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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는 맛2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달인 김병만도 울고갈 딸기 씻기 달인 육아일기 57개월 달인 김병만도 울고갈 딸기 씻기 달인 자식을 키우다보면 아이의 행동 하나에도 뿌듯하고 대견스러운 경우가 있다. 특히나 아직은 많이 어린 녀석이 대견한 행동을 하면 그보다 더 뿌듯할 수가 없다. 용돌이도 가끔은 빨래 개키기, 청소하기, 설겆이 하기 등으로 엄마 아빠를 뿌듯하게 해줬다. 물론 가끔은 입바른 소리로 아빠를 곤란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마트에서 마침 딸기를 할인 판매 하고 있어 딸기 먹은지도 오래됐고 한팩 샀다. 백문이 불여일견. 정말 열심히 씻고 정말 예쁘게 담는다. 가끔 보면 이 녀석의 꼼꼼함과 집요함(?)은 저 녀석이 6살이 맞나 싶을 정도다. 이날 딸기 씻기도 그렇고 씻은 딸기를 접시에 담는 모습도 그렇다. 한마디로 부라보~~~! 원더풀~! 이다. 질서 정연하게 접시에 .. 2011. 5. 2.
thumbnail 이런 맛에 자식 키운답니다.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9일째 되는날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내는 갑자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슨 이야기야? 라고 했더니 바로 36개월 된 용돌이가 지어내서 엄마에게 해준 이야기랍니다.^^! 여러분 36개월 된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엄마에게 들려줬습니다. 여러분도 비록 용돌이의 음성은 아니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1 어느날 조그만 배가 있었는데, 파블로 배였어. 근데 커다란 상어가 왔데 아주 커~~다란 배가 와서 "우리 아가야!!!" 하고 소리쳤데 그래서 상어가 도망갔데 #2 옛날 옛날에 강에 조그만 물고기가 있었데 무지 무지 크고 엄청 무서운 물고기가 조그만 물고기를 잡아먹었데 우리 엄마가 와서 큰소리로 "우리 아가아!!!" 라고..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