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1 34개월 저도 설 음식 준비 같이할래요~! 2009년 1월 2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37일째 되는날 용돌이가 드디어! 설 음식 준비하는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도 한몫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엄마 고생하는데 작은 손이나마 도와드리려고 했는지 그 속마음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녀석이 이렇게 명절 음식 준비에 참여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내와 저의 몫은 주로 전 부치는 겁니다. 저희 집에서는 보통 3가지나 4가지 정도의 전을 부치는데요(지진다고 하죠^^) 그중에 꼭 빠지지 않고 항상 하는 것이 산적 혹은 꽂이 입니다. 이쑤시개(요지가 맞는 표현이지요 아마?) 를 깨끗이 씻어서 거기에 길게 잘라 놓은 맛살, 고기, 당근, 파 등을 꽂아서 밀가루 + 계란 뭍혀서 하는건데요. 이게 재료를 요지에 꽂는게 은근히 시간도 많이 들여야하고 .. 2009.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