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일 하러 가고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과 요구르트를 시큰둥한 표정으로 먹고 있는 용돌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이 별로여서 그런건지. 표정은 영 뚱해 있다. 용돌이의 뚱한 표정을 모아 봤다. 왜 이렇게 뚱했을까나? [2009년 11월 2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5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2/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밥상 2010/02/05 - 육아일기 44개월 옥스포드EQ 블럭으로 만든 동물원 주차장 2010/01/07 - 44개월 - 4살짜리 아이의 용기와 리더쉽 2009/12/15 - 44개월 신종플루 1차 예방접종 완료 2009/12/10 - 44개월 -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나가서 방을 뛰쳐나가다 20..
공룡유치원 세트 - 전12권 - 스티브 메쩌 지음, 한스 웰헬름 그림/크레용하우스 어린이집을 준비하거나 다니는 아이를 위한 책! 용돌이는 만 2세(24개월) 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물론 초기에 적응하는데 쉽지 않았지만 엄마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잘 적응해서 지금껏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용돌이의 몰랐던 면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이집이라는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하는 것인지,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 것인지, 놀잇감 등은 잘 가지고 노는지 등이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용돌이를 만나게 되거나 전화통화를 할때면 늘상 어린이집에서 잘 놀았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친구들이랑은 뭐하고 놀았는지 등등을 물어보곤 합니다...
2009년 10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09일째 되는 날 나무 퍼즐, 종이 퍼즐, 숫자판 용돌이의 집중력 용돌이의 일상입니다. 지난 10월의 이야기입니다. 어서 2010년 이야기로 가야 하는데 갈길이 아직 머네요. 나무 퍼즐은 삼각형, 사각형, 마름모 등으로 나누어진 조각들을 나무판에 딱 맞게 맞춰야 하는 퍼즐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집중은 잘 하고 있으나 맘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나무 퍼즐에 흥미를 잃고 책장으로 건너갑니다. 책장에는 많은 책들도 있지만 이날 용돌이의 놀잇감은 퍼즐인가 봅니다. 그런데 퍼즐을 꺼내는줄 알았는데 이거 왠걸 숫자판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 봅니다. 잠시 숫자 공부라도 하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하지만 숫자판에 대한 관심도 잠시 ..
2009년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 및 통계 2009년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의 한해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2008년 7월 9일 개설 이후 벌써 2009년이 다 갔으니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네요. 2009년 한해는 잊지 못할 아니 잊어서는 안될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작고. 용산 참사, 4대강(진행형이지만) 사태, 등등 사회 전반적으로도 참 많은 사건이 있었고, 제 개인적으로도 사건이 많았던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의 통계는 2009/01/04 - 2008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 글에 있습니다. 2009년 용돌이 이야기 통계 발행 글 366개로 작년 한해가 366일이었나요? 하루 1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6월 부터 10월까지는 블로그 침체기였..
2009년 9월 2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82일째 되는 날 9월의 마지막 주였습니다. 그때만해도 더웠었는데 벌써 겨울이고 엄청 춥네요. 용돌이를 데리고 외출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후에 외출다운 외출을 해본적이 없네요. 암튼 9월의 마지막 주에 동네 뒷산엘 다녀왔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암튼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랫만에 동네 뒷산으로의 외출이었습니다. 모자를 뒤로 쓰고 열심히 걸어서 드디어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도착! 드디어 체육특기생 준비를 하려는 걸까요? XX 에이드 한잔 쭈욱 들이키고 숨을 몰아쉰 후 드디어 체육 특기생 준비를 위한 신체단련에 돌입합니다. 첫번째 코스는 팔 및 전신운동이 가능한 바퀴(?) 돌리기 운동 기구. 이게 뭐..
전기도, 나무도 필요없는 나난 윈도우 크리스마스트리 DIY KIT 위드블로그에서 때마침 캠페인을 진행하는 녀석이 눈에 들어왔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합니다. 제목이 전기도, 나무도 필요없는 윈도우 트리랍니다. 그거도 DIY KIT 이라네요. 이게 뭘까 한참을 살펴봤더니 바로! 창문에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는 나만의 윈도우 트리 였습니다. 네! 나무도~! 전기도!~ 전혀 필요없는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나난 윈도우트리 DIY KIT 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슬슬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해야 했던 시기이기에 리뷰 신청을 했더니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나난 윈도우트리 DIY KIT 용돌이 녀석이 눈독을 들입니다. "아빠 이게 뭐에요?" "아..
