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선거3

thumbnail 6.2 지방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하진 않지만, 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전에 용돌이를 데리고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국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하는 권리이자 의무가 바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저희 지역은 제가 지지하던 구청장 후보가 다른 후보와 단일화를 한 것인지 사퇴를 했더군요. 그런데 웃긴건 무소속 후보도 함께 사퇴를 했는데 투표용지에 사퇴한 무소속 후보 이름 옆에는 사퇴라고 나와 있는데 역시나 사퇴한 제가 지지하던 구청장 후보 이름 옆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더군요. 단일화르 위해 사퇴한 후보는 참여신당의 후보였습니다. 이런 점들에 그닥 신경을 쓰지는 않는 편인데 세상이 하도 수상하니 이런 것도 의심이 .. 2010. 6. 2.
thumbnail 천안함 사태와 MB의 담화문 6.2 지방선거용? 전쟁? 유입경로를 우연히 봤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참 난감한 유입 로그가 있더군요. 천안함 사태와 MB의 담화문이 이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 씁쓸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조사결과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문인데, 유입경로에 찍힌 키워드를 보니 나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니 했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예비군 4년차 끝나면 전쟁 안나가나요? 제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아직 예비군 5년차입니다. 그래서 예비군 관련 포스팅을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그 글이 연결이 되었나봅니다. MB와 지금의 정권이 촉발시킨 불안심리가 이런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거기다 신문기사는 선거 관련해서 천안함 사태를 정치적으로 선거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한.. 2010. 5. 25.
thumbnail 4대강 공사 여주 신륵사에서 그 아픈 현장을 보다. 4대강 공사 여주 신륵사에서 그 아픈 현장을 보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기도 했고, 애초에 4대강 사업을 눈으로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가족 여행 중 돌아오는 길에 잠깐 산책할 겸 해서 들른 곳이었던 관계로 카메라를 가지고 내리지 않았던 것을 이렇게 후회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처가 가족들과의 가족 여행. 초파일이 겹친 연휴였는지 가는 길 오는 길 내내 엄청난 차량들로 많이 지쳤었습니다. 토요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평창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여주에 있는 신륵사. 신륵사 경내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렇게 멋지고 유서 깊은 곳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그 경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멋 있었습니..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