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3

thumbnail 육아일기 66개월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 그리고 쌍둥이 전망대 육아일기 66개월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 그리고 쌍둥이 전망대 북한산에 다녀왔다.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얼마만에 다녀온 것인지. 그나마도 용돌이가 산에 가자고 그 중에서도 북한산에 가자고 조르지 않았다면 아마 가지 않았을 것이다. 며칠전에 TV에 북한산이 나왔단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뻤던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금요일부터 용돌이는 북한산에 가자고 졸랐다. 북한산 등산로는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하지만, 용돌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에 북한산 둘레길이 만들어지기 전에 용돌이와 둘이서 북한산엘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예전에 가봤던 배드민턴 장까지 가려고 열심히 올랐는데 이럴수가..길을 잘못 들어선 것인지 가파른 오르막에 힘들고, 거기다 아직 어린 용돌이를 .. 2011. 10. 10.
thumbnail 육아일기 55개월 한마음 가족 등반 대회!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매년 한번씩 가족 동반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는 체육대회를 했었던 것 같고 올해는(2011년이 아닌 2010년이다) 한마음 가족 등반 대회 라는 이름으로 근처 산에 오르는 행사를 진행했다. 산에 오른다고 해서 정말 본격적인 산행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작게는 2살부터 7살 사이의 아이들이 주축인데 본격적인 산행은 당연히 불가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마음 가족 등반 대회 행사는 아이들을 기준으로 몇 개의 조로 나뉘고 그 조가 함께 예정된 코스로 산행을 하면서 중간 중간 도착점에서 간단한 퀴즈도 풀고 함께 율동도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용돌이는 사촌 형제와 같은 조. 함께 산을 오르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물론 뛰어다닌다 아니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 2011. 1. 28.
thumbnail 꼬마 등산객 2008년 10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46일째 되는날 용돌이를 데리고 처음 산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많이 올라간것도 아니고 멀리 간것도 아닙니다. 집 주위에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이 펼쳐져 있는지라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산을 올라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산이 그렇게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날 큰 맘 먹고 용돌이 옷을 입혀서 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높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사실은 조금 올라가면 있는 배드민턴장까지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씁니다. 산길로 접어들어서 조금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에 조금은 힘겨워 하며 용돌이를 달래가며.. 2008. 11. 26.