2009년 8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32일째 되는 날 40개월 벌써 아빠 될 준비 하는 거냐? DIY 책장 조립하기 8월 여름의 이야기입니다. 집에 있는 책장으로는 부족하여 아울렛에 들려 책장 두개를 구입하였습니다. 3단짜리 책장이었는데 완성품이 아닌 집에서 직접 조립해야 하는 DIY 책장이었습니다. 조립이라고 해 봐야 좌우 겉판에 중간판들 나사로 조이고 뒷판 나사로 조이는 정도의 DIY 였는데요, 아빠인 제가 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었는지 직접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DIY 작업에 나서더군요. 물론 아직 40개월 밖에 안된 아이에게는 무리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아빠가 하는 일을 함께 했다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위험(?)을 감수하고 40개월 된 용돌이에게 십자 드라이버를 맡겼습..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9일째 되는날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내는 갑자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슨 이야기야? 라고 했더니 바로 36개월 된 용돌이가 지어내서 엄마에게 해준 이야기랍니다.^^! 여러분 36개월 된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엄마에게 들려줬습니다. 여러분도 비록 용돌이의 음성은 아니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1 어느날 조그만 배가 있었는데, 파블로 배였어. 근데 커다란 상어가 왔데 아주 커~~다란 배가 와서 "우리 아가야!!!" 하고 소리쳤데 그래서 상어가 도망갔데 #2 옛날 옛날에 강에 조그만 물고기가 있었데 무지 무지 크고 엄청 무서운 물고기가 조그만 물고기를 잡아먹었데 우리 엄마가 와서 큰소리로 "우리 아가아!!!" 라고..
2009년 3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1일째 되는날 용돌이는 아빠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눈을 뜨면 아빠를 애타게 찾습니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제발 아침마다 힘드니까 데리고 가라고 했을까요. 그렇게 용돌이는 아빠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2009/02/16 - [육아 일기] - 아빠 회사갈때요 뽀뽀하고 꼭 가요~ 포스트처럼 아빠에게 회사갈때 꼭 뽀뽀하고 가라고 동영상까지 찍었답니다. 아침마다 눈을 뜨자마자 아빠를, 아빠의 뽀뽀를 찾는 용돌이. 뽀뽀를 못해주고 간 날은 영 찜찜하고 용돌이에게도 미안하고 아내에게도 미안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의견 일치를 한게 밤에는 아내가 조금 일찍 용돌이를 재우고(저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빼고는 용돌이 자고 나면 퇴근인지라 >.
2009년 2월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입니다. 포스트, 방문자, 페이지뷰 등과 같은 기본적인 통계 정보와 한달동안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에서 일어난 소소한 소식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통계 정보는 기본적으로 tistat 프로그램과 구글 analytics를 이용하였습니다. 1. 200?년 ?월 블로그 기본 통계 포스트: 27개 (1일 1글이 안되는군요 허헛) 댓 글: 1,376개 트랙백: 45개 방문자: 25,748(티스토리 기준), 13,820(구글 기준) 페이지뷰: 20,225 (구글 기준) 평균페이지뷰: 1.46 누적 구독자: 93(피드버너 카운터 기준) 1일 1글이 안되는군요. 하핫 2월 여행도 다녀오고 해서 그리 된듯 합니다. 일단 목표는 1일 1글 정도 쓰는게 목표입니다^^; 방문자 수..
2009년 2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67일째 되는날 35개월 용돌이에게 생애 두번째 통장을 만들어줬습니다. 첫번째가 아니고 왜 두번째냐구요? 첫번째는 적금 통장을 만들었는데 ㅎㅎㅎ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통장은 아내가 만들어줬는데 두번째 통장은 제가 용돌이와 함께 가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미성년 아이들의 통장 만드는 방법은(미성년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아무튼 서명이 불가능하고, 신분증이 없는 경우) 보호자가 함께 동행해서 만드는 방법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준비물은 가족관계등록부(등본이어도 될듯) 1부(다시 반환해 줍니다),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도장, 이렇게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가족관계등록부는 2개월 이내에 발행된 것이어야 하구요(하나은행의 경우입니다. 다른 은행은 어떨지 ..
