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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3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오랫만에 다시 찾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이번에도 역시 아빠와 둘이서 다녀왔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찾은게 이번이 2번째인데, 처음 왔을 때는 어두운 곳을 무리하게 데리고 들어가려다 대략 낭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잘 살피고 잘 다니리라 마음을 먹었다. 거기다 처음 왔을 때보다 용돌이도 많이 컸고 해서 어느정도는 안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면 우리를 반겨주는 녀석은 역시나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였다. 그리고 천장에는 익룡들이 날아다니고~ 태고의 어류들은 벽면에서 하늘을 헤엄치고 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2층에서 관람을 시작하여 1층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관람실이 아니고 대기실이나 체험 교육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 2010. 10. 27.
thumbnail 37개월 아이가 지어낸 이야기 - 어느날 어느날 깊은 산속에 2009년 5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0일째 되는 날 37개월 창작동화 4탄 - 어느날 어느날 깊은 산 속에~ 어느날 어느날 깊은 산속에 호랑이가 살았어요. 근데~ 상어가 왔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가에 근데, 응 사슴을 잡아먹을라고 그랬는데 다들 멀리 멀리 도망갔어요~ 근데~ ...... 끝! 용돌이의 음성으로 들어보세요^^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용돌이가 지어낸 이야기 입니다. 호랑이는 좋은 녀석이고 상어는 나쁜 녀석입니다. 사슴은 멀리 멀리 도망 가버렸답니다. ㅎㅎㅎ 벌써 네번째 해준 이야기네요. 책을 더 잘 읽어줘야 겠어요 ㅋㅋㅋ [관련 글타래] 2009/05/14 - 37개월 서울 시내 구경하기 - 명동 그리고 인공 폭포 2009/05/13 - 37개월 어린이집 가기 싫은 이유.. 2009. 5. 14.
thumbnail 37개월 셀프 창작 동화 어? 가시가 있네? 2009년 5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39일째 되는 날 용돌이 창작 동화 3탄 "어? 가시가 있네?" 아빠 물고기랑 아기 물고기가 있었데 그런데 상어가 와서 잡아 먹었데 (아빠 물고기랑 아기 물고기를 잡아먹은 상어 왈) "어? 가시가 있네?" 호랑이가 와서 상어를 잡아 먹었데 아빠 물고기랑 아기 물고기는 집으로 갔데 "어? 가시가 있네?" 이 대사는 아마도 생선을 발라주면서 부주의하게 가시가 있는 경우에 "가시, 가시가 있어요" 하면서 뱉어내던 경험 때문에 물고기를 그냥 먹으면 가시가 있다는 생각을 한게 아닐까 싶다. 호랑이가 와서 상어를 잡아 먹어줘서 아빠 물고기랑 아기 물고기는 집으로 갔다. 호랑이가 더 힘이 세다는거다. 상어가 더 큰데 ㅎㅎㅎ 아직 잡아 먹었다는 것에 대해 정확한 개념.. 200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