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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놀이3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기놀이. 보통의 경우는 숨박꼭질이라고 부르는 놀이.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이다. 이전에도 숨기놀이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용돌이 녀석이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서는 정말 꼭꼭 숨어버렸다. 물론 숨기 놀이는 아니었고, 숨어버리는 놀이었다고나 할까? 눈에 띄면 안되는 뭐 그런 상황. 이맘때 용돌이는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것을 즐겨했던것 같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보니 정말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귀여운 용돌이 녀석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까지 이렇게 귀여운 놀이를 할까? [2010년 1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85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4/13 - 육아일기 45개월 5살 아이의 멋진 그림 작품 2010/04/13 - 육아일.. 2010. 4. 19.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나 찾아보세요~ 아빠! 벌써 작년 12월 크리스마스때의 일이다. 용돌이는 한때 숨박꼭질 일명 숨기놀이에 빠졌었다. 이때도 숨기 놀이에 한참 맛을 들이고 있었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빠의 짧은 기억력이 미안할 따름이다.) 용돌이가 숨은 후에 늘 하는 말이 바로 "아빠~ 나 찾아보세~~~요!~" 다. 귀여운 녀석. 이런 말을 하고는 숨어서 아빠가 찾아주기를 기다린다. 숨박꼭질을 할때도 참 귀엽다. 장롱에 숨을때면 장롱속에 쏘옥~ 들어가서는 혼자서는 닫지 못하는 장롱문을 닫아달라고 아빠를 부른다. "아빠 문 좀 닫아주세요~"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나선 예의 그 "아빠!~ 나 찾아보세~~~요!~" 를 외친다. 이럴때 그냥 딱 찾아버리면 재미가 없는 법. 그럴때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조금 큰 목소리로 "용돌이가 어딨지?" "식.. 2010. 4. 8.
thumbnail 육아일기 43개월 아이의 작품활동 - 자동차, 악어 그림그리기 용돌이는 따로 교육이나 공부를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포스팅 된 다양한 육아일기를 봐오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요) 그저 어린이집에서 놀기, 집에서는 블럭놀이, 가베놀이, 그림그리기, 종이오리기, 엄마 아빠랑 칼 싸움하기, 숨기놀이 등등. 이런 일상이 계속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와중에 잠시 잠시 기쁨을 주는 것이 있다면(물론 일상이 모두 기쁨이긴 하지만요) 그것은 바로 용돌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오는 작품이나 집에서 블럭놀이, 가베놀이, 그림그리기 활동으로 만들어내는 작품등이 아닐까 합니다. 이날도 용돌이의 작품 활동이 계속되었습니다. 작품 활동 중 이번에는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날의 작품은 사뭇 다릅니다. 지금까지는 어찌보면 너무 너무 형이상항적인 정말 이해하기 힘든 그림이.. 201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