2009년 2월 1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58일째 되는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돌이에게 공부(?)아닌 공부를 시켜 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용돌이가 집에 있는 낱말 카드를 가지고 놀길래 재미삼아 낱말 카드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나름 잘합니다. 그렇다고 한글을 읽는다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낱말 카드 중에 앞면에 상황을 설명한 간단한 그림이 있고 뒷면에 글로 써 있는 카드와 앞면에 사물(과일, 동물, 물건 등)그림이 있고 뒷면에 이름이 써져 있는 낱말 카드 입니다. 제법 잘하고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 낱말 카드의 경우 엄마가 두어번 알려주니 제법 비슷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사물 그림 이름 맞추기는 너무 쉬운지 중간 ..
2009년 1월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입니다. 2009년 기축년 들어 처음 하는 결산이네요^^! 포스트, 방문자, 페이지뷰 등과 같은 기본적인 통계 정보와 수익, 한달동안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에서 일어난 소소한 소식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통계 정보는 기본적으로 tistat과 구글 analytics를 이용하였습니다. 1. 2009년 1월 블로그 기본 통계 포스트: 36개 댓 글: 1,797개 트랙백: 78개 방문자: 92,819 (tistat 통계), 47,478(구글 통계) 페이지뷰: 66,833(구글 통계) 평균페이지뷰: 1.41 애드센스수익: $146.46 누적 구독자: 68명 글은 많이 줄었습니다. 에전에는 60개의 포스트, 뭐 이런적도 있었는데^^;; 아마 이정도가 최대치가 아닐까 생..
혹시라도 놀라실까봐^^ 미리 말씀드릴려구요. 스킨을 조만간 변경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스킨으로 한 5개월 가량 잘 썼는데요. 이번에 Krang님이 비공개로 공유해 주신 멋진 스킨이 있어서 이 스킨을 적용하려고 합니다. 스킨을 너무 잘 만들어 주셔서 제가 손댈거라고는 광고 넣고~ 기본 메뉴 수정하고, 메타 정보 좀 손보는 정도? 밖에 없을 듯 합니다. 현재 스킨은 이렇게 생겨 먹었군요. 아무쪼록 놀라지 않으셨음 합니다. 스킨을 흔쾌히(이거 베타테스트 조건이었는데 테스트 못해드렸다죠 크.. 죄송죄송) 공유해 주신 Krang님께 감사드립니다.
보행기, 꼭 필요할까? 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전적으로!) 보행기 보통 목을 가누고 뒤집기를 하고 난후에 태워야 한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보행기를 태우는 시기이다. 혹은 6개월 정도부터 태우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용돌이의 경우는 보행기를 거의 타지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보행기는 처가에 예전부터 있던 유일한 보행기이다. 즉, 처가에 갔을 경우 그중에서도 용돌이가 스스로 타고 싶어할 때만 조금씩 태워줬을 뿐이다. 보행기, 꼭 필요할까? 보행기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자. 1) 보행기를 태우면 안짱다리가 되요 2) 보행기는 걸음마를 배우는데 도움도 되고 발육에도 도움이 되요 3) 보행기를 태우면 아이 걷는게 늦어져요 이런 말들은 부모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말들이다..
2008년 9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18일째 되는날 2008년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잡아본 용돌이의 다양한 모습들입니다. 2008년 9월 26일은 문제의 그 공연!을 본 날이었습니다. 2008/09/27 - [육아 일기] - 뽀로로와 생일선물 공연을 고발합니다. 느릿 느릿 인생 - 뽀로로와 생일선물공연을 보고나서 엄마가 사준 뽀로로 저금통 인형을 식당 식탁에 놓고 시니컬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용돌이 녀석입니다. 2008년 9월 27일의 표정들 용돌이 녀석이 아파서 옷을 좀 단단히 입히고 병원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병원 가려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보니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줬더니 나름 자세와 표정을 짓네요. 이렇게 사진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어느새 사진 찍는다는..
