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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4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전 피아니스트 용돌이에요! 집에 있는 피아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마치 지금 막 공연을 끝내고 인사하는 듯한 포즈다. 사진에 스토리를 입혀본다. 용돌이: 여러분 저의 피아노 연주 감상 잘 하셨습니까? 용돌이: 히히히 너무 잘 치지요?? 용돌이: 하하하 여러분 여러분 진정하세요. 뭐 이정도 가지고 ㅎㅎㅎ 용돌이: 진정하세요 여러분! 훅! 훅! 이 포즈 멋진가요? 전 피아노 치는 무술 소년이에요! 스토리가 부족하다. 재미 없다. 음..역시 용돌이보다 못한 상상력이라니 좌절중이다 OTL 악기나 음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감수성을 키워주고 안정감을 주면서도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 같다. 내심 아내가 용돌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데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하는 건지. 일상이 너무 바빠 짬을 못 내는것인지. 그렇지만 늘 최선을 .. 2010. 11. 22.
thumbnail 육아일기 44개월 엄마 피아노에 깔렸어요~ 지난 2009년 11월 마지막날 용돌이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점심 먹은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용돌이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엄마, 피아노에 깔렸어요~~!" 이 소리를 들은 아내는 깜짝 놀라 쳐다봤더니 장난감 피아노 밑에 살포시 웃으면서 누워 있었다. "엄마가 구해줄까?" "응" 먼저 현장 사진을 찍어주고 그리고나서 구해주었다고 한다. 이 녀석 엄마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던 것일까? 아니면 그냥 장난이 치고 싶었던 것일까? 그 소리를 들었을 때 놀랐을 아내의 얼굴을 상상해 보는 것 또한 즐거운 공상이다. 용돌아. 그래도 그런 장난하면 안되요~ [2009년 11월 3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6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2/24 - 육아일기 44개.. 2010. 3. 8.
thumbnail 40개월 엉뚱하지 않으면 용돌이가 아니다 - 피아노편 2009년 8월 1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40일째 되는 날 40개월 피아노는 손가락으로 치는거거든!!! 모짜르트가 되려고 하는걸까요? 아니면 슈베르트? 바하? 농담입니다 >.< 엄마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긴 한건지 나름 흉내는 내는듯 합니다. 그런데! 피아노는 손가락으로 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용돌이에게는 그런 상식(?)은 통하지 않나 봅니다. 도대체 피아노를 이리 칠 생각은 어떻게 해낸걸까요? 엉뚱하지 않으면 용돌이가 아니다! 말을 못하면 용돌이가 아니다. ㅎㅎㅎ 피아노는 이렇게 치는거야! 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용돌이 모습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관련 글타래] 2009/01/30 - 아이와 함께 신나는 동요 놀이 2009/11/13 - 40개월 벌써 아빠 될 준비 하는 거냐? DIY.. 2009. 11. 16.
아이와 함께 신나는 동요 놀이 2009년 1월 1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30일째 되는날 큰맘 먹고 아내의 여가선용과 용돌이를 위해 피아노를 집에 들였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자랑글이나 뭐 그런거 아닙니다 ㅠ.ㅠ) 음악은 아이의 정서 함양과 감성 자극 그리고 두뇌 발달에 참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 피아노를 집에 들였는데요, 그 기념으로 일요일 집에서 동요 몇가지를 아내가 연주를 해줬습니다. 물론 용돌이를 위해서요. 아빠는 촬영하고 엄마는 피아노~ 용돌이는 신나게 놀기!~~~ 였습니다. 어떻게 놀았을까요? 먼저! "나비야 나비야" 입니다.^^ 나비가 저렇게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떴다 떴다 비행기" 입니다. 그런데 용돌이 녀석 갑자기 블럭을 ㅡ.ㅡ 발로 치.. 20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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