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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5

thumbnail 육아일기 64개월 폐렴에 걸리다. 용돌이가 폐렴에 걸렸다. 아니 폐렴에 걸렸었다가 정확한 표현이긴하다. 폐렴 옛날 항생제 등과 같은 의료 기술이 좋지 않았을 때는 정말 무서운 병이었지만, 이제는 아이들 한번쯤은 겪고 넘어가는 질병이 된 듯 하다. 2주전 8월15일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금요일. 용돌이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목에는 가래가 끓었고, 목이 아픈 듯 했다. 병원에 가니 목이 많이 부었단다. 편도다. 용돌이가 조금 더 어렸을 적에는 감기만 걸렸다하면 중이염이 왔는데, 이제는 감기만 걸렸다 하면 편도가 붇는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항생제 처방을 받고 연휴 내내 집에서만 지내며 약을 먹였다. 그런데 열이 낮에는 떨어지는 듯 하다 밤이면 다시 열이 오르길 계속. 연휴가 지나고 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한다... 2011. 8. 23.
thumbnail 육아일기 50개월 갑작스럽게 토하고 설사까지! 토요일부터 입맛이 없다며 밥을 잘 먹지 않던 용돌이 녀석. 일요일 아침에 배가 아프다며 칭얼대며 일어난다. 아내와 난 배가 아프다며 일어난 녀석을 옆에 두고 배를 쓸어주며 달랜다. 그러고는 괜찮은 듯 싶어 아내와 용돌이는 교회를 가기위해 집을 나섰고(그 사이 아빠인 난 여전히 잠자리 >. 2010. 5. 31.
thumbnail 41개월 병원이 너무 친숙한 녀석. 그래서 더 걱정인 아빠 2009년 8월 2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51일째 되는 날 용돌이는 허약체질은 아닌듯 하지만 감기에 참 잘 걸립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대부분 귀에 염증이 생깁니다. 중이염이죠. 중이염. 그렇지 않으면 편도선에 붇거나 염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항생제를 먹게 됩니다. 아내와 전 용돌이를 낳은 후 되도록이면 약은 먹이지 말자라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예전에 방영됐었던 "감기" 편[2008/07/14 - 감기와 항생제 그리고 EBS 다큐프라임]을 본 이후로 이 다짐은 좀더 커졌었던 것 같습니다. 네 감기.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늘상 생기는 병 아닌 병입니다. 하지만 감기라고 무시하면 안되는 것이 감기로 인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즉, 감기가 무서운 것이 아.. 2009. 11. 20.
thumbnail 삼출성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삼출성중이염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삼출성 중이염은 이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중이염의 일종으로 유소아에서 흔히 보는 질환입니다. 대개는 급성 중이염 후 급성기가 지나가고 생기거나 감기를 앓은 후 발생합니다. 간혹 중이염이 다 나은 후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출성중이염은 왜 생기나요? 이관협 착증의 경과 중에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급성중이염에 이어서 일어나는 일이 있으나, 특히 약제내성이 된 포도상구균이나 인플루엔자균 등의 잘 치유되지 않는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중이염에서 경과가 오래 되었을 때에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 밖에 중이점막의 혈관벽의 투과성에 이상이 생겨 혈관내의 수분이 다량으로 스며 나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 2008. 10. 8.
감기와 항생제 그리고 EBS 다큐프라임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에 걸쳐 EBS에서 다큐프라임 "감기"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다. 1회는 후반부만 조금 봤고 2회는 전체를 봤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왜 감기인데 약을 처방하고 거기다 항생제까지 처방해서 먹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내요이었다. 2회 내용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소아과 의사들이 어린이들의 초기(?) 감기에 대하여 처방한 처방전과 실제 약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묻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 미국, 유럽 등지의 관련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나라면 이런약을 초기 감기인 어린이들에게 처방하지 않겠으며 내 아이에게 먹이지도 않겠다는 것이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고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을 죽인다! 그리고 해로운 세균만 죽이는 것이 아닌 유익한 세균까지.. 200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