2008년 8월 2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88일째 되는날 때는 바야흐로 8월의 어느날 밤! (8월 29일경이라죠) 여느때처럼 용돌이를 씻기고(이렇게 쓰면 오해하실라 ㅡ.ㅡ;;주말에만 제가 씻긴다죠 ㅡ.ㅡ) 침대에 올려 놓은 용돌이. 갑자기 수건을 씌워 달래서 씌워 주다가, 가재 수건을 가지고 자세를 좀 잡아 봤습니다. 폰카의 한계이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깜찍한 용돌이~~~ 깜찍하고 귀엽지 않으십니까!!! 특히 마지막 사진은 압권입니다 ㅋㅋㅋ 네 맞습니다. 저 팔불출입니다. 후훗.
용돌이는 자동차를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절대! 자동차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빵빵이 라고 부른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삐뽀빵빵을 가장 좋아합니다. 삐뽀빵빵은 무엇일까요? 바로 경찰차 입니다. 용돌이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는 모두 물려 받은 것입니다. 용돌이가 좋아하는 찬돌이 형아한테서 물려 받은 것도 있고 다른 물려 받은 것도 있고. 용돌이가 가장 애지중지하고 가장 많이 가지고 노는 삐뽀빵빵은 위 사진에서 가장 앞에 있는 한쪽 백미러가 망가진 빵빵이입니다. 나란히 나란히~ 세워놓기를 좋아하는 용돌이 가지고 놀때도 저렇게 가지고 놀지만!!! 이렇게 세워 놓을때도 나란히! 세워놓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왜 이리 정렬해 놓는걸 좋아하는지 원...이게 올해 3월 달의 모습이랍니다. 하지만! 꼭 이..
사실 유모차와 카시트는 출산 준비물 중에서 선택이 참 어려운 품목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 카시트는 특히 종류도 많고 연령대도 맞춰야 하므로 어려운데요. 너무 비싸지 않은 걸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유모차는 물로 받았구요, 카시트는 참 많이 알아봤는데,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3세까지 타는 걸루요. 이제 슬슬 용돌이의 2번째 카시트를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항목설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필수 품목.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권장 품목. 녹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그다지 필요 없는 품목. 이동 용품 유모차 신생아들은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몇개월은 지나야 하는데요, 눕혀서 태울수 있는게 있음 좋고. 미리 사두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햇볕 가리개나 이런 부분들 조금 세심..
어제 저녁 갑작스레 용돌이의 "돈까스 먹을래요" 한마디에 전격적으로 결정! 남산 왕돈까스 먹고 왔습니다.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먹었네요.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날도 춥고 용돌이 녀석 감기도 걸리고 해서 토요일 오전에 병원 다녀온 후에 집에만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됐는데, 딱히 먹을거리가 생각나지 않던 우리는 용돌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용돌아 뭐 먹고 싶어요?"잠시 생각하던 용돌이 "돈까스 먹을래요"이렇게 해서 돈까스 전격 결정! 저녁에 차를 끌고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맛나더군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모듬 하나랑 돈까스 하나랑 시켜서 셋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Take Out 점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공. 사실 차..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용돌이 엄마에게 들은 공연 내용 등에 너무 너무 열받아서 제목을 뽑았습니다. 이전 포스트(2008/09/16 - [귀염둥이 우리 돌이/육아 일기] - 뽀로로와 생일선물 )를 통해 뽀로로와 용돌이의 두번째 만남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었습니다. 첫 만남이었던 "뽀로로와 요술램프" 공연(2008/09/02 - [귀염둥이 우리 돌이/육아 일기] - 뽀로로와 마술램프!~~~)을 직접 봤던 제 경험으로 뽀로로 공연이 용돌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고, 첫 만남에서 즐거워 했기에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던 공연이었는데(물론 저는 못갔지만) 같이간 아내의 말을 들으니 엄청 열받네요. "극단 예인"이라는 곳에서 기획을 했다고 하는데요(홈페이지를 못찾겠군요) 창동 공..
2008년 8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76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사진은!??? Best! 사진은 8월 17일 일요일에 교회에 간 엄마를 마중 나가려고 아빠와 함께~ 빵빵이 타러 나가는 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눈도 좀 붓고 머리도 부시시~ 그래도 귀엽기만 합니다. 8월 15일부터 시작된 황금 연휴. 그러나 우리 용돌이는 그 전주에 있었던 가족 여행(이것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ㅠ.ㅠ) 여파로 감기에 걸려서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뒹굴~거렸습니다. 그나마 28개월 정도되니 그전보다는 감기에 덜 걸리기는 하는데, 조금은 힘들었는지 가족 여행때부터 조금씩 열이 나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밥도 잘 안 먹는 용돌이 녀석 때문에 할머니 할아..
