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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2

thumbnail 육아일기 50개월 5살 아들의 아빠를 위한 세레나데 아내가 저녁때 녹화해 놓은 동영상을 보여준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깜찍한 목소리와 함께 용돌이의 귀엽고 예쁜 얼굴도 함께 보인다. 아빠를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용돌이의 귀여운 입도 보이고, 초롱초롱한 눈동자도 보인다. 가수 뺨치는 실력은 아니지만, 한번에 끝까지 부른건 아니지만,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고마운 세레나데. 중간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며 방해를 하긴 했지만, 끝까지 불러준 용돌이. 용돌아 고맙다. 아빠 힘낼께~! [2010년 6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50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10/04 - 육아일기 50개월 샴푸캡이 있어 물이 무섭지 않아요! 2010/10/01 - 육아일기 50개월 지구에 깔려버린 아빠 (아이클레이 놀이) 2010/09/2.. 2010. 10. 5.
thumbnail 육아일기 46개월 다섯살 아이가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섯살. 이제 46개월 된 아들 녀석이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아빠 힘내세요~ 내지는 아빠 얼굴 잊어버리겠다!(전화통화중) 등의 명대사를 날렸던 용돌이. 물론 이런 주옥같은 명대사는 아빠에게보다는 엄마에게 훨씬 더 많이 날려주긴 하지만, 가끔 아빠에게도 날려주는 경우가 있다. 늦은 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한번쯤은 살펴보는 것이 바로 카메라이다. 혹시 아내가 용돌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놓은 것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한번씩 살펴보곤 한다. 2월의 어느날 퇴근해서 카메라를 켜보니 동영상이 담겨 있다. 반가운 마음에 플레이를 시켰는데...... 동영상의 제목은 이 글 제목처럼 아빠에게 하고 싶은말! 이 딱이긴 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음..이런...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고작 약과라니..아빠..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