즌을 보낸 미라클 김상현과 최희섭을 필두로한 나지완, 김원섭, 안치홍 등의 타격진의 힘이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뭐니뭐니해도 이종범과 이대진이라는 투타의 중심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2010년 기아타이거즈로서는 2년 연속 우승 그리고 타이거즈로서는 V11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톰슨과의 계약 실패, 장성호와의 불화 등으로 V11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부상병들이 돌아.. 2010. 1. 29.
thumbnail 2009 프로야구 10대 뉴스 - 감동, 신데렐라, 그리고 아쉬움 2009년 프로야구는 제가 원년부터 응원하던 타이거즈의 12년만의 우승으로 타이거즈의 V10을 이루며 막을 내렸습니다. 사건도 많았고 사고도 많았던 2009년 프로야구. 제 맘대로 뽑아본 10대 뉴스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의 감동 1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의 주역들은 교체되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프로야구 젊은 전사들은 1회 WBC의 성적을 뛰어넘는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고야 만다. 이때부터 이용규, 이종욱, 윤석민 등은 WBC의 신데렐라로 떠 올라 팀에서도 소중한 존재가 되었지만, 세 선수 모두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제 역할을 100% 해 내지는 못하는 묘한 징크스를 갖게 된다. 하지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의 쾌거.. 2009. 12. 23.
thumbnail 2009 한일 챔프전 기아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9 한일 클럽 챔피언십(챔프전) 기아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드디어 내일! 11월 14일!!!! 이번엔 제대로 만난 듯 하다. 한국과 일본의 명문 구단이 제대로 만났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기아 타이거즈 팬이므로 기아 타이거즈는 명문이다. 하지만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하여 10차례의 챔피언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가 명문이 아니라면 그 누가 명문이 될 수 있겠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또한 통산 21번째 우승한 일본의 명문 구단이다. 이 두 구단이 드디어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만났다. 물론 재팬시리즈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요미우리는 거의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차포를 떼고 경기에 임하는 차이는 있다. 로페즈, 구톰슨 용병 원투펀치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윤석민, .. 2009. 11. 13.
thumbnail 기아타이거즈 2009년 8월의 전설!!! - 만루홈런 퍼레이드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정말 올해처럼만 해주면 기분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던 나. 김성한, 김봉연, 김종모, 김준환, 서정환, 조충렬, 한대화, 이상윤, 문희수, 선동렬, 故 김상진, 이강철, 김정수, 송유석, 방수원, 이순철, 김일권, 장채근, 홍현우, 등등을 거쳐 이종범, 이대진, 장성호, 김종국, 최희섭, 김상현, 김상훈, 이현곤, 김원섭, 이용규, 윤석민, 유동훈, 손영민, 곽정철, 양현종, 나지완, 김선빈, 안치홍, 박기남 까지. 2009년 8월의 기아 타이거즈는 마치 전성기 시절 해태 타이거즈를 보고 있는 듯 하다. 투수력이면 투수력, 타력이면 타력 모두다 그 시절 그 모습이다. 아마 기아 타이거즈때부터 타이거즈.. 2009. 8. 31.
thumbnail 기아 타이거즈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 진기록! 2009년 7월 3일 기아 티아거즈 대 한화 이글스 10차전에서 쏟아진 진기록들! 2009년 7월 3일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전 진기록 1 기아 타이거즈가 한화의의 시즌 10차전 대전 경기에서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은 프로야구사에서 9번째로 나온 진기한 기록이다. 물론! 기아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시절 포함)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가장 최근의 기록은 삼성이 대 SK를 상대로 2006년 7월 6일 대구에서 2회에 기록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대 한화전 5회초에 차일목부터 공격에 나서 김상현의 만루홈런 포함하여 9득점을 올렸다. 2009년 7월 3일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전 진기록 2 기아 타이거즈는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득.. 2009. 7. 3.
thumbnail 결산! 2008년 전반기 기아 타이거즈 성적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을 위한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바로 원년부터 팬이었던 타이거즈의 희망! 2008년 상반기 성적에 대한 분석은 별로 없는 정리 포스팅이다. 사실 상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마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역시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먼저!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기록 관련 데이터는 "통계로 즐기는 프로야구 - 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밝혀둔다. 1. 기아타이거즈의 2008년 상반기 전체 성적 결산 붉은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이고, 푸른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팀이다. 한화 이글즈와는 예정된 18경기를 모두 소화하였으므로 더 이상 만날 일이 없다. 상대전적 8승 10패.. 2008. 8. 8.
thumbnail 작은 거인 김선빈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 1985년 이순철 타이거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이었다. 이후 신인왕을 수상할만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이종범이었다. 하지만, 이종범은 그해 괴물 신인 양준혁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뺏기게 된다. 93년 이종범 성적: 0.280/133 안타/53타점/85득점/73도루/16홈런 93년 양준혁 성적: 0.341(1위)/0.436 출루율(1위)/0.598 장타율(1위)/130 안타(5위)/90타점(2위)/82득점(2위)/4도루/23홈런(2위) 그후 리그를 대표할만한 신은을 확보하지 못한 타이거즈는 드디어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를 만나게 된다. 그가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시즌초에는 대형 거포 신인 나지완에 관심이 많이 쏠려 있었지만, 시범 경기를 통해 김선빈은 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모으게 된다. .. 2008. 7. 23.
thumbnail KIA 타이거즈 2008년 성적 이번 글에서는 타이거즈의 2008년 성적과 함께 전반기 가장 중요한 삼성전을 대비한 데이터를 모아봤습니다. 삼성 3연전 스윕!~~을 기원하면서 말이죠. 전체 데이터로 봤을 때 3연전 스윕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불펜이여 살아나라!!! 1. 월별 승패 기아타이거즈의 월별 승패 입니다. 3월: 2패, 4월: 8승 17패, 5월: 14승 11패, 6월: 11승 12패, 7월 21일 현재: 10승 5패 3, 4월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김상훈의 공백도 크고,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또한 어이없는 투수교체, 그리고 선수들의 부담등이 작용한 게 아닐까 합니다. 5월 들어 힘을 내기 시작한 기아타이거즈는 6월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7월 선발진의 연착륙을 통해 ..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