용돌이는 블럭놀이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블럭인데도 잘 맞추지도 못하고 많이 서툴렀었는데, 요즘은 제법 잘 가지고 놉니다. 특히 높이 쌓기와 넓게 쌓기등 쌓기 놀이를 좋아하더군요. ※ 이 포스트에 있는 모든 사진은 용돌이 엄마(느릿느릿: http://mentoroh.tistory.com/) 들판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최근에 연령대별 추천할만한 블럭에 대한 내용을 별도 포스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9/12/09 - 육아정보 - 연령대별 블럭 놀이 완구 추천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지금 집에는 세가지 종류의 블럭이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려고 했으나, 왠지 광고 같아서 ㅎㅎㅎ 용돌이가 가지고 노는 사..
2008년 8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62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사진은!??? 엄마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서점일텐데요. 서점 나들이에서 열심히(?) 세계도시기행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용돌이 녀석. 사뭇 진지하게 책을 보고 있습니다. 마치 난 커서 세계도시여행을 할거야! 지금부터 준비해야지~~~ 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후훗. 사뭇 진지하고 집중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진이라 Best! 사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날 엄마와 함께 서점 나들이를 한 용돌이는 이렇게 서점 놀이를 나름대로 즐겼답니다. 마치 진짜 책을 읽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이렇게 오후에는 시원한~ 서점에서 책놀이(?)를 즐긴 용돌이. 집에 돌아와서는 용돌이가 좋아하는 찰흙을 가지고 이렇게 놀았답니다. 찰흙..
2008년 5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8일째 되는날 뽀로로를 아주 좋아하는 용돌이. 집에 있는 뽀로로 캐릭터 상품을 보면, 안전 메트리스(너무 비싸요 ㅠ.ㅠ), 장난감 핸드폰, 책상, 뽀로로 저금통 인형, 에디 인형 어? 이것밖에 없나 ㅡ.ㅡ???? 아무튼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2008년 어린이날 기념으로 "뽀로로와 마술램프" 뮤지컬을 보여줬습니다. 장소는 양재에 있는 교육문화회관, 도봉구에서 양재까지라니 OTL.... 정말 너무 멉니다만!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찾아 들어갔더니 입구에서부터 쭈~~~욱 늘어 있는 다양한 뽀로로 캐릭터 관련 상품과 인형들. 들어가는 길에 용돌이가 뽀로로에 나오는 등장 ..
2008년 4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3일째 되는날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엄마와 아빠랑 함께 오랫만에 외출을 합니다.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출발하자구~~~ 사실 출발전에 집에서는 잠깐 동안 엄마와 용돌이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용돌이 녀석이 궂이 두꺼운 잠바를 계속 고집하는 겁니다. 엄마는 날씨가 따뜻하니 조금 얇은걸 입자고 해도, 두꺼운 잠바를 계속 입겠다는 용돌이. 이때! 아빠가 나섭니다. 용돌아~ 이 얇은 잠바가 훠~~~얼씬 예뻐~ 훨씬? 예뻐? 이러면서 바로 엄마가 계속 권했던 얇은 잠바로 휘리릭~ 갈아입는 겁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어줍니다. 물론, 이 결정이 추후 용돌이에게 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걸 모른채..................
2008년 4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57일째 되는날 아빠와 놀수 있는 주말 오후 역시 용돌이는 아빠와 함께 산책겸 놀러 나갔다. 물론 멀리 간건 아니고 집 근처에 있는 발바닥 공원이 목적지이다. 이 발바닥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늘 놀이터 두 곳을 거쳐 가는데, 첫번째는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이고, 다른 한 곳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이다. 이상하게 첫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용돌이가 이 두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인다. 그래서 늘~ 용돌이가 노는 놀이터는 두번째에 있는 곳이다! 이곳이라고 해서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다. 그네, 시소, 미끄럼틀, 철봉, 회전틀(뭐라고 불러야 하나 ㅡ.ㅡ?) 정도 밖에 없는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는 아주 평범하고 흔한 놀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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