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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바램2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가난뱅이 그리고 아빠의 바램 #1 엄마, 난 부자가 됐음 좋겠어. 응? .... 우린 가난뱅이쟎아. 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뭐하게? 장난감 사게.. 하아...가난뱅이라... 이건 대체 어디서 배운 말인고... 어린이집이 아니라면, 분명히 동화책이 범인이다. 저녁에 책을 읽는데 "병신"이란 말이 나왔다 동화책에서 다리가 아픈 친구들을 못된 친구들이 놀리면서 하던말.. 이것도 배우려나. 아내가 기록해 놓은 용돌이에 대한 뱀발들 그리고 일상에서의 이야기다. 부모는 자식이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배우고 좋은 것만 보기를 원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잠시 다른 부분을 생각해보면 소외된 부분, 구석진 곳, 그리고 살아가면서 배울 수 밖에 없는 소위 좋지 못한 것들이 참 많다. 자식이 좋은 것만 배우기를 혹은 좋은 것.. 2011. 5. 6.
thumbnail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2009년 6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9일째 되는 날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6월 6일 현충일. 우리 세가족 동네에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갔다. 물론 용돌이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38개월 아이와 424개월 아빠의 즐거운 세발 자전거 놀이. 작년 여름에 자전거를 태워준 후 - 2008/10/06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 오랫만에 자전거를 태워줬다. 자전거를 태워줬다고 해서 용돌이가 탄 게 아니고 정말로 424개월짜리 형이 38개월짜리 동생 세발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줬다. 아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흐릿하지만 히힛^^ 2008/10/10 -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창구는 아빠 포스트에서 다짐했던 것과 함께 늘 함께 놀아줄.